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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4 20:56
일본 건축의 기본 및 우수성
 글쓴이 : 사토우하루
조회 : 6,424  

"일본의 여름은 대부분 길고 매우 후덥지근"한데 이러한 기후적 특성이 건축양식에 잘 반영됨.
전통적인 가옥은 통풍이 잘되도록 다소 높게 지어졌고 일본의 건축물 재료로는 여름에 시원하며 겨울에 따뜻하며 지진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하여 유연성이 있는 목재가 주종을 이룸.

일본 주택이 '난방을 해도 추운' 근본적인 이유
20년 전의 '단열표준'이 아직도 그대로. 
- <동양경제> 온라인에서.

일본은 건축의 기준을 여름으로 맞춰져 있어서 겨울이 추울수 밖에 없음
이게 전통가옥 외에도 일반 가옥도 이 기준임....;;;

그래서 벽이 얇고 창이 크고 많음...

일본인들은 불편하면 고칠생각을 안하고 견딤
기본적으로 추우면 옷을 껴입으면 된다고 생각함.

건축의 이유 때문에 집에 욕조가 꼭 들어가는 이유가 연결됨
겨울에 온기를 얻을수 있는게 뜨거운물 밖에 없음 그래서 오래함
그리고 노인들의 심장마비 위험률이 높음, 그래서 심장미비로 사망률이 높음
우리가 어릴때 수영할때 갑자기 들어가지 말고 찬물을 몸에 적셔서 심장놀라지 않게 하라는게 이런이유

그리고 대망의 미개한 코타츠(일본인들이 가장 자랑스러워 하는 문화)

전에도 이야기 한적 있는데 일본의 코타츠는 일본 전통의 "이로리"의 연장선이다.
https://namu.wiki/w/%EC%9D%B4%EB%A1%9C%EB%A6%AC#s-1.2

과거 미개했던 일본인들은 집안에 난방을 위해 불을 피웠음 발전도 없음...
한국과 유럽에도 있었지만 유럽은 벽란로로 바뀌고 한국은 고려 이후 온돌로 바뀌게 되었다.
하지만 일본만은 1800년대에도 이런 난로가 흔하게 사용 하였다.
증거 : 일본의 노구치 히데오는 어릴때 이로리에 화상을 입어 장애를 얻었다.
https://namu.wiki/w/%EB%85%B8%EA%B5%AC%EC%B9%98%20%ED%9E%88%EB%8D%B0%EC%9A%94

이것의 문제점은 당연하게도 화재의 위험, 화상의 위험, 그리고 굴뚝이 없어서 방 전체에 그을음이 낀다...

이것의 연장선인 코타츠 역시 비슷하다.
화재의 위험, 화상의 위험, 위쪽은 차고 아래쪽만 따뜻해서 감기에 잘걸린다.
이런 미개한 코타츠를 일본인들은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고 만화나 소설에서 찬양을 한다.
(이런 일본을 찬양하며 한국에서 코타츠 사는 사람들 있는데 진짜 미련해 보임...
라이터가 있는데 부싯돌로 불붙히는거 같음....)

일본의 이런 미개한 발상력은 건물에만 국한 된게 아니다.
그들이 자랑하는 기차,열차 또한 레일의 폭을 말하는 궤간이 좁은 협궤를 사용한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084865&memberNo=38158951&vType=VERTICAL

아시다시피 하체가 좁고 상체가 넓으면 잘 넘어진다.
그래서 궤간이 넓을수록 물류에 유리하다.(우리나라는 표준궤간이다.)
(표준궤간이 표준이 된건 과거 로마시대때 마차의 바퀴사이 간견이 기준이였다고 들었다...나도 들은거라 확신은 없지만 가능성은 있는거 같다... 그래서 유럽과 미국,캐나다, 한국,중국 전세계 60%가 표준궤간을 사용한다)
일본도 신칸센부터는 표준궤간을 사용한다.

한국사람들이 일본가서 열차타고 아늑하다고 느낀다는데 그 이유가 차량이 좁아서 그렇다.

일본강점기 시절 한국에도 이런 불편한 궤간을 사용하여 열차를 사용했는데 이게 남아 있었다면
우리도 협궤가 기준이 되어있었을수도 있다...
(이래서 미개한 일제의 잔재는 없어져야 한다...우리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일본의 도로도 마찬가지다...이건 더 답이 없다....

일본과 한국은 차선폭이 다름
기본적으로 일본의 차선 폭은 2.75 미터부터 3.5미터까지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차선 폭은?
일단 최소 3미터부터 3.5미터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아 보이지만...기준이 다르다
일본은 최대한 좁게 한국은 최대한 넉넉하게...

일본 최소폭을 2.75로 잡았지만 실제로 현장들은 더 좁다...대략 2.5정도?
이런 이유도 일본의 경차가 많은 이유중에 하나이다.
일본에서는 중대형차량 가지고 있음 운전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일본여행을 많이 하신 분들이라면 공감할 내용 일꺼다
그리고 도로변에 불법주차가 없는 이유도 이거다...주차하면 차량이 못다닌다....
무슨 일본인 국민성 ㅇㅈㄹ 하는데 주차위반에 굉장히 까다롭다

30초나 1분 주차도 위반이다.
경찰이 아닌 민간업체도 주차딱지를 발부 가능하다 거기에 수시로 한다.
딱지가 붙으면 관할 경찰서에 보고 해야 하고 은행에서 납부해야 한다.(경찰서에서 납부불가)
과태료도 기본이 10만원 이상이다.
장시간 위반시 형사처벌 받는다.

기차랑도 일맥상통하지만 도로폭이 좁으면 뭐다 물류의 흐름에 불리하다...
건축부터 시작해서 생각나는거 몇개 적어봤다...역시나 미개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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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21-04-04 21:16
   
코다츠가 원래 이란? 아프가니스탄?

중동에서 온거ㅡ 거기가 원조고 지금도  사용함

이게 19세기쯤 일본에 소개됐을 겁니다ㅡ 제가 알기로

그리고 우리나라는 일제시대때 표준궤간이였을걸요?

철도 깔때 원래 대한제국이 미국회사에 수주 넣은거라

중간에  일본이 가로챔

일본에서 협궤 깔다가 지들도  이게 불편한걸 알고
바꾸려고 했는데

이미 많이 깔아서 들어내고 다시 깔자니 시간도 돈도 없어서 걍 협궤 계속 깐거고

본토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조선에선 표준궤간 깔았던걸로 압니다

앞으로 대륙ㅡ 만주 진출을 위해서도 그게 더 나았을거구요

제가 알기론 그리 아는데;;; 아니면  정정해 주세요~
     
사토우하루 21-04-04 22:38
   
이란의 코르시 말씀이신거 같은데 솔직히 방에 불을 때고 사는 나라는 거의 비슷한 문화가 있어서 어디가 먼저다라고 말하기가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중동의 역사가 더 오래 되어서 이란에서도 베꼇다고 말하기는 하는데 이게 성립 될려면 중동과 일본의 해상 교역이 있었고 교역으로 전파 되었다는건데 해상무역 시기를 생각해보면 가능했을건지..;;한국에서 일본으로 전파 된거면 모를까...
철도는 말씀하신거처럼 경인선 부설시 미국회사가 주도한 덕에 표준궤간 사용가능한것 같음
근데 일본도 신칸센 전까지는 전부 협궤깜
          
윈도우폰 21-04-04 23:44
   
코다츠의 원조는 모닥불 아닌가 모르겠네요...모닥불 피어놓고 옹기종기 앉아 있는거나...모닥불 피어놓고 등이 추우니 그 위에 텐트를 치고 앉은거나...곤로인지 난로를 책상 아래 두고 이불로 덮은거나 도긴게긴^^ ... 몽골의 게르처럼 천정에 구멍이 뚫린 텐트 안에서 불피는게 고다츠 보다는 훨씬 나은 듯

협궤는 화물용에서 시작된 것 같음 ...우리 나라도 예전 수인선은 협궤...80년대 중반 택시가 옆을 들이받아서 수인선 열차가 넘어졌다는 신문기사가 날 정도...왜인 들이 소금 나르려고 수인선을 만들었다고 했는데...그 협궤열차는 지금 왜국에서 보는 협궤 열차보다도 차량 폭이 훨씬 좁았지요
재미있는 21-04-04 22:04
   
일본의 전통적인 건축과 난방은 쌍팔년도 군대 평상 같이 신발 신는 곳과 자는 곳만 구분하고, 바닥 조금 파서 불피우는 거죠.... 거기서 요리하고 불쬐고 다 합니다. 구석기 시대 움막하고 차이 없음. 19세기까지 그렇게 살다가 이후에 건축구조가 바뀌기 시작하죠.

진작부터 부뚜막을 설치한 한국이나, 벽난로를 만든 유럽 등하고 비교하면 열등문명 그 자체입니다.
다잇글힘 21-04-04 22:16
   
코타츠는 작년에 한번 설명한 적이 있지만 이건 일본의 전통적인 방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지 고유는 아닐뿐.

이란의 코르시나 중앙아시아의 스탄국가들에서 볼수 있는 산달리도 거의 비슷한 형태이고 스페인의 메사 카밀라라고 여기는 입식이라는 것만 차이가 있을뿐 형태가 거의 유사합니다. 네덜란드의 경우도 발스토브 형태로 존재합니다.

메사카밀라에 대해서 좀 찾아봤었는데 이로리가 코타츠 문화로 발전한 방식은 스페인에서 브라세로가 메사 카밀라로 발전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이건 별로 특별한것이 아니에요. 그냥 상아래에 숯불화로를 놓고 천을 둘러싼뒤 하체만 그안에 집어넣으면 되니까요. 이게 뭐 대단한 기술이라고. 이건 그냥 특정지역의 문화의 한 형태로 보면 되지. 우수하다느니 고유의 것이니 따지는 것 자체가 아무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예전 토기문화나 태극문양에 비유해서 설명한적이 있지만 이건 유사한 형태지만 다른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발생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중앙아시아와 일본사이에 유사한 형태가 없고 역시나 중앙아시아와 스페인, 네덜란드 사이에 유사한 형태의 문화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대팔이 21-04-04 22:22
   
일본은 미국에 의해 강제개항되기전엔 매우 폐쇄적인 나라였음...
조선도 폐쇄적인 나라였지만 그전까진 매우 개방적이고 액티브한 나라였으며 대륙지향적임...
대륙 가장자리에서 폐쇄적인채로 살아갔던 나라가 무슨 선진적인 문화를 가질수 있겠습니까...
지금도 가야, 백제, 당나라의 고색창연한 고대문화 잔상이 일본문화의 주류입니다...
     
사토우하루 21-04-05 06:20
   
1853년 일본이 아닌 조선이 개항했다면 역사는 바꼈겠죠...
sangun92 21-04-04 22:31
   
왜국이 협궤로 철로 부설한 것은
개화기에 철도를 깔기는 해야겠는데, 국가 재정은 넉넉치 않고
그래서 적은 예산으로 빨리 깔 수 있는 협궤를 선택한 것임.

협궤를 선택한 정책 입안자는 두고두고 후회했다고 함.
     
대팔이 21-04-04 22:33
   
최초의 비협궤열차가 바로 신간센...
몽키헌터 21-04-04 22:48
   
한국의 의식주는.. 겨울, 즉 보온과 난방에 맞춰져 있죠.
담장이 높고 창이 작고, 바닥은 온돌..
음식도 장기간 저장과 열탕, 데워서 먹는 게 많고
옷도 소매가 좁죠.

위의 내용은 대체로 맞는 이야기지만,
한국은 고려 이후 온돌로 바뀌게 되었다.
이 부분은 확인이 필요할 듯..
고려시대에 의자와 침대문화가 있었지만
온돌은 그 시대 이전부터 있었을 것 같아서..
     
사토우하루 21-04-04 22:55
   
이건 저도 동의 합니다. 구들은 고구려 전때부터 사용된게 맞다고 봅니다. 추운지역부터 사용하다 밑으로 전파 되었다고 봅니다.
     
AnalogKid 21-04-04 23:31
   
우리나라 건물들 거의 대부분이 단층구조인 이유가 온돌 때문이죠.
바람노래방 21-04-04 22:49
   
잘 읽었습니다.
     
사토우하루 21-04-05 06:17
   
감사합니다.
수염차 21-04-04 23:07
   
일본은 참으로 포장 및 홍보를 잘해요.......
신석기살던것들을.....괜시리 철기문명을 전수해주고 왕조를 건국한 덕분에
아시아 전체가 피해를 입다니....쩝
     
턀챔피언 21-04-04 23:52
   
지들 문화 당연히 지들은 좋다고 생각하지
후졌다고 할까봐요
사토우하루 21-04-04 23:09
   
그냥단다 21-04-05 01:42
   
아뒤보고 일뽕인줄..

내용은 좋네요..

그게 일본 문제점이죠 장인정신..

정치 경제 사회 일본은 아직도 변화가 없는 장인정신을 고집하니 망하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토우하루 21-04-05 02:04
   
장인정신이란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더 좋게 하는게 기본인데
일본의 장인정신은 옛날것 그대로 백제에서 배운거 그대로 발전없이 유지하는게 장인정신
내가 일뽕이긴함 일본 안좋은점만 찾는ㅋㅋㅋ
     
솔직히 21-04-05 02:18
   
사실 말이 좋아 장인정신이지.
실상은 인권을 경시하고 사람을 갈아넣는 걸 미화시킨 전형적인 헬본종특입니다.

가미가제같은 자1살특공은 차치하고라도, 미나마타병이나 이타이 이타이병같은 산업재해에 일본식으로 이름이 지어진 데에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니죠.
     
턀챔피언 21-04-05 11:42
   
시대가 흐르면서 변화하는게 정상인데
구시대식 후진유물을 고수하는게 무슨 장인정신임 장인등신아님?
막말로 우리가 삼국시대때 쓰던걸 지금 그대로 쓰는게 장인정신임?
구름을닮아 21-04-05 02:07
   
수인선은  협궤였습니다.
최초 철도  경인선은  미국이  깐  것이고요.
몽고  이동식  천막안에도  그낭  모닥불  피웠으니  같은거겠지요.
     
사토우하루 21-04-05 02:24
   
몽고 게르도 연기를 위해 지붕 가운데가 뚫려있거나 굴뚝이 있거나 열수 있음
일본은 그런것도 없고 그냥 창이 크고 많아서 그냥 창으로 뺌 그래서 창을 닫으면 방에 그으름이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