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주민 770명의 사전의견서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공주보 철거를 반대하는 의견이 754명(97.92%)으로 집계됐다. 15명(1.95%)은 철거 찬성, 1명(0.13%)은 유보(전문가 의견 듣고 결정) 의견을 내놨다. 조사에 참여한 대다수 주민이 반대 의견을 밝힌 것이다.
현지에 사는 사람들은 농업용수가 크게 늘지는 않았지만 줄지나 않을까 걱정되서 기본적으로 반대, 만들어 놓은 보를 부수면 한동안 다 뒤집어 엎어 놓을 테니 반대, 보와 함께 건설된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있거든요. 관련 도로와 기념관, 약간의 관광객 효과 같은 것들도 같이 없어질 테니(실제로 용도는 변경해야 겠죠) 반대
지역 경제에 도움이 전혀 안되지는 않았죠. 우리가 걱정하는 자연 피해가 있지만 이건 지역 경기에 큰 영향을 안 주니 지역민들은 신경 안 쓰고
환경쟁이 선동이 아니라 4대강 사업의 가장 큰 문제점이 뭘까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간 사업입니다. 그 비용으로 나온 결과물에 대해선 어떤 의견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는 여기서 거론을 안해도 많은 자료가 있으니 알고 계실거라 믿고 현 정부에서 철거를 안하고 있는 이유를 몰라서 묻는건자요?
철거를 하게되면 들어가는 비용과 재 건설비용은 고려대상이 아닌가요?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주민 770명의 사전의견서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공주보 철거를 반대하는 의견이 754명(97.92%)으로 집계됐다. 15명(1.95%)은 철거 찬성, 1명(0.13%)은 유보(전문가 의견 듣고 결정) 의견을 내놨다. 조사에 참여한 대다수 주민이 반대 의견을 밝힌 것이다.
4대강으로 멀쩡한 땅이 유속변화로 없어진 사람도 엄청 많아요. 그런데 아직도 일부 주민중에 유착되어 돈 받아먹고 선동했던 사람들이 아직도 지역에 유세랍니다. 일부 보 없에고 맑아지고 물고기들 다시 생기건 아시나요? 이런 다규영화라도 있어야 토왜교사들 안통하고 사실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알릴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82년 김지영이랑 비교하는건 안 맞는거 같고요... 그건 작가의 주관적인 편협한 시각을 표현한거에요..
어차피 우리나라 지형은 동고서저이고 대다수가 서쪽의 하류에 살고있는 만큼 하천정비는 필수입니다. 그중에서도 제방만 손보겠다는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고 결국 강바닥을 긁어내는 준설을 하는게 효과적이죠.
실제 중국에서는 고대부터 가뭄이나 홍수가 들면, 중앙의 황제가 각 지에서 올리는 세금을 면제하고 그걸로 지역민들을 구휼하면서 일을 시켜서 강바닦을 긁어서 나온 토사등으로 제방을 높이라했습니다. 한데, 각 지방성주들이 이를 등한시하고 그에 소용될 비용을 착복하여 민란이 발생하고 이런것들이 중첩되어 결국은 왕조가 바뀌게되는 계기가 됩니다.
백성들이야 오늘 죽으나 내일죽으나하는 심정이니, 기왕에 죽을거 들고일어나서 자신들을 착취하는 성주를 죽이고 뒤집어엎어보자는 심산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