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틸웰 방한 또 압박 외교
일본은 미국 앞세워 꿈쩍도 안해
한국, 여론반발 의식 번복 힘들어
정작 일본은 지소미아 문제에서 느긋한 태도다. 소식통은 “한국이 경제 문제를 이유로 지소미아를 종료해 국제규범을 어겼다는 논리를 펼칠 수 있고, 미국을 향해 ‘한국이 한·미·일 안보 협력을 깨려 한다’고 주장할 수 있으니 사실 일본은 꽃놀이패를 쥔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외통수에 몰린 형국이다. 지소미아 복원 조건으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철회를 내걸었는데 일본은 꿈쩍도 않고 있다. 그렇다고 일본의 변화 없이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되돌리기엔 국내정치적 부담이 크다. 여론의 60.3%가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지지하는 만큼(동아시아연구원 4일 설문조사) 번복하려면 설득 근거가 필요하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일본 측이 입장을 바꾸지 않는 한 현 단계에선 예정대로 지소미아를 끝낸다는 원칙에 변화가 없다”며 전날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의 ‘지소미아 효용성 평가’ 발언에 선을 그은 것도 이런 배경으로 해석된다.
https://news.v.daum.net/v/20191106000914026
셀프 토왜모드 or
반일 + 반미코인으로 외교천재 등극
둘 중 하나는 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