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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29 23:47
현직 회계사가 본 정의연 논란, "회계 부정? 성급한 판단"
 글쓴이 : 초록바다
조회 : 2,337  

https://news.zum.com/articles/60084753


-현직 회계사가 위안부 관련 시민단체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처리 논란에 대해 “공개된 정보로만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사단법인 한국공익법인협회 소속 김덕산 회계사는 14일 오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공익법인협회는 공익법인실무자들과 전문가들 모여 설립한 단체로 50개 정도의 공익법인에 대한 자문 업무를 맡고 있다.

-김 회계사는 다만 “일부 지금 서식 작성에서 오류가 있었던 건 사실인데 전체적으로 크게 문제가 될 만한 그런 오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일부 매체가 “회계처리가 엉망”이라며 공격적인 보도를 한 것과는 의견이 다르다.

-김 회계사는 한 매체가 보도해 크게 논란이 된 ‘하루 술집 3300만원 지출’ 기사에 대해서는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쓰면 안된다”는 조언을 했다고도 증언했다. 일부 매체에서 취재가 들어와 ‘그런 식으로 써선 안된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22억원의 기부금 공시 누락 논란에 대해서도 김 회계사는 3월과 4월 사이 국세청 공시 시스템 개편으로 정의연이 미처 확인을 못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의연의 3월 제출 서식에는 문제의 22억원이 정확하게 기재됐는데, 4월 제출 서식에는 이 금액이 누락돼 있다. 그러나 국세청이 금액 자동 이월 기능을 이 시점 개편 과정에서 넣어 이를 정의연이 확인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김 회계사는 전기 서식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정의연의 잘못은 지적하면서도 “다만 이걸 가지고 회계장부가 문제가 있느니 없느니는 사실관계를 따져볼 일이다. 단순히 재공시하라고 했다고 이게 회계가 부정하다, 이렇게 성급하게 판단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 회계사는 기부금 수혜자 수가 99명, 999명 등 임의의 수로 기입된 문제에 대해서도 “서식 자체를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계사는 “좀 정확하게 기재하면 좋았을 것”이라면서도 “이 서식은 매년 기부금이 꾸준히 들어오고 지출이 되는 그런 단체에 적합한 서식”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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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닷컴 20-05-30 00:35
   
언론들은 온갖 의혹들을 얼기설기 대충 만들어서 냅다 던져대기만 할 뿐
이런 상세한 정정보도들은 해주지도 않고... 그냥 나몰라라 하고 있죠
보이플레이 20-05-30 01:00
   
일단 윤미향씨는 이미 도둑이고 악마 사탄이 되 있습니다. 제느낌엔 트럭으로 뇌물 먹은 어느당보다
욕을 더 먹는거 같더군요.. 포털 댓글들 보면 정말 끔찍 합니다. 누군가 욕을 하더라도 검찰에서
밝혀 지면 해도 늦지 않다고 쓰면 그댓글은 바로 입에 담기 힘든 욕으로 댓글도배가 됩니다.

30여년 인권운동한 분을 카더라와 의혹 만으로 이미 중죄인이 되어 있죠.
아니면 아닌 증거를 대라니... 안했다는 물증을 대라니...

한명숙씨도 그렇고  인권운동 하신분들에게  말도 안되는 더러운 올가미를 씌우면 저분들은
대처를 잘 못합니다.  아닌걸 증명 하는게 너무나 힘들구나 하는걸 느끼며 거대한 권력앞에..
무너져 갑니다.   

수요집회 참석이나 정의연에 기부금 한푼 낸적없는 키보드 워리어들이 기사마다 욕을 해대는걸 보면
참으로 같은 국민인게 슬퍼지네요.
     
가을자락 20-05-30 01:08
   
웃기는군요.
보수쪽에서 저런 일을 했어도 그렇게 생각할건가요?
이른바 '합리적 의심'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밝혀진것도 없는데 의심과 맹비난을 쏟아낸 사람들 이 윤미향과 조국을 향해서는 너무도 너그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이미 윤미향에 대해 알아가고 있죠.
또한, 진보의 실체에 대해서도 알아가고 있습니다.
          
카밀 20-05-30 01:12
   
진보의 실체가 뭔데용?
          
바람노래방 20-05-30 01:23
   
보수쪽에서 그런 공작 당한 사례 있음 가져와봐
일어나지도 않은일에 뭔 시소질이여

더러운 것들이 대가리도 참 더러워 ㅉㅉ
          
공장장 20-05-30 03:01
   
아우 더러워.
          
신서로77 20-05-30 03:50
   
그래서 평상시 행동이 중요한것임...
          
whisperer 20-05-30 07:01
   
보수쪽에서 저런 일을 했으면 이렇게 세상에 까발려질까요?
일단 언론부터 입을 다물고 기소되기도 힘들며 된다해도 약식기소나 잘해야 집행유예인데
그나마 수사조차 안하는 경우도 태반이죠

최소한 수사 결과 나오고 재판결과 나온 후에 비난하고 조치해도 늦지 않는데
보수쪽은 수사조차 안하고 진보는 수사하기도 전에 이미 죄인이죠

왜 조국일가 탈탈 터는것처럼 나베일가는 수사조차 안할까요?
고소고발이 몇건인데?

웃기는건 가을자락 당신입니다!
은근히 합리적 중도인척 하지만 결국은 이도저도 아닌 핑크색일뿐~
          
뻔지르 20-05-30 10:57
   
합리적의심이
진보의 실체라고
뭔 개소리여
          
가입만5번… 20-05-30 13:29
   
야 당장 나경원지금 수사나 하냐?
거기다 되고 언론이 뭐라 하는거 봤냐?
칼까마귀 20-05-30 04:15
   
처음부터 기사를 쓰기 전에
회계사에게 기자가 물어만 봐도
의혹보도가 나올 수 없다고 김어준이
주장을 했죠.

기레기가 기레기 짓 한 것 뿐이죠.
다만 아무도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는
너무나 악랄한 짓이라는 걸 언론만 모름
     
보라돌이 20-05-30 13:13
   
님은 김어준을 믿나요? ㅋ 마약탐지견 모르세요?
whisperer 20-05-30 07:05
   
매번 똑같은 패턴입니다

1) 언론에서 거품물고 도배하고
2) 미통당이 주변에 얼쩡거리며
3) 검찰이 재빠르게 수사하고
4) 척척석사가 나불대며
5) 일베 및 댓글알바가 게시판을 도배하죠

제대로 된 수사나 재판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이미 사회적으로 매장되고
재판과정도 개판이며 안되면 주변인들 협박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죠

한명숙은 성공했고 유시민은 실패했으며 조국과 윤미향은 진행중인겁니다
한명숙은 다시 시작될거고 우리는 중심 딱 잡고 휘둘리지 않으며 저들이 하는짓을
지켜보고 행동해야합니다!
끄으랏차 20-05-30 16:53
   
그러니까 회계에 오류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아직 이게 회계부정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네요.

회계에 오류가 있으니까 왜 오류가 있냐. 제대로 하는지 의심스럽다는 분들을 뭐라할 수 있는 얘기는 아니네요.
마찬가지로 아직 회계부정이라고 확정된게 아니다. 라는 분들도 뭐라할 수 없네요.

그러니까 그냥 결국 다 까봅시다.
국민의 관심이 사그러들어서 유야무야 넘어가지 않게 지속적으로 계속 불 지피면서
까봅시다.
오히려 정의연이 억울한거라면 사건의 파장이 크면 클수록
반작용도 커져서 정의연이 정말 결백하다고 드러나면 아예 성역화도 될 수 있을거 같네요.
누가 정의연에 의혹을 제기할 수 있겠습니까?

결국 정의연이 결백한가 아닌가가 밝혀지는데 따라 판가름 날 일입니다.
oksoc 20-05-30 18:05
   
중심잡고 있으면 나중에 밝혀질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