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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0 20:06
마스크 안 쓰고 KTX 타려다…"직원 제지에 드러누워 난동"
 글쓴이 : 암바구룬
조회 : 756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KTX를 타려던 남성들이 제지당하자 난동을 부렸습니다.

직원과 실랑이 끝에 아예 바닥에 드러누워 40분 넘게 소란을 피우다 입건됐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바닥에 누운 남성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

주위 시선에 아랑곳없이 일어났다 눕기를 반복하며 소리를 질러댑니다.

옆에는 지인인 또 다른 남성이 대자로 누워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야, 다들 보고 있지, XXX 찬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KTX를 타려다 제지당하자,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아예 드러누워 소란을 피우고 있는 겁니다.

[목격자 : 가방으로 기물 같은 것도 많이 넘어뜨리고, (마스크) 써달라는 직원분한테 욕하고 소리 지르시고…. 두 분 다 제가 봤을 때도 만취 상태인 거 같더라고요.]

40분 동안 이어진 '고성' 난동은 철도경찰에 입건되고서야 끝이 났습니다.

[철도 특별사법경찰 관계자 : 입건해서 조사 중입니다.]

앞서 지하철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욕설 난동을 부린 40대 여성이 입건됐고, 지난달에는 마스크를 쓰라고 지적한 승객들을 슬리퍼로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대중교통을 탈 때 마스크를 쓰는 게 의무화된 지 다섯 달이 됐지만, 착용 거부 시비나 폭행 사건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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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헌철고순 20-10-20 20:08
   
모자이크를 안해주면 쪽팔려서 저런 짓 못하지  ㅉㅉ
신서로77 20-10-20 23:10
   
마스크쓰는게 그렇게 힘드나?..육갑을하네
뿅동그랑땡 20-10-21 00:09
   
근데 왜? 눕지?
     
사토우하루 20-10-21 09:06
   
부모가 드러누워서 때쓰면 다 들어줬나 보네요....커서도 저러는거 보니....부모 잘못이죠...
하늘나비야 20-10-22 14:32
   
술을 먹든 안먹든 가중처벌 갑시다 저건 본인 뿐 아니라 같이 기차 타는 사람들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짓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