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9-11-06 10:20
군병력을 감축할수밖에 없는 이유
 글쓴이 : Irene
조회 : 1,508  



연도별 출생아수

1995  - 715.020명
1996  - 691.226명
1997  - 675.394명
1998  - 641.594명
1999  - 620.668명

연평균 출생자수 668,780명
남성비율 50%가정 334,390명
징병가능비율 70%가정 234,070명
2년 징병가능자 468,140여명
+ 간부 14만여명 -> 최대병력 60여만명

2000  - 640.089명
2001  - 559.934명
2002  - 496.911명
2003  - 495.036명
2004  - 476.958명

연평균 출생자수 533,780명
남성비율 50%가정 266,890명
징병가능비율 70%가정 186,820명
2년 징병가능자 373,640여명
+ 간부 14만여명 -> 최대병력 51여만명

출산 인구 감소때문이죠
2000년대생이 본격적으로 징병 연령이 되는데
이 연령대부터는 60만대군을 유지할 방법이 
없습니다
병력 50만 유지도 쉽지 않습니다.
이후에도 인구는 계속 감소하니까요
징병기간을 30개월로 늘린다고 해도 
60만 군대는 불과 몇년밖에 못버텨요

병력 감축을 하는게 아니라 감소되는 병력에
맞추어 군구조를 구조조정하는겁니다

2017  - 357,771명
2018  - 326.920명

그보다 더 큰 문제는 15~20년 후에는
35~40만 군대도 어렵다는겁니다.

그때가서 50만 병력 유지하려면 모병제도 
의미가 없어요
인구가 너무 적어서 실제 징병제 해놓고 
직업군인 월급 주면서 모병제라고 우기면
모를까

군병력은 더 줄꺼고 안되면 여성징병제까지
할수밖에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Wombat 19-11-06 10:43
   
뭐라고 해도 인구를 늘리는게 최선책이죠
     
하이1004 19-11-06 10:45
   
인구를 어떻게 늘리는가 이건데요 이거 여태 다 실패한 사례지요..  경제만큼의 난제고요
          
Wombat 19-11-06 10:51
   
뭐 채찍과 당근이죠
아마 미래엔 싱글세가 도입될겁니다
싫어하든 말든 그렇게 될겁니다
               
뽕구 19-11-06 10:58
   
세금이 무서워서 혹은 억울해서 결혼한다....란 발상이군요.

그냥 기혼자들이 미혼자들 등쳐먹고싶다는 얘기같네요.
                    
Wombat 19-11-06 11:00
   
말씀 드렸듯이 싫어하셔도 그렇게 될겁니다
제가 뭐 세금 옹호론자는 아님니다
이건 님의 호불호 문제가 아니고 모든상황이 그곳으로 가는중입니다
그리고 얼마나 좋아요 싱글뇬들에게도 세금 먹일수 있는 기회인데
                         
하이1004 19-11-06 11:03
   
싱글세는 간접적으로 하고 있어요 다가족일수록 면제혜택을 지금 주고 있습니다 머 결국은 오히려 줄고 있지만요 결국은 그것도 실패사례의 하나 입니다
                         
뽕구 19-11-06 11:04
   
호불호보다는 비상식적인것에대한 거부감이고, 어차피 세금은 지들 맘대로 정하는거지만....

깔건 까야죠.
                         
Wombat 19-11-06 11:09
   
어차피 모든 세금이 상식에서 시작한겁니까
님들이 내는 유류세는 처음 100년전 자동차 굴릴때부터 있었습니까?
그냥 그렇게 가는거에요
상식? 그냥 웃지요
                         
뽕구 19-11-06 11:30
   
세금엔 명목이란게 있어야하고 그렇게 시작하는 겁니다.
그게 상식입니다.
말같지 않은 명목이라도 세금을 부과할땐 그 이유가 붙는겁니다.
당연히 말같지 않는 이유를 붙이면 그만큼 충돌이 생기는거구요.
충돌이 심하면 철회되기도 하구요.
님처럼 아무 생각없이 그냥 세금은 오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니까 지금까지 세금은 그냥 정부에서 내라고해서 내는구나 생각하시는 거구요.
                         
Wombat 19-11-06 12:00
   
곧 보세요
싱글세 먹이는게 상식이 될겁니다
상식이란것도 지난 반세기 동안에 얼마나 많이 바뀐지 아십니까
               
탱크 19-11-06 15:00
   
싱글세는 해법 중 하나로 이미 시행중이며, 그 효과는 점점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명 발달과 함께 국경의 영향력이 약해져가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국경이 유명무실해진 현재 세금으로 자본 쥐어짜면 ? 자본이 그 나라 떠납니다.
문화적 국경마저 유명무실해질 미래에 개인 쥐어짜면 ? 개인이 그 나라 떠나죠.
어떤 사람부터 ? 유능한, 다른 나라에서 탐낼 인재부터.
총명탕 19-11-06 10:50
   
줄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현대전은 인해전술보다 첨단장비와 무기로 가야하는게 맞음 특히 미사일 개발은 필수죠
     
타호마a 19-11-06 11:55
   
경계병이 줄면 .. 군 자체적으로 과부하가 걸림 ... 첨단 장비도 .. 하나 들어오면 ..

정비병부터 관리 하는 병들이 있는거구요 ...일이 더 늘어나는거 ..;;;

장비만 들여놓으면 .. 운영을 어케할려고 그래요 ?? ㅋㅋ 전투기 .. 전차 .. 헬기 .. 2년 안되는 ..

현역들이 다 운영할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

병력 줄이는 만큼 .. 부사관 이나 .. 간부들을 더 뽑아야 정상이죠 ..
          
코우스 19-11-06 17:28
   
그 부사관 장교 해마다 미달나는거 알고 계십니까?
왕호영 19-11-06 10:58
   
대한민국 국적 조건으로 군 2년복무 추가를..
     
하늘그늘 19-11-06 11:58
   
가장 안좋은 방법이죠
우리나라 국적 따는 게 카타르나 미국처럼 어려운 것도 아니고, 아무런 기술적 직능 없이도 할 수 있는 최저임금 생활 5년만 해도 주는 건데, 그 조건 조차 못 맞춰서 군대 2년을 선택하는 사람들이라면, 얼마나 저급 노동력이라는 소리일까요 ?
이민들 받더라도 고급 인력을 받아야 사회가 발전하는 거지, 받아서 오히려 돈을 퍼부어야 하는 사람들을 받아서 스스로 위기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왕호영 19-11-06 12:17
   
아뇨 기존것에 포함한게 군복무
               
승리만세 19-11-06 14:19
   
미국은 군대만 다녀와도 국적주는데 미국국적 얻는것보다 한국국적얻는게 훨씬 어렵다는 의미인데 누가 그걸할까요;;
분석 19-11-06 11:58
   
예전처럼 복무기간 3년 잡으면 해결됨. 간단한거임. 방법이 없는게 아니라.
     
Irene 19-11-06 13:14
   
20년후엔 병력 자원이 현재보다
반토막이상이 납니다
군복무 기간 늘려서 60만 대군
유지하려면 당장 3년 복무해야
가능하고 10년후에는 4년
20년후엔 5년으로 군복무를
늘려야 충원이 가능하죠
그런 식으로 가다보면 북한처럼
10년 복무 되는거죠
     
평당1억 19-11-06 13:32
   
ㅋㅋㅋㅋㅋ
군대만 안돌아가는게 아니라 나라 전체가 안돌아가게 생겼는데 젊은 남성 수십만을 3년이나 군대에 잡아놓자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불과 몇년앞으로 다가온 인구절벽시대에 기존과 같은 안일한 마인드로 접근하면 안되는겁니다.
지금 출생아 30만도 깨지게 생겼는데 속편한 소리를...
     
코우스 19-11-06 17:27
   
분석/

개소리 하지마라 너부터 3년 다녀와라
돈데크만 19-11-06 12:11
   
이제 여성 사병 나오겠네유
만년방문자 19-11-06 12:20
   
군 복무 기간 늘리면 된다 감축은 무슨
gigjag 19-11-06 12:36
   
"애들이 적게 태어나서 인구가 줄어들어서 큰일입니다."
"괜찮아요. 교실을 줄이면 됩니다."

이걸 대책이라고 떠드는 정권이나 장관이나 지지자나 수준이 아주 그냥 그렇네요.

출산율이 자기 대에 들어와서 큰 폭으로 줄고 있으면 그동안 자신이 실행하던 정책이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이 있어야죠.

죽어도 페미 못 버려를 군대에서까지 실천하느라 자기 군장메고 행군도 못 하는 분들을 대거 채용해서 생색은 자기가 내고 그 인원들을 받은 사람들은 더 힘들게 만드는 걸 대책이래요.
꿀순딩 19-11-06 13:00
   
빨리 국방의 의무도 평등하게 여성에게도 실행해라.
대한민국 여성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국민의 의무를 다해라
기생충 마냥 기생하는거 아니라면
슬램덩크 19-11-06 13:06
   
군복무 기간 늘려서 만년방문자 혼자서 복무하세요.
     
코우스 19-11-06 19:11
   
동의합니다.
평당1억 19-11-06 13:40
   
80만원 벌다 30만원 벌면 거기에 맞게 소비를 조정해야지 별수있나요.

장기적으로 현역 20만명 수준으로 맞출수밖에 없을겁니다. 스타워즈처럼 어디 클론 병사라도 찍어내지 않는한.
grjbjr 19-11-06 13:53
   
인구는 주는데 남자가 준다고 병력까지 줄이나요?

여성을 징집 대상자로 넣어야 할 생각은 왜 끝까지 안 하죠?
승리만세 19-11-06 14:05
   
인력만 많이쳐먹고 화력은 약한 보병사단들 해체해야하는 이유기도 하죠
구르미그린 19-11-06 18:07
   
정부는 저출산 해소를 포기하고 외국인 더 수입해 한국 땅 채우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정했습니다.
http://www.etoday.co.kr/news/view/1799767

이것이 군대, 부동산, 취업 등 경제사회 구석구석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생각하지 않은 채

아직도 2019년 한국이 90년대처럼
"길거리에서 외국인 보기 힘든 나라고, 절대다수 국민, 특히 관료 정치인들이 외국인 유입에 거부감을 느껴 외국인 유입 촉진 정책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나라"
일 것이라고 무의식 중에 가정하고

그런 가정을 깔고서 각종 주장을 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인터넷, 언론에서 나오는 각종 주제의 담론이 현실과 엇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르미그린 19-11-06 18:09
   
2000년대 이후 정책 추세..... 이를 방치하는 절대다수 한국인의 분위기...... 이로 인한 사회변화 방향을 보면

한국 청년 수가 줄면
1) 모병제 전환, 2) 외국남에게 국적 주는 조건으로 외국남으로 군대 채우기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하지,

625, 세계대전 때도 안 한 여성징병제할 가능성은 0입니다.
구르미그린 19-11-06 18:16
   
지난 16년간 인터넷에서 "여자도 군대가라"며 한국녀 깐 글들의 효과는
대다수 한국녀의 반감을 사서 페미 세력 확대에 이바지했을 뿐,
군복무한 청년에게도, 국방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청년들이 기껏 군대 가서 국경선 지켜봤자, 제대하면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노동자 수입으로 인한 노동시장 악화 때문에 취업하기 어렵고 결혼 포기하고 노후대비 못해 비참한 노후를 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정부가 이런 현실을 개선하려고 진짜로 노력하기는커녕 "한국인이 줄면 외국인 더 수입해서 채우면 되지 뭐"라는 마인드로 외국인 이주 확대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추세가 쭉 이어지면 몇 세대 뒤 한국은 티베트 중남미처럼 원주민보다 이주민이 더 많은 땅이 됩니다.
그러니 한국남이 군대 가봤자 실질적으로 무의미합니다.

애시당초 대다수 한국인이 "어차피 한국은 미군이 지켜준다. 한국군은 미군이 올 때까지 며칠간 총알받이한다"는 인식을 머릿속에 깔고 있고
진짜로 "한국 청년들이 군대 가서 한국을 지킨다. 한국의 주인은 한국국민이다."라는 의식이 희박하니

군복무자에 대한 평가가 그저 "빽 없는 청년들이 ㅈ뺑이치다 온 것" 수준에 머물고
군대 안 간 사람들이 삼성그룹 경영권을 불법적 방법으로 세습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한국인이 별로 없고

"여자도 ㅈ돼야 한다"는 심보로 비현실적인 여성징병제 주장하는 글만 각종 커뮤니티에 계속 올라와, 페미 세력을 계속 키워주고 있습니다.
     
코우스 19-11-06 19:13
   
그럼 님은 병력부족을 어떻게 해결하자는거요 세계에서 제일 모병 지원율이 높은 미국만큼 모병이되어도 16만인데  님은 16만으로 128만 북한군을 상대하자는 겁니까?

국적주는조건으로 군대보내자면 누가 한국에 옵니까 미국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