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맞아도 되나..노르웨이서 접종 후 23명 사망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지만 노르웨이 의약청은 사망자 중 13명이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파악했습니다. 백신 하나라도 소중한 요즘 불행한 소식이죠.
문득 화이자 모더나를 추켜세우던 이들이 하던 말이 생각납니다.
'mRNA 백신은 가장 최신의 기술로 만든 백신이다.'
물론 그렇겠지만 최신의 기술이 안전한 기술, 검증된 기술이라는 뜻은 아니죠. 특히나 그 적용 대상이 망가져도 고치면 되는 기계가 아닌 생명체라면요.
안전성을 지켜봐야 한다는 한국, 호주, 뉴질랜드 정부의 판단, 왜 우리가 아시아인의 모르모트가 되어야 하느냐는 서양인들의 불만 모두에 일리가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 기사였습니다. 우리가 화이자 모더나를 안 쓸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어떻게 써야 더 안전한지는 알고 쓸 수 있게 되겠죠.
덤으로 접종이 늦었다며 나라 망한다고 난리치던 한국 언론 등의 무책임한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들이 걱정하던 것이 정말로 국민의 생명이나 국가 경제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