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면 언제든 빅히트처럼 나올수 있죠.
그러면서 세상은 진보하기 때문에..
엔터3사 시총 다 합쳐도 빅히트에 한참 못미치는
누가 이런 거대 기획사가 탄생할 줄 알았을까요?
물론 3사들이 초기에 한류를 다진 건 맞아요.
근데 딱 거기까지 한거죠. 더 진보하려면 새로운 것이 필요했고
그 타이밍에 방탄과 빅히트가 등장한..
새시대를 리드하는 아이돌과 기획사의 등장!
또 한세대는 그렇게 앞서가는 것이죠. 시대의 적응지 못하면 아무리 큰 기획사라해도
도태되는 건 당연..
이미 저 3사들은 빅히트에게 시장을 잠식 당해서 변방?(포화된시장과 비대면시대)으로 밀려버린 형국에
어쩔수 없는 선택인 것이죠. 너무 현지화만 집착하다 빅히트한테 안방을 내준꼴..
98년도에 정확히 미래를 내다 본 혜안이 탄복스럽네요.
역시 준비된 대통령였음..외환위기를 겪고
it와 접목한 문화육성까지..오늘날 한류의 토대를 마련한 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
취임후 문화산업 기본 진흥법을 제정하고 국가 예산의 1%를 무조건 문화산업에 투자하게끔
법까지 만들어서 지원함..
심지어 화장실 문화까지 개선...
짜장들이랑 얽히는거 맘에 안들긴 하는데 저 위 언급한 사람들 어떻게 보면 한류 불모지부터 개척해온 사람들 아닌가?
방구석 좃문가가 한류 망친다고 평가할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
애초에 해외 진출안하고 니뽕마냥 갈라파고스화 했으면 지금 우리나라 문화전성기가 왔을지 심히 의문임
그럼 돈벌기 위해 개발하면 지금까지 저 사람들이 해온게 의미가 없어집니까?
한류라는건 한국문화산업이 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따라온거지 일부러 만들어낸게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인구5천만의 작은나라가 20억소비시장을 가진 떼놈들이나 우리나라보다 몇단계는 앞서서 문화를 키워온 섬숭이들 따라잡은걸 좃으로 보는사람들이 참 많아서 그저 어이가 없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