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시에서 지난 27일 행방불명된 9세 여아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26세 남성의
집에서 발견되어 경찰이 형행범으로 긴급 체포했다.
이 남성은 주차장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귀가중인 여아를 잡아 비닐 테이프로 전신을 묶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여아는 경찰의 발견 당시 탈진 상태로 울고 있었지만 다행이 큰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이 잡힌 것은 "이상한 만화책을 잔뜩 가진 수상한 남성이 이 아파트에 살고있다"는
이웃의 제보가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http://www.asahi.com/articles/ASG1Z7HMJG1ZIIPE0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