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9-11-04 15:42
日, 수출규제 영향 없자 "정치보복 오해 풀렸다" 오리발
 글쓴이 : 냐웅이앞발
조회 : 2,122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 대표 관변단체가 일본 정부의 대 한국 수출규제 조치의 영향이 사실상 없자 '정치 보복 오해가 풀렸다'며 한국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당위성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정부와 재계가 이른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지원과 투자를 늘려 영향을 최소화한 것을 간과한 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했다는 지적이다. 우리 정부는 일본 측 의도 파악에 나서는 한편 한·일 양자협의를 예정대로 진행, 대화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4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안전보장무역정보센터(CISTEC)는 지난 1일 게재한 '대한 수출 관리 운영 재검토와 안전보장 수출 관리의 WTO 적합성'이라는 자료에서 “한국 정부 우려와 달리 (한국 경제와) 세계 공급사슬에 미치는 영향 등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대한 수출규제는 정치 보복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0월 7일 “일본의 직접 규제와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제외 조치 등에 따른 우리 경제 피해는 확인된 바 없다”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의 발언을 인용, 이런 주장에 힘을 실었다.

애초 우리 정부와 재계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한일 위안부 합의 파기와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따른 정치 보복 조치로 판단, WTO에 이 문제를 제소한 바 있다.

CISTEC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WTO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고순도 불화수소·불화 폴리이미드·포토레지스트 등 전략 품목 수출 허가를 지속 내주는 등 비 화이트리스트 국가 가운데선 가장 우대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한국 경제에 타격을 주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생각할 수 없는 조치”라고 부연했다.

CISTEC은 되레 한국 정부가 이중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주장했다. 별도 우대국을 선정, 개별·포괄 수출 허가제를 두고 있는 한국이 일본의 전략 품목 개별허가 전환을 문제 삼는 것은 명분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은 한국 정·재계가 기울인 소부장 탈일본화 노력과 각국에서 우려를 표한 수출 허가제도 악용 등을 전혀 감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일부에선 일본 정부가 목표였던 한국 경제 타격이 무위에 그치자 관변단체를 동원, 애초 싸울 생각 없었다며 발 빼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실제 CISTEC은 “오해에 기초한 싸움에 힘을 낭비하지 말자”면서 “상호 (수출 허가제) 운영 내실화, 합리화로 양국간 관계를 재구축할 수 있는 대책을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정부는 이 같은 주장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금일 오전 관련 사실을 접수, 문장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며 발언 목적 등을 살피고 있다”면서 “아울러 2차 양자협의를 개최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https://news.v.daum.net/v/20191104152714580

어허.
쪽ㅃㄹ 쉐끼가 이런식으로 꼬랑지 내리면 안되는데..
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귤쟁반 19-11-04 15:51
   
장작이 요즘 뜸하다 싶었네요.
보미왔니 19-11-04 16:20
   
와~ 이거 올릴라고 햇는데 이미 있네요~~ㅋㅋ
슬램덩크 19-11-04 16:24
   
겨울 다가오는데 장작이 부족해~ 장작불 화끈하게 붙여줘!!!!
뽕구 19-11-04 16:41
   
변한건 없으니 의도가 뭔지 괜히 쓸데없이 억측해서 화해모드니 어쩌니 하지말고...가만히 있기를...
hell로 19-11-04 16:51
   
잽이 잽을 날렸는데 빗맞자 “원래 때릴 의도는 없었다” 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