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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5 14:31
한류가 국책? 방심하는 사이 일본에 당한듯.
 글쓴이 : 봄소식
조회 : 6,889  

처음엔 이 글을 잡담게시판을 쓰려했는데, 쓰다 보니 잡게에 쓰기엔 보다 중요한 문제인 거 같아서, 연예게시판에 쓰려고 했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생각보다 더 더 중요한 문제라서 이슈게시판에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TS가 서구권에서까지 인기 폭발한데 이어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을 수상하고 코로나19로 전세계인들이 넷플릭스 시청이 늘어나며 한류가 갈수록 인기 폭발하고 있습니다. 그게 체감되는 것이 미국의 명문대학 교수가 강의를 하며, 학생들에게 미래를 알고 싶으면, 한국을 공부해야한다. BTS를 알아야 한다. 한류를 알아야 한다라는 강의 하는 영상이 올라와 흐뭇하게 보고 있는데, 강의 중에 옥의 티처럼, 한류를 설명할 때 교수가 한국 정부의 국가 정책으로 키워낸 문화산업이다. 라는 것을 보고 살짝 기분이 안좋아졌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게 그냥 '옥의 티'정도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미국 방송국에서도 세력을 크게 넓히는 한류를 다루면서 '한국 정부의 국가 정책에 의해서'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고 스페인 방송국이나 남미 방송국에서도 한류를 다루면서 '한국 정부의 국가 정책'이라는 것을 빼 놓지 않고 강조하더군요. 즉, 한류는 한국 정부가 국가 정책으로 키운 문화산업이다 라는 것이 한국사람들이 방심하고 있는 사이 전 세계에서 정설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위안부 문제나 강제징용 문제는 역사문제라 인식하여 한국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잘못된 기사가 있으면 바로잡으려고 애쓰죠.
하지만 한류의 문제는 그냥 엔터테인먼트의 가십 기사라 생각해서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만 해도 그래서 이 글을 처음에는 잡담게시판에 쓸 내용이라고 생각했고요. 하지만 좀 더 생각해보니 이 문제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우리가 방심하고 사이 일본에게 당한 겁니다.

한류가 한국정부의 정책으로 만들어진 국가정책산업이라는 것이 전세계에서 정설이 되어 가도록 내버려둔 한국의 문화비평가들은 도대체 뭔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엔 제대로 된 문화비평가가 없는 건가요? 한국의 문화비평가들은 자존심도 없는 건가? 이런 문제를 여기까지 오게 방치해두게? 하고 화가 나네요. 문화비평가가 할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면, 일반 국민들이라도 신경을 써서 기회가 생길 때 마다 한류가 국책이라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전세계에 알려야 겠습니다. 유튜브 같은 영상에 적극적으로 잘못을 시정하는 댓글을 답시다. 그리고 포털사이트마다 이 문제의 심각성을 좀 부각시켜서 한국의 문화비평가들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도록 이슈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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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er 20-07-05 14:34
   
100퍼센트 공감합니다!
밑져야본전 20-07-05 14:41
   
예전부터 일본 언론에서 그런 주장들을 해왔는데도 안일하게 넘긴거죠. 그런데 그런 대응은 도대체 누가 해야 됩니까? 정부에서 해야하나요?
     
봄소식 20-07-05 14:49
   
한국에서 권위를 얻고 있는 문화비평가가 해야 할 일이죠. 인터뷰 요청이 오지 않더라도 한국의 문화비평가라면, 직접 잘못된 말을 하고 있는 해당 미국 교수나 방송국 피디에게 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 당신이 잘못 알고 있다. 사실은 이러하다 라고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게 자신이 얻고 있는 '권위'에 맞는 '의무'인 것이죠. 그래서 한국의 문화비평가들에게 화가 납니다.
문삼이 20-07-05 14:44
   
일본만의 문제가 아닐겁니다...

한류가 먼저 일어난 대만,중국도 만만찮게 한류를 국책으로 몰죠...

그리고 뻔히 조사해보면 나오는 국책드립을 서구언론도 사용하는건 그들도 한몫하고 있는거죠..

네플릭스에서 KPOP에 관련된 다큐가 있는데 거기 보면 서태지등을 언급하는등 서구언론도 조사해보고자 하면 금방 알수있는게 국책드립입니다...

국책으로 할수있는거라면 모든 나라가 다 할수있는걸 그들도 알지만 시기 질투가 눈을 가리는거죠...

적극적 대응을 해야하는건 맞지만 어쩔수 없는 측면도 있다고 보네요..
     
산사의꿈 20-07-05 17:06
   
그게 김대중 정부때 it와 문화는 미래먹거리 산업이라고 육성한 건 맞죠.
당시 김대중정부는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가 원칙였고
문화가 잘 꽃피울수 있도록 환경을 잘 만들어준거죠.

표현의자유도를 높여서 창의적인 인재 배출이 가능했고
당시 쉬리를 필두로 그 이후 천만관객의 시대를 열었고
it인프라를 구축해서 한류가 세계로 퍼저나간것도 맞고

독재정부 수구정권이 자행할때와 민주정권이 들어섰을때는 확연히 차이가 났죠.
독재정권은 말하것도 없고 쥐박이나 닭녀는 엔터산업 블랙리스트도 만들었잖아요.

그 블랙리스트에 유망한 인재들이 거의가 다 포함되었죠.
당시만에도 문화산업이 후퇴할 정도로 쥐닭정부의 탄압이 있었으니까요.

정부의 방향성과 투명성 그리고 창의적인 인재를 배출할 환경
이렇게 문화산업은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 게 원칙이되어
표현의 자유도를 높여서 창의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정부가 할 일이죠.

그게 김대중 정부때부터 자리잡기 시작했고요.
왜 정부라면 기겁하고 수구정권때 하던 것들이 마치 모든 정권이 다 같다식의
물타기는 정말 혐오스럽네요. 물론 문삼이님이 그렇게 표현했다는 건 아닙니다.

다른나라는 정부가 지원해도 표현의자유도가 높지않잖아요?일본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문화가 뒤쳐진 국가들은 다 원인이 있어요.
따라해도 절대 따라하지 못하는..
굳이 그 국가들의 시각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 없다 봅니다.

본질은 막대한 세금으로 지원을 했다는 쪽국의 왜곡된 국책드립입니다.
그게 잘못된 것이지, 긍정적인  국책마저 폄하돼선 안된다는 뜻입니다.
수구세력들이 블랙리스트 만들어서 발전을 저해 해놓고
이제와서 정부는 아무것도 한것 없이 저절로 발전했다는 망상를 해선 안된다는 것이죠.
말을해줘 20-07-05 14:46
   
ㅋㅋ 웃긴게 지들도 쿨재팬이라고 국책으로 하더니 말아먹고 한국한테 국책으로 한류가 뜬거라고 말하는 꼬라지가 ㅋㅋ 지들은 국책으로도 말아먹은 주제에 국책같은 소리하고있네 내로남불같은 멍청한 놈들이라니깐
     
지새는달 20-07-06 01:06
   
"한류는 국책이다.  우리도 국책으로 우리문화를 지키자."
세금쪽쪽 개꿀~.
mymiky 20-07-05 14:46
   
90년대 후반 김대중 정부때 

검열 같은거 없애고,  민간에서 알아서 하게끔 자유롭게 내비둬서
한류가 생긴거 같은데요ㅡ

정작 국책으로 문화사업한 박정희때는
국책으로 반공영화 만들던 그런 시기가

국책이다 소릴 들어야 맞는거 같은데 ㅡㅡ;;
gasII 20-07-05 14:47
   
가만히 있으면 그게 사실처럼 되는건 진리. 
쪽바리들에게 맞대응 하고 시끄럽게 싸워야 함.
푸르뎅뎅이 20-07-05 14:55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언론도 문제의 근원이죠.
마론볼 20-07-05 15:06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너무 과민반응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만.

국가가 자국내 문화사업을 국책으로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실제로 한류를 한국정부가 지원한 것은 사실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한류는 한국이 국가정책으로 키웠다." 라는 명제는 틀린명제가 아닙니다.

"한국 정부가 주도하여 한류의 컨텐츠를 만들었다."라고 한다면 단호하게 부정하겠습니다만, 한국이 국책으로 한류를 키웠다는 말을 부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봄소식 20-07-05 15:16
   
바로 마론볼님 같은 분이 생기기 때문에 이 문제가 심각한 것이죠.
말씀하신대로 국가가 자국내 문화산업을 국책으로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한류가 한국정부의 국가정책으로 생겼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죠.
순서가 중요한데,
한국 정부가 국책으로 문화산업을 키워서 한류가 생긴 것이 아니고
한류가 자연발생적으로 생겨서, 한국 정부가 어라? 한국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갈 힘이 있었네? 하고 깜짝 놀랐고 이 한류가 국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뒤늦게 한국 정부가 한국 문화산업에 국가 예산을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과민반응이라고 하셨는데, 일본인들이 한류를 질투하며 어떻게든 한류를 깎아 내리기 위해, 한류는 한국의 아티스트들의 예술혼으로 생긴 문화가 아니고 정부 정책으로 공장에서 공산품 찍어내듯 찍어낸 수출품이다 라고 폄훼하고 있습니다. 이 일본의 비열한 폄훼에 한국인이라면 화가 나는 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 이 문제를 과민방응이라고 말씀하시는 마론볼님을 보며 구역질이 나고 이 문제가 더 심각해 보입니다.
          
마론볼 20-07-05 15:17
   
그러니까 그 교수가 "국가정책으로 한류가 탄생했다"라고 했나요?

그리고 구열질 운운하는건 지금 나랑 싸우자는거죠?
               
봄소식 20-07-05 15:17
   
네. 님 발언이 혐오스럽네요. 이 말 듣고 화나서 저와 싸우고 싶으시면 싸우세요. 이 문제로 말 다듬고 싶지 않습니다.
                    
마론볼 20-07-05 15:19
   
댁은 일본인을 욕하기 이전에 자기 자신의 인성부터 돌아보쇼
                    
마론볼 20-07-05 15:23
   
그리고 인성이 썩어빠진 댁에게 한마디 더 하자면

한류의 시작점이 어디인지는 그 누구도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한류라는 말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한국정부는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여러 정책을 진행해왔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매우 극단적으로 말하면 88년 서울 올림픽을 한류의 시작점이라고 말할 수도 있어요.

한류라는게 어느 날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졌습니까? 그 이전에는 문화산업에 대한 지원이 없었어요? 그 이전부터 정부가 문화산업을 지원해 왔고, 그 지원을 받아 양질의 컨텐츠가 만들어져 비로소 한류라는 흐름이 생겼다는 것을 부정할겁니까?
                    
마론볼 20-07-05 15:26
   
내가 앞에서도 말했지만 "정부가 한류를 만들었다"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한류를 키웠다"라는 말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해요.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른겁니다.

그 좁아터진 인식으로 남에게 구역질 운운하지 말고 스스로의 정신머리나 챙기쇼.
                         
구름위하늘 20-07-05 16:47
   
저는 반대로 정부가 한류를 키우려고 하는 행동에
오히려 역풍이 많았다고 생각하는 쪽 입니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등에서 정부의 역할을 플러스 보다는 마이너스에 가까웠습니다.
정부가 잘한 부분도 있습니다. (공용 촬용장소, 필림 보관 사업 ..)
하지만 그보다 "돈"이 있는 곳에 "문화"가 아니라 "정치"가 끼어들어서
창작의욕을 감퇴시킨 경우가 10배는 더 많았습니다.
                         
마론볼 20-07-05 17:04
   
빌어먹을 김치워리어 같은 사례가 있죠.

그런 엿같은 사례가 있다는, 정부가 직접 개입하면 대부분 그런 사례가 되었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급하신 것 처럼 잘한 것도 있죠? 어쩄든 지원을 한 것도 사실이고요.

지금 내 눈에는 국책을 부정적으로만 보는 사람들이 오히려 프레임에 갇혀있는 걸로 보입니다.

국책이 나쁜겁니까? 정부에 지원 받으면 안되는거에요?

왜 국책으로 지원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합니까?

중요한건 지원을 받았는지 여부가 아니라, 어떻게 지원을 했고 받았느냐 아니에요?
                         
산사의꿈 20-07-05 17:32
   
대부분이 문화가 후퇴한 건 독재정부 잔재들이 그렇게 만든겁니다.
만화도 독재정부 전신이 말아먹었고요.한창 꽃피기 시작할때 규제 만들어서
말아드신게 독재정부의 전신들이죠.

허나 김대중 정부들어서서 it와 문화육성 정책으로 크게 한류를 꽃피운 게 맞아요.
지원은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기조로 각종 규제풀고 표현의 자유도를 높여 창의적인 인재들을
많이 배출함..특히 당시 쉬리는 충격였죠. 강제규 감독..
그 이후 천만 관객시대도 열었고..

우리같은 사람들은 독재잔재들과 비교하는 거 극도로 싫어합니다.
비판하려면 쥐닭때 블랙리스트 만들어서 탄압하던 토왜 수구들을
지탄하는 게 맞죠.

뭉퉁거려서 모든 정부는 한것이 없다라고 하는건 전형적인 물타기 입니다.
                         
DawnShine 20-07-05 19:13
   
마론볼님 발끈하기 전에 생각을 하고 말하세요 님이 틀렸어요

님이 자기 주관만 가지고 현실을 왜곡하면서 말하고있어요 쭉
                         
마론볼 20-07-05 19:53
   
내가 무슨 현실을 왜곡했나요?
                         
별명뭐해 20-07-05 20:19
   
한류는 국책의 영향이 컸다는 외국인들의 평가에 반발하는 이유는 그것이 핵심 원인을 비껴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현상이 일어난 원인을 따져볼 때 자잘한 원인들과 핵심 원인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탐구가 되려면 핵심 원인을 찾아야 하죠.

그런데 국책은 한류의 핵심 원인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마론볼님도 댓글로 남겼듯이 대부분의 국가가 자국 문화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한국만 유독 문화가 융성했을까요?

사회과학 방법론적으로 훌륭한 연구가 되려면 하나의 원인만 찾는 것은 최하이고 여러개의 원인을 찾는 것은 중간이며 핵심원인을 찾는 것이 최상이라 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방법론에서 빗겨나간 편협한 분석이라 반발하는거죠.
                         
마론볼 20-07-05 20:23
   
아무도 국책이 핵심이라는 말은 안했는데요?
                         
별명뭐해 20-07-05 20:26
   
그게 님이 잘못되었다는 거에요. 그들은 그걸 핵심 원인으로 보거든요.

한류와 관련된 기사나 내용에 일본 네티즌은 물론이고 소위 일본 전문가라는 작자들이 한류=국책을 공식처럼 쓰는 거 몰랐습니까?

그리고 저걸 인용하는 외국 교수나 전문가들도 그걸 똑같이 따라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히는 거구요.
                         
AIGOAYA 20-07-05 20:30
   
저 역시 국가의 정책으로서의 문화 지원 자체는 당연하고, 그게 한류라는 불씨를 키워낸 조건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과민한 반응에는 좀 반대합니다.

다만 글을 쭉 읽어보니, 국가정책적인 지원도 한 몫 거들었다, 라는 논지가 조금 더 잘 전달되었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정부가 한류를 키웠다, 까지는 조금 오해살 표현으로 보이구요.

과한 단어 써가며 싸울 문제는 아닐 듯 합니다. 에너지는 좀 더 효율적으로 씁시다.
                         
산사의꿈 20-07-05 20:35
   
독재의 잔재들이 문화산업을 감시하고 후퇴시킨 건 맞아요.

문화발전의 중요한 요소를 생각해 보세요.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을 들으신분들은 다 기억할 겁니다.
미래 먹거리는 it와 문화산업이라고 확실하게 방향을 제시했죠.

그당시 이회창이 정권잡았음 오늘날의 한류도 없습니다.
근래의 쥐닭 정권도 블랙리스트 만들어서 탄압한 세력들입니다.

전 마른볼님 의견도 수긍합니다.
세금이 들어가야만 국책이 아니죠.

문화가 잘 꽃피울수 있게 만드는것도 정부가 할 일이고
국가 시스템도 그래서 중요합니다.
우리가 투표하는 이유가 뭐에요??

그만큼 정부의 방향은 중요합니다.
왜놈들이 부르짖는 국책드립에 너무 민감해할 필요 없어요.
거긴 창의적인 바탕이 안되는 시스템 입니다.
그러니 국책 드립을 하는것이죠. 그것도 부정적인 예를 들어서요.

포인트는 부정적인 예를 들어서 국책드립에 포함시켜 비하하는 걸 지적하는거에요.
그렇다고 긍정적인 면까지 부정하게 될수 있어서..

가령 막대한. 세금을 투입해서 국책을했다라는 왜곡이 문제이지 국책의 긍정적인 면까지 폄하당해서는 안된다는 뜻이에요.
                    
마론볼 20-07-05 20:29
   
한류 지원 육성이 국책인건 맞죠
                         
마론볼 20-07-05 20:30
   
그리고 본문에 언급된 교수가 뭐라면서 국책운운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국가가 주도해서 컨텐츠를 만들었다는 식의 발언은 안했을걸요?
                         
별명뭐해 20-07-05 20:44
   
직접 외국 교수들이 언급하는 거 보세요. 한류의 원인에 국가 지원을 매우 중심에 놓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생이 분들이 이런데 예민한 걸 이해하셔야 합니다. 일본이 만든 한류=국책이라는 공식을 외국 전문가들이 진지한 검토도 없이 그대로 베껴쓴 게 티 날 정도에요.
                         
마론볼 20-07-05 20:48
   
매우 중심에 놓는데, 국가가 컨텐츠를 직접 만들었다고 말하나요?

문화사업의 핵심은 결국 컨텐츠입니다. 양질의 컨텐츠가 있어야 문화사업이 성공할 수 있어요.

뒤에서 아무리 물고 빨고 온갖 주접을 떨어도 양질의 컨텐츠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는게 문화사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류의 성공은 정부지원이 핵심이라는 둥 떠든다면 그건 문화산업에 대한 기본 자체가 없다는 소리나 다름 없습니다.
                         
산사의꿈 20-07-05 21:00
   
다들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시는 듯..
미국 교수는 김대중 정부의 정책  방향을 예로 든거고요.
그걸 너무 심각하게 볼 필요가 있는지 의문에요.
왜놈들이 말하는 건 당연 왜곡이 맞고요.그런 왜곡된 국책드립을 지적하는 게 맞고
긍정적인 국책마저 폄하당해서는 안된다뜻이죠. 은연중에 부정하는 세력도 있어요.
그걸 경계하는 차원이죠.

정부의 기능없이 문화산업은 발전할 수가 없어요.
우리가 독재잔재들을 그렇게 보고 겪고도 이해를 못하면 안되죠.
왜놈들 처럼 왜곡한 국책드립이 잘못된거란 게 포인트입니다.

k방역이든 뭐든 가르쳐줘도 따라 못하잖아요?ㅋㅋ
가르쳐줘도 못하는 판국에..

적당하게 훌륭한 정부와 표현의자유 높은시민의식 등등이 어우러져서
문화가 번창했다라고 해석하면 되죠.우리가 쥐닭정권으로 충분히 경험했고

어느한쪽으로 치우치는 발상은 설득력이 떨어지죠.
          
빛의왕 20-07-05 21:14
   
왜 이 정도 글에 이렇게 과한 반응을 보이며 인신공격까지 하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구름위하늘 20-07-05 16:44
   
어.... 정말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이 한국에도 있을 줄이야.

우리나라 정부가 손대는 대부분의 문화사업은 오히려 산업을 망쳤습니다.
만화, 애니메이션, .... 음 K푸드?
오히려 정부가 손을 놓아주는 것이 정부가 가장 잘하는 것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K드라마, K영화, K팝 모두 정부가 손을 놓아주었기에 이정도까지 된 것이죠.
정부는 괜히 문화산업을 자기 입맛대로 할려고 하지말고,
돈도 쓸때없이 기금 만들어서 정부 눈치보는 사람 만들지 말고,
만들어진 작품을 전시할 공간과 부당한 단합(극장)만 정리하면서
가만히 놔두는 것이 성공하는 방법입니다.
          
AIGOAYA 20-07-05 20:22
   
좁은 시각이라고 봅니다.
국책이라는 말이, 그리고 일본쪽의 말하는 방식이 마치 국가의 개입을 '억지로 밀어넣은 선전' 처럼 느껴지게 하는데, 국가의 정책적 지원은 그런 작은 수준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물론 써주신대로 정부가 손댔다가 되려 나쁜 결과를 내놓은 상황도 많았습니다.
특히나 전문성 없는 관료들의 지나친 개입이 그런 결과를 만들었죠.

하지만 예술이라는 비생산적 노동에 대해서, 국가의 백업은 좋은 결과로 이어진 일도 많습니다. 조금 폭을 넓혀보면, 르네상스를 불러온 피렌체 메디치가의 행보 역시 국책으로서의 예술 장려라고 할 수 있겠죠. 국가적 역량의 일부를 예술인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쓰고, 그것이 양화를 낳는 순환구조가 가장 '국책'으로서 예술을 잘 지원하는 방식일 겁니다. 그런 의미로 생각해보면, 한류의 부흥이라는 결과를 낳는 과정에서 국책 역시 한 몫을 담당했다고 할 수도 있을 거구요.

시장경제로 치환해서 보자면 써주신 내용은 최소한의 개입만을 허용한 채 작은 정부에 머물러라~ 로 보이는데, 그게 과연 좋은 결과로 이어질까요? 참고로 준정부기관인 한국 콘텐츠 진흥원 같은 기관에서, 이미 충분히 대중문화를 연구하는 이들이 시장의 실무자들과 협력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중입니다. 그 과정에서 복면가왕 등의 포맷을 해외에 판매하는 등 좋은 결과물도 나오는 편이구요.
초콜렛 20-07-05 15:10
   
뒤집어 보면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국가가 문화를 국민의 필수요소라고 본다는 얘기죠. 공공분야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고, 민간은 그 외의 분야를 담당하는거니까요.
할게없음 20-07-05 15:11
   
오히려 국가가 문화에 지원 안 하는 나라가 더 적죠 일본은 드라마에도 정부예산이 들어가는데
샤루루 20-07-05 15:13
   
정작 국책으로 하는 나라들은 죄다 말아 먹은게 문화사업
제가 볼때 문화사업 정부측에서 더욱 더 많은 돈을 쓰라는 외국 문화계쪽 정부 보조금 단체들 같은데
상대 문화를 깍아 내리면서 자신들 익권..

> 저 나라 봐라 돈 많이 써서 그런거다 우리도 정부 지원 많이 하면 뜰수 있다 징징
외국 보조금 단체들은 개발 훈련보다 자기 지갑 체우는...

우리나라도 국책? 지원책으로 문화 쪽에 지원 하고 있지만 그쪽은 주류쪽 문화가 아니죠
외국 쪽에서 성공한 컨텐츠랑 다르죠
호갱 20-07-05 15:23
   
펜실베니아대학교가 얼마나 명문대인지 모르겠는데
그 사람 팩트부분에서 많은부분 틀림;;
그런거 흐믓하게 본다는게 참 ㅋㅋ
우리사람들도 국가랑 개인을 일치시키는걸 최소화하는 노력정도는 필요해보이는듯
나만바라바 20-07-05 15:23
   
어떻게 문화를 국책으로 할 수 있나 그게 가능하면 다 문화강국이지..
사바나 20-07-05 15:35
   
누가 헛소리한다고 일일히 대응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가볍게 씹어주면 돼요

부러우면 니들도 국책 함 해보던가
불패진군 20-07-05 15:50
   
문화를 국가에서 정책을 통해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처럼, 한류는 민간에서 자생발전하였고, 한류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하고 타산업에 미치는 영향 이 크다는 것을 알게된 정부가 지원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타국에서 직접적으로 자금을 동원해서 문화산업을 육성하려고 해도 한국을 넘어설 수 없는 것입니다.
분석 20-07-05 15:58
   
같은 영상을 보면서도 다양한 시선이 생기는건 당연.

국가가 마케팅하는건 당연한거고, 저렇게 말이 나온다고 영향받는건 없음. 어차피 소프트파워는 소프트파워 본질이 중요할 뿐.

제가 보는 관점은

교수가 말하고자 하는 제1 포인트.

- 글로벌 마인드라 자부하는 미국 학생들
- 요즘 핫한 방탄은 아냐?
- 요즘 트랜드를 모른다는건 글로벌 마인드가 아니란거다. 마케팅능력도 저하된거다.
- 양방향 소통시대에 미국의 글로벌 마인드도 변해야 산다. (박감독의 로컬 시상식 언급처럼)
Lisa 20-07-05 16:21
   
헛발 짚으면 영원히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죠
그럼 국책으로 지원해서 역량한번 끌어내어보던가
설화수 20-07-05 16:23
   
지들 국책 쿨제펜 망하고 왜 우리한테 국책이니 뭐니 떠들어?
국가에서 아이돌한테 뭔 지원을 해줬다고?
검은마음 20-07-05 16:32
   
물론 잘못된 인식을 퍼뜨리는건 문제라 보지만
왜구들이 계속 저렇게 망상속에 살게 냅두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기성용닷컴 20-07-05 17:45
   
22222
인수라 20-07-05 16:46
   
한류가 국책으로 오해한다고해서 뭐 특별히 손해보는 거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은 그게 외계인이 밀어줬든 어쨌든 상관 안합니다. 무슨 붐이 일어난 원인이 뭐냐를 가지고 따지는 건 그게 부럽고 따라하려는 사람들이 분석할때나 쓰는거지.

잘못 분석하면 잘못된 결과가 나오는거고 쿨재팬은 오히려 그런 잘못된 분석에서 나온 삽질이니 글쓴분의 표현을 빌자면 차라리 우리가 걔네 예산을 낭비시켰다는 점에서 한방먹인거겠네요...ㅋ
     
인수라 20-07-05 16:48
   
오히려 국책이 아니면 한류가 뜰리가 없다라고 내리 깔아보는 저들의 삐뚤어진 분석이 걔네들을 더욱 헤매게 하겠지요. 계속 착각하라고 하세요. 다시 말하지만 문화를 향유하는 층은 그 문화상품의 질만 보지 외계인이 돈을 대든 유대음모집단이 돈을 대든 범죄만 아니면 상관안합니다.
SmyE 20-07-05 17:05
   
국책이라고 말해도 상관없지 않나? 재들이 뭐라고해도 우리는 잘나가고있고
잘못된분석으로 재들이 삽질하게 놔두고는것도 괜찮고 우리나라문화가
국책으로 부흥했든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부흥했든 상관없잖아 나라에서
지원해서 부흥하면 안되는 뭔가 부정적인 요소가 있음? 그리고 우리나라가
나라에서 문화쪽으로 밀어주는거 절대 적지않은데 돈만 지원해준다기 보다는
여러가지 문화산업에도 유리하게 정책을 바꾸잖아 검열이나 규제같은것도
완하하고 영화산업을 예로들면 스크린쿼터제같은거 없었으면 한국영화가
크기 힘들었을거아냐 이런게 도입되서 한국영화의 지분을 무조건 강제하니
퀄리티 높은 외국영화에 안밀리고 버틸수 있었지
Joker 20-07-05 17:08
   
한류가 국책이라고 떠드는 게 자신들이 누워서 침 뱉기라는 걸 모르는 왜놈들 말에 왜들 신경 쓰시는지..
대놓고 쿨 재팬이니 뭐니 추진했던 일본 정부가 싹 다 말아먹고 이제 와서
배 아프니까 한류가 국책이다 뭐다 떠드는 거 뿐이잖습니까
지들이 못났다고 대놓고 광고하는 것 뿐
starb612 20-07-05 17:20
   
국책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떤지 그 차이를 모르겠네...
사람들이 좋아하면 되는거지..
그놈의 국책 타령은..
Kaesar 20-07-05 17:21
   
문화산업을 국책으로 하는 건 아주 좋은 겁니다.

문제는 그 국책이 진짜로 문화산업을 진흥하는 것인지,
아니면 예산 낭비인지,
더 최악은 돈 빼먹는 도둑놈들 있는 건지 하는 거죠.

한류가 국책이라고 해서ㅡ잘못된 거 아무 것도 없습니다.
배아프면 그 나라도 국책으로 하면 되는 거죠.
그런데 대부분 예산낭비나 도둑놈 주머니 채우기로 되는 거고
한국은 이와 달리 성공한 거죠.
     
봄소식 20-07-05 17:33
   
님, 한류는 국책이 아닙니다. 과장해서 말하면 한류 발생에 한국 정부가 기여한 바는 1도 없습니다. 한국 정부가 기여했다고 할 수 있는 건 규제 완화 정도겠군요. 한국 정부가 컨텐츠진흥에 세금을 쓰기 시작한 것도 이미 한류가 세계화 된 이후였고요. 한국 정부가 한류에 기여한 바가 1은 있겠군요. 거의 없다고 봐야죠.

문화산업이라는 것이 정부가 세금을 투입해서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 애초에 아닙니다. 쿨재팬 안 되는 거 보세요.
물론 현재 한국 정부가 한국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세금을 쓰고 있는 것은 잘하고 있는 거지만, 만약 한국 정부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세금을 단돈 1원도 안 써도 한국문화산업은 잘 나갈 거라는 말씀이죠. 그냥 정부가 더 잘되라고 '힘을 보탠다' 수준일 뿐이라는 겁니다.
          
Kaesar 20-07-05 17:40
   
그게ㅡ바로 한국 정부가ㅡ잘한 거죠.
문화산업에 한국 정부가 지원을 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 미국가라 어째라 떠민 게 어니고,
뒤에서 밀어주다 보니 한류도 생기느거죠.

그리고 문화산업을 국책으로 밀어서 나쁜 게 뭐 있나요?
한류가 국책이라서 배아프다는 왜구는, 지들도 국책으로 밀어보라고 하면 되는 겁니다.
우리가 나서서 다니면서 한류는 국책이 아니라는 것도 우습고,
왜구들이 한류는 국책이라면서 지들 변명꺼리 하는 건 더 우스운 거죠.
               
봄소식 20-07-05 17:41
   
이분 정말 말귀를 못 알아들으시네, 한국정부가 뒤에서 밀어주다 보니 한류가 생긴 게 절대 아니라고요. 착각 좀 그만하시고 뭘 모르면 그냥 발언을 하지 마세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산사의꿈 20-07-05 17:51
   
뭘 그렇게 부정합니까? 절대 아니라니 ㅋㅋ
누가보면 베충이로 오해하겠어요.

쥐닭년때 블랙리스트 만들어서 탄압하고 발전을 저해하는거와
김대중정부때 처럼 규제를 완화하고 제대로된 환경을 만들어 주는거와..
왜 한게 없다며 절규 합니까?

지원과 간섭을 혼동하면 안되죠.
                         
봄소식 20-07-05 17:58
   
바보 아닌 이상 규제완화 환경 마련과 세금 대규모 투입이 전혀 다른 개념인 걸 모를 리는 없을 테고... 님, 베충이라는 말 하는 거 보니 뭔가 교활하게 프레임 만들려는 시도가 느껴지네요. 바보가 아니면... 겠죠. 말섞을 위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쯧쯧.. 뭐 이글을 잡게나 연예게에 쓰지 않고 이슈게에 쓸 때부터 님 같은 부류가 꼬일 건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산사의꿈 20-07-05 18:00
   
님 표현에 모순이 있잖아요?한게 1도 없다니? 님이 그렇게 표현했으니
당연히 오해할만 하죠?
자신이 그렇게 말해놓고 왜  스스로 모순을 만듭니까?
말할 상대가 아니라 설득력을 높이려면 제대로 논리를 제시하세요.

제가 밑에도 기사를 하나 퍼왔네요. 한게 없다니 퍼온거에요.ㅎㅎ;
절대라는 말은 함부로 쓰는게 아닙니다.

본인 스스로도 느끼는게 있을텐데 말이죠.
그것도 인지를 못한다면 님이야말로 대화상대가 안되는거죠.
그냥단다 20-07-05 17:22
   
반박할가치도 없음.. 쿨제팬은 어디가고 그리고 문화산업에 지원 안하는 나라가있나요??

저렇게 믿고 생각하게 내비두면 자연스럽게 차이는 더벌어짐..

그리고 일본은 문화뿐만 아니고 사회 정치 경제 모든면이 이럼..갈라파고스화
산사의꿈 20-07-05 17:48
   
김대중 전 대통령이 15일 열리는 제11회

춘사 나운규 영화예술제의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1일 "김 전 대통령이 재임중 스크린쿼터를 지키고

표현과 창작의 자유를 보장했으며 1천500억원의 문화진흥기금을 조성하는 등

한국영화의 장기적인 발전에 버팀목이 됐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영화의 한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견해가 우세하다.

영화의 경우, 인력이 우수하고 자본의 투명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원재 문화연대 정책부장은 “DJ 정부 시절부터 문화산업을 금지와

관리의 대상에서 지원의 대상으로 인식을 바꾸게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화산업의 경우, 영화진흥법이 제정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설립되면서

제작 시스템이 합리화, 투명화된 것이 영화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조건이 됐다.

한국영화의 콘텐츠적 특성도 선명하다. 심지어 로맨틱 코미디일지라도 한국영화에는

‘사회성’이 담겨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감독, 프로듀서, 제작자 등 주요 인력이

직·간접적으로 80년 광주의 세례를 받은 세대가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까닭이다.

드라마의 지속 가능성도 후한 점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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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도 있네요.
mymiky 20-07-05 18:06
   
걍, 모르면 외우세요ㅡ

민주당 정권때 우리 문화가 꽃피고

군사정권 후신들 정권은
문화를 자기들 정권 업적 세우기와  뒷돈 챙기는걸로 보기에
오히려 문화를 후퇴시킨다
중화참 20-07-05 18:26
   
할리우드 국책 끝
벌레 20-07-05 19:06
   
당신이 가장 문제네요. 일베세요?
     
봄소식 20-07-05 19:16
   
하하하 발언 수준이... 초딩이면 어른 노는데 끼지 말고 어른이면 답 없네. 쯧쯧.
빅벵 20-07-05 19:14
   
왜구들 다운 생각이네!  그것을 동북아 역사와 정세를 모르는 자들이 그대호 베끼고!
걍 냅둬! 우리가 계속 바르게 알리면 되지. 그러다 보면 바로 잡아질거야!
neutr 20-07-05 19:49
   
오히려 저런 궁색한 변명 이후에 일본 문제를 개선해야한다는 주장이 만연해서
더 해결을 못하는게 일본 아닌가 싶음..
부강 20-07-05 20:09
   
국책지원이 정설로 굳어지긴하죠. 근데 한류 훼손의 목적보다는 실제로 그렇게 믿고있어 보입니다. 일본, 중국의 사회시스템으로는 한류열풍에 대해 설명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두 나라만 해도 얼마나 큰 자본을 쏟아붓고 있습니까? 대형기획사와 방송국의 커넥션으로 컨텐츠, 스타를 독점 하는 중이라 BTS가 나오고 기생충이 나오는걸 설명을 못해 보입니다.
생강 20-07-05 20:16
   
일본이 말하는 국책이란 말에는 밀어주고 띄워줬다라는 의미가 있죠. 창작자들의 능력을 폄하하는 겁니다.
부정적인 의미가 없는데 쟤들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저렇게 떠들어 댈까요?
마시마로5 20-07-05 20:24
   
국책이라고 안하면 한국 국민들이 의식과 소양이 높다라는건데 반대로 일본인은? 중국인은? 자기살깎는 일이고 비참하니. 또 전혀 예상못한일이고. 정부 정책등의 결과로 보려는게 본능일수도있겠죠. 이건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선진국이하 대부분 그럴걸요. 우리가 정책적이든 조작이라하든 이런 뉘앙스에 반응해서 움직이는것 또한 시덥지않은 일이라봅니다.
해외반응에선 그룹들의 심리도 잘 살펴봐야한다봅니다.
솔직히 20-07-05 21:52
   
우리나라에도 각국에 한국문화원을 두고 있지만, 다른 나라들도 각국에 문화원을 가지고 있습니다.자국의 언어와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가르쳐 주기위해 비용은 그 나라의 국가예산으로 충당됩니다.

다시말해, 국책으로 자기 문화 홍보 안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단지, 자국의 문화가 융성하면 홍보할 문화가 다양하게 많은 것일 뿐이죠.
kahneman 20-07-06 01:04
   
그냥 우리나라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벌이는 짓 하나 소개해 주세요. 그동안 정부 정책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아주 잘 알 수 있음.

- 외국영상물 로케이션인센티브 지원사업 ㅋ
-사업 취지 : 관광 및 고용 효과 창출 (이거 영화진흥위원회 사업임 ㅋ)
- 사업 내용 : 외국 제작사가 제작, 외국자본이 순제작비의 80%를 투자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국내에서 촬영을 할 경우, 인정 경비 중 20% 현금 지원. 과거엔 한국 로케 제작비 최대 30%를 현금으로 지급
- 주요 사업 성과 : 2015년 어벤져스2 - 한국 촬영에 130억원 투입
                          2015년 1000억 규모의 중국영화 ‘대폭격’ 국내 촬영 추진
- 이거 지금도 함. 인정필요경비 최대 20% 현금 지급.
- 영화진흥위원회에서 관광과 고용 창출을 위해 벌이는 사업
- 타이틀은 영화진흥위원회인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입국자 숫자만 올리면 땡이다.
 
 우리나라 정부 정책 때문에 한류 열풍이 불었다고? ㅋㅋㅋ
구르미그린 20-07-06 01:41
   
헌국언론이
"외국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한국도 정부가 나서서 지원해야 한다"고 여론 몰고가는 보도를 하고
그런 보도를 한국기업들이 바라듯,

외국언론이
"김대중 정부 이후 한국정부가 문화산업을 적극 지원해 한류를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우리나라 정부도 나서서 문화산업 지원해야 한다"고 여론 몰고가는 보도를 하고
그런 보도를 외국문화산업 종사자들이 바라기에

앞으로 그런 외국언론 보도는 계속 나올 겁니다.

한류가 한국정부 지원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려면,
6조원이 넘는 문화체육예산을 복지예산으로 돌려야 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829004800005
승리만세 20-07-06 08:38
   
문화예술산업에 예산 책정 안하는 정부가 몇이나 될까요?
국책이라면 뭐 할말은 없는데 돈준다고 국가가 그 문예활동에 개입하는것도 아닌데 그게 뭔상관인지?
일본은, 서양은 그럼 기존의 문화예술에 정부기관의 돈이 단1원도 안들어가고, 오로지 민간에만 맡기나요?
당연한걸 문제시 말하는게 웃김
kahneman 20-07-06 13:48
   
정부가 민간 영역보다 효율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병맛임. 제정신 지닌 애들은 그런 말 안 믿음.
(민간이 정부보다 양심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망상이지만 ㅋ)

정부의 역할은 인프라 깔아주는 것. 전기가 공급이 되고 물을 사용할 수 있고 도로가 있어야 공장을 세우고 제조업을 키울 수 있듯이, 관련 법령 정비하고 불법 해적판을 어느 정도 단속을 해야 문화 콘텐츠를 제작할 수익이 발생함. 그 이후는 민간 영역의 몫임.

그리고 어느 정부나 문화 관련 예산이 존재함. 미국이나 유럽의 문화 관련 예산이 우리보다 규모가 작다고 생각한다면 ㅋ. 대영제국박물관, 루브루 박물관 등 유럽의 유명한 박물관은 민간이 운영함? 심지어 그 안에 있는 문화재 절반은 국가적 차원에서 벌인 강도 짓의 결과물인데? 비엔나에 있는 각국 문화관에 각국이 돈 안들임? 유행하는 대중 문화만 문화인 것도 아니고. 심지어 한류는 아시아에서나 한류지. 여전히 마이너 장르임. 자라나는 신세대 공략에는 효과적이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문화 수요 욕구를 충족시키기 힘듬. 한계도 분명함.
잊을만하면 20-07-06 15:08
   
일본이 싫은 것과 아무곳에나 일본 대입하는 것은 아니죠.
한국의 경제발전은 일류역사에 없는 발전속도 입니다. 미국의 지원도 있지만 사실 한국 국민들이 대단한 것이죠.
그럼에도 세계는 미국의 지원이 전부인것처럼 말 하죠. ㅋㅋ
한류의 성공도 별반 다를 것 없어요.
한국인들이 뛰어나서 만들어진 현상인데 세계는 인정할수 없는 것이죠.
국책으로 얘기를 하고 있지만 문화산업을 국책으로 선공시킨 나라는 없죠.
미국이야 세계 1위 국가이기에 자본, 인재등 모든 것이 알아서 모인 것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