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저런거 안쓴다고 그냥 전화해서 주문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상 나이드신 고령자분들을 제외하곤 국민 대다수가 써봤고, 지금도 이용하는 앱들입니다. 거의 전국민 인터넷 이용자 수에 가깝게 많이들 쓰는 것 같아요. 왜냐면 주문하기 편하고, 쿠폰이니 할인이니 적용하면 꽤 이득이거든요
근데 문제는 독일의 모 회사가 국내 배달앱 1위, 2위, 3위를 모두 먹었습니다. 99% 시장을 장악했어요
사실상 독점이고.. 우려하던대로 음식점 업주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죠. 업주들에게 피해가 가면 국민들에게도 간접적으로 그 피해의 여파가 올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정부와 민간기업이 합작해서 만든 배달의 명수라는 앱이 지금 뜨고 있습니다. 외국기업에 부당하게 피해보며 돈 갖다바치느니 우리나라 배달앱을 쓰자는 여론이 생기는건 당연한 일이겠죠
저도 어떻게 되어있나 궁금해서 깔아봤는데 아직은 사용가능한 지역이 한정되어 있어서 제가 사는 곳 주변엔 등록된 음식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세대로라면 곧 전국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