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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7 13:38
80년대생이 페미가 되는 과정
 글쓴이 : siba18
조회 : 3,366  

-남녀 평등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
-아이를 낳으면 여자가 직장을 포기하고 살림을 한다
-아이가 자라기 시작하면서 나는 뭔가 우울증이 온다
-왜 친정 부모님,시부모님은 내가 커리어를 이어나가게 서포트를 안해주나
-왜 정부는 내가 커리어를 이어나가게 정부지원을 안해주나
-왜 남편은 내가 커리어를 이어나가게 더 돈을 벌지 못할까

-그럼 사람들은 말한다 남편이 살림을 하고 니가  돈을 벌라고
하지만 그들도 안다 남편이 살림을 하고 내가 벌면 생활이 유지가 안된다.
당연하다 이공계와 상경계, 전문직 비율은 남자가 더 많고  30대 이후가 되면 월급이
큰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여기서 오는 박탈감, 우울증이 오고 사회를 바꾼자며
인터넷,온오프라인 페미활동을 활발히 시작한다.
-82년생 김지영 책과 영화를 보면서 감정이입을 한다.

어제 영화 김지영에 관한 지상파르포 영상 요약입니다

80만원 동남아 보모 허용과 이공계,전문직 특화 교육이  
정부출산정책과 여성 사회진출에 더 낫지 않을까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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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스 19-11-17 13:45
   
80년생부터 공주병 시대였습니다
아주 편하게 사는 세대죠
정부에서 애를 봐주고 애를 부모들한테 맡기고 키우죠
현재 실지적으로 애엄마가 키우는거 거의 없습니다
기사에도 이런게 있었죠 시어머니랑 같이 해외여행 갔는데 애는 시어머니가 다 보고 있고
애 부부는 놀고 있었다고
엄마.할머니 세대가 제일 힘들게 살았지
80년생 이후는 힘들게 산게 없습니다
지금 여자들 힘들다고 징징거리죠
힘든게 뭐가 있음 없습니다
     
하이1004 19-11-17 13:47
   
그런거 보다도 80년생들은 남성들이 역차별 받았으면 받앗지  여자를 차별하는 그런게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 남여평등이다 머다 해서 80년대생 이후부더 자꾸 희생을 강요하니 거기서 부터 미끄러 진거지요
블랙커피 19-11-17 13:52
   
지상파르포가 뭐라 말하든 그 사람들, 잘못 짚고있는 듯
지금 페미니즘은 10대까지 물들이는게 현실이지만 80년대생을 기준으로 말하자면
절대 여자라서 차별받은 세대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득을 보면 봤지

그럼에도 피해의식에 빠져있는건 극단적인 페미니스트가 사회적 견제없이 세력을 키워가면서
자신들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여성들을 무조건 피해자, 약자로 이미지메이킹 했기 때문입니다

여성이 평등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걸 인정해버리면 페미니즘 자체가 힘을 잃거든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사회적 여건이 모두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냈습니다

1. 정치인 : 지지 정당이나 진영이 잘 바뀌지 않는 남성들과 달리 여성은 매우 유연한 유동표라서 공을 들입니다
2. 기업 : 남자에 비해 소비하는데 적극적이라 소비주체로 부상하며 여자들의 입맛에 맞춘 상품들이 쏟아집니다
3. 경제가 어렵다보니 여성들의 불만이 생겨나는데 페미들은 이것이 모두 남성때문이고 여성은 피해자라 주장합니다
4. 정부 : 여가부는 페미들이 주축인 여성단체들에게 국민의 세금으로 자금지원합니다. 마르지 않는 돈줄이죠
5. 일반 여성들 : 자신들도 이젠 페미들의 주장이 뭔가 잘못됐다는걸 압니다. 하지만 자신들에게 이득이라 생각하여 굳이 거부하지 않죠. 애초에 페미든 여가부든 일반여성들의 지지나 암묵적 동의없이는 힘을 쓸 수가 없습니다
뭐꼬이떡밥 19-11-17 14:11
   
하나 더

모든 방송에서 남자는 희생이 당연하고 꼴페미 찬양을 당연시 한다
흩어진낙엽 19-11-17 14:35
   
진짜 남자가 걷은세금 남자한테만 쓰고

여자가 걷은세금 여자한테써봐라

어떻게 되는지 뻔히 보이지

이공계나 힘든거 안할수가 없어지지 이렇게 만들면
소유자™ 19-11-17 14:37
   
90년생들이 더해요, 우리 90년생들은 아예 처음부터 동갑내기여자들한테 유치원,초등학생때부터 주눅들어 지냈다니까요?

제가 다행히 남중남고를 나와서 이때 여자들과 마주치지 않은것은 정말 행운이였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끝나고 대학교 학과에서 여자들 상대하는데....차마 사람이라고 부르기 부끄러울정도로 상종못할 괴물들이였다니까요?
솔오리 19-11-17 14:37
   
제가 83년생인데 자라오면서 정말 많은 역차별을 받아왔습니다.
그땐 그게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역차별이라는 생각도 못 했지만 말이죠.
현재엔 양성평등을 나름대로 인식하고 실천하려고는 있지만
어디가서 사회생활 하다보면 그것도 내세울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부당한것에 제 생각이나 일을 처리해 버리면 주변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아요.
"남자가 되서 쪼잔하다","그거 해주는게 그리 대수라고 유세떤다. 뭐 어려운거라고 그러냐"
심지어 같은 남성들도 안좋게 보는분들 많아요.
지금은 자영업하고 있지만 거래처들려서 커피한잔
얻어먹으려면 가끔 여직원이 인상 팍 쓰는데 이게 한두번 그래본적이 아니라서
주머니속에 일회용커피 가지고다니면서 정수기에 물 받아서 직접 타서 먹습니다.
제 기분 상할일도 없고 마음이 편하더군요.
전 여직원 안씁니다. 예전엔 잠깐 썼는데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여서
차라리 혼자하는게 편하더군요.
서클포스 19-11-17 16:36
   
고층 건물 외벽 유리창 청소 하는 사람들 1년에 1억 넘게 버는데..

이런거 하는 여자들은 없져.. 그러면서 맨날  남자 보다 여자가 돈이 적으니 마니 이딴 헛소리만 하는..

조선소 에 가서 배를 만들줄 아나..  용접일을 하나..  힘든일은 하나도 안하면서 월급이 적네 마네 이따위

소리나 하고 있으니..  이미 페미들은 피해망상 정신병자들이고.. 그것들을 이용하는 지도층들은 이권화 된

정치 세력이죠..
본조비 19-11-17 23:32
   
옛날 생각 나네요. 제가 건축과 출신인데 어느날 하루 졸라 빡쳐서 수업시간에 시간강사로 들어오며 건축사무소 운영하시는 여자교수님 왈 ' 내가 여자지만 앞으로 여자직원 뽑으면 사람이 아니다!' 세월이 흘러 무슨일이었는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밤새서라도 그날 끝내야 하는 설계작업이 있었는데 '그날'을 핑계로 힘들다고 잠수타는 바람에 프로젝트 전체가 날라가버렸던걸로 기억함. 그 시간 여학생들 울고불고..ㅋ 요즘같으면 고소한다고 난리부르스 났을거임... 여자교수라 봐줄라나? ㅋㅋㅋ 제가 2000년대 초반 독일유학했는데 저 독일어 가르차던 교사 왈 교수시험보는데 채점하는 교수가 10명인데 10명중 9명이 남자라고..참고로 독일도 독문학과 학생 10명중 9명이 여학생임... 명백한 차별인데도 찍소리 못함. 워낙 보수적이라..주관식 그리고 구술셤이라 가능한 상황이라고 박사땃는데 교수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하더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슴. 한국은 적어도 셤점수 가지고 남녀차별 했다간 개난리 나지. 서양이 남녀평등이라지만 천장은 유리천장 정도가 아니라 방탄천장임. 오스트리아 빈에 한 200년된 어떤 오케스트라는 전통적으로 남자만 뽑는데 여성단체에서 뭐라하고 시정명령 하니까 여자 뽑느니 그냥  '해체'해 버린다고 해서 그냥 없던일 되버림. 한국과 비교해 임금이라던가 남녀평등면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거지 결코 페미천국 아니에요. 마치 한국이 무슨 여자들에게 이슬람 국가 취급함. 이스라엘은 여자도 군대가고 독일도 징병하던 시절 여자들 총은 안잡지만  병원등에서 의무적으로 일정기간 봉사활동 해야했슴. 물론 월급 다 주지만요.
미니사랑 19-11-19 12:14
   
일단  비혼주의를 조장한다는데서  페미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