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의미가 있을까요?
마지막 원전이 폐쇄될 때까지
사고가 나지 않길 바라는 게 공통된 바람이 아닐까 싶음.
체르노빌 원자력 사고로 방사능 오염된 지역은 500km.
부산에서 서울 간 거리는 고작 325km.
원자력 발전소는 죽을 때까지 위험물을 안고 사는 것.
원자력 사고는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인간의 조작 실수에 의해서도 발생한다는 것.
그래서 더 경계하고 두려워해야 함.
6~70년대 지리적으로 적대적인 중국과 북한에서 가장 멀고, 화물선 접안을 할 수 있는 수심도
서해나 남해보다 깊어서 항만시설을 만드는데 돈이 적게 들고, 더불어 서해나 남해 보다 사람이
거주하는 해안가 동네와 인구밀도를 휠씬 적었으니...그게 경상도, 특히 동해쪽을 선택했던 이
유가 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