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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9 10:52
'동생 구하려고 불길 뛰어든 형'...18살·9살 형제 참변...
 글쓴이 : 별찌
조회 : 1,391  









국화꽃 한송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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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섬 20-04-09 11:09
   
이글보니 제 조카 생각나네요
둘째누나집 4월8일 조카가 촛불 종이컵에 넣어서
불켜놓고 잤는데 새벽녘 집에 불났음
화력이 얼마나 쎈지 냄비하고 그릇까지 다 녹음
불법주차땜에 소방차는 가까이 오지도 못하고
누나는 자고있는 조카데리고 나온다고 다리에 화상 입고 난리났음
감자수제비 20-04-09 11:31
   
에구 ㅜㅜ 마음이 아프다 부모님 어쩌나 자식 둘을
이웃사촌 20-04-09 17:21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동생구한다고 불속을 뛰어 들어갈 정도로 우애가 깊은 형제을 잃은 부모님 마음은 또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