일단 건축 디자인 에서는 우리가 못따라 가는게 사실이야
심지어 일본 최고의 수출품을 일본 건축가라고 말하는 이도 있을 정도지
미니멀리즘 대표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로 시작해서 세계 전축가 100선에
일본인이 수두룩해 심지어 한국에도 엄청 많이 활동한다.
보면 딱 일본인이 지은거 알수 있을 정도로 공간 감각이 탁월해
70년대 공간사옥 보려고 한국에 관광올 정도로 디사인에 관심이 많은 나라야
게다가 인테리어도 SCANDI 비슷한 JAPANDI 라는 장르를 세계적으로 유행시켰고 지금도 지속되고 있지
다만 시공 기술에서는 아니라고 딱잡아 말할수 있어
첫째. 일부 외국에서는 법으로 금지되었고 한국에서는 자연도태된 알루미늄 샤시가
대표적이야. 거의 모든 집이 이걸 사용하지. 참고로 모기장도 없다ㅋ DLC임
방열판에서나 사용하는 소재 알루미늄을 단열의 최전방 창호에다가 사용한다는거야
이게 얼마나 어이 없냐면 단열재는 열전도율 0.03내외고 단열 최악 콘크리트가 1좀 넘어
목재도 종류별로 다르지만 0.15 내외임.알루미늄?
200임ㅋㅋㅋㅋㅋ ㅅㅂ
심지어 알루미늄 샤시가 여름철 노인 열사병사망 주범으로 밝혀졌다ㅋㅋㅋㅋ
이걸 쓰는 이유는 잘 모르지만 듣기론 일본엔 지역마다 소규모로 샤시 만들어 주는데가 있다네
이것도 장인정신 인가? 뭐 공장에서 만드는게 아닌가벼. 그러니 법으로 금지하면 수만명 실직하니
손못대는게 아닐까 싶어
둘째. 이것도 단열이지만,,말할게 우리나라는 아파트를 제외하곤 단열에 엄청 신경을 써.
심지어 법으로 정해진것 보다 한단계 윗급으로 하는게 국룰이지. 지역에 따라 기준이 다르거든.
일본은 건축은 여름 기준이고 겨울은 참는다는 바탕으로 되어있다지?
하지만 여름과 겨울 동일해 단열 이라는게 열전도 시간을 늦추는 기술이거든
이걸 무시하면 더워죽고 추워죽고 시체위에 곰팡이 피는거야.
그러면서 바닥 난방은 지진때문에 핑계대고 국소지역 난방인 코타츠를 빨아재끼는거 보면
웃기지도 않어ㅋ 심지어 바닥 난방은 지진과 상관 없다. 지진나면 자동으로 보일러 멈추고
온돌 같은 경우도 슬라브 안쓰는 독일식 패널 설치하면 끝이거든. 그냥 핑계대는거야.
셋째. 향상심이 없어. 우리나라 시공사들 보면 온갖 세미나에 가서 배워와
뭐 제대로된 시공사인 경우에 한해서지만...결국 배워온게 유행이 되고 자리잡는건 한순간 이더라고
그결과 유럽 특히 독일과 미국 최신 기술들이 상당히 빠르게 들어와.그쪽 기후가 비슷한가봐
ALC,패시브 하우스,수퍼E,시스템창호,전열교환기 말하자면 끝도 없지만 언제나 그렇듯
선진문물을 받아들여 우리스타일로 바꾸지. 근데 일본은 뭐다? 장인정신! 말이좋아 장인정신 이지
안바꾼다는 말이야. 지금까지 그래왔고 문제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 그렇게 한다임. 예를들어
중목구조가 대부분인데 이유가 지진에 강하다나?얼마전 약한 지진 났을때 중목 건물만 쪽집게로 찍어내듯이
피해를 봤어. 뭐임? 그리고 지진나면 화재나고 도로 붕괴되서 소방차 못오는거 여러번 겪었으면서
곧죽어도 나무임 총리 부모가 화염 토네이도에 날라가면 그때 바뀔려나?ㅋㅋ.
그래도 뭐 내진 설계 좋은건 인정해야지 하지만 비싸다.
그 자랑하던 면진설계는 이제막 시작되는거고 면적에 따라 수백억 혹은 수천억 들어갈수도 있어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지. 근데도 일본은 내진설계가 세계 최강이라 떠들어 대는 새끼들 보면
저새끼는 자다가 지진나면 대들보에 깔려죽겠구나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멋에살고 멋에 죽는다.일본 건축가가 만드는건 3%에 불과하지만
정말 멋진 집들을 잘 만들어 게다가 일본 자재들이 우리나라에서 고급으로 취급받으며 엄청 쓰이지
하지만 몇몇 기본을 무시하더라 일본같은 열대 지방 에서는
노출 콘크리트는 미친 짓이야. 외단열 비드법 2종3호 깔고 창문은 최소 경사지붕에 처마필수
실내 마감도 몰딩에 신경써서 해야 곰팡이및 누수,더위,추위를 피할수 있는데 싹다 무시하니
최악의 건축물도 일본에서 수두룩 하게 쏟아지는게 당연하지.심지어 통유리로 전체를 보여주는
글래스 하우스도 종종 있더라ㅋ 이건 단언 하건데 질병임. 그걸 사람살게 만들려면 기반 시설이
필요한데 좆도 없으면서 글래스하우스 만든거 보면 돌맹이 던지고 싶음. 오히려 좋아할걸? 시원해져서ㅋㅋ
우리나라에서는 오지랖 때문인지
선을 넘으면 시공사가 만들다가도 안하려고 하기에 도중에 설계가 바뀌는데 일본은 건축가의 자부심과
입김이 쎄서 그런지 그냥 만들고 나몰라라 하더라. 그럼 거기 사는 사람은 좆되는거야
지금 생각하면 괜히 오지랖 부렸다가 책임전가 받을까봐 그저 시키는 대로 수동적인거 같기도 하네...
물론 멋지게 만들어도 돈을 들이면 커버가 가능해 돈으로 안되는거 없어.하지만 일반 주택에서는
터무니 없는 짓이지 초고급 맨션에서나 가능고 시공 자체가 비싸지 경우에 따라서 유지하는
기반시설및 인력을 배치해야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