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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2 10:25
요즘 임산부들 근황
 글쓴이 : 블랙커피
조회 : 4,841  

우리나라 임산부 여자들의 심보.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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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를 배려해주는건 바람직하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음
임산부석이 있음에도 임산부 아닌 여자들이 차지하고, 그 여자들에겐 뭐라 안하는 임산부들이
일반석 남성들에게 배려를 암묵적으로 강요함 (일반석 여자앞에서도 똑같이 했으면 이해라도 하지)
아이러니한게, 불쌍한 걸로 치면 가장 불쌍한 군인들이 오히려 먹이사슬 가장 밑바닥이 된 것 같은 느낌

물론 위와 같은 경우는 일부의 사례이긴 하지만, 임산부석이 그냥 여성전용이 되어버린 실태와
여성이 장애인도 아닌데 남성에게만 배려와 양보를 강요하는 사회문화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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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피 19-10-12 10:25
   
윤달젝스 19-10-12 10:52
   
자업자득이죠ㅋ 페미공화국의 일상ㅋ
개구바리 19-10-12 10:54
   
간단하죠. 남자한테는 빼액거려도 안맞고 오히려 꿀빨수가 있는데
여자한테는 씨알도 안통하고 오히려 머리채 잡힐수가 있거든요.
걍 무섭냐 안무섭냐 차이구요 남성은 이미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만만한 샌드백이 되어버린거죠 ㅋㅋ
가난한서민 19-10-12 10:57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연한걸 비켜주지 않으니까 문제네요
심지어 임산부 한테까지 저런다니 할말이 없습니다.
배신자 19-10-12 10:59
   
아니꼽고 더럽지만 그래도 임산부는 자리 양보를 해 줍니다.

나중에 내 아내가 임신했을 때 같은 상황이 될 것이기에...
     
블랙커피 19-10-12 11:19
   
물론 저도 눈앞에서 임산부 뺏지 내밀며 서있으면 비켜주겠죠
하지만 언제까지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식의 생각이 사회에 만연해야 할까요

막말로 말해서 그게 내 자식도 아닌데, 임산부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편하게 가려고 의도적으로 내 앞에 와서 저런다면 결코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런식이면 임산부석이 왜 필요합니까. 그냥 아무 여자나 다 쓰는데
안선개양 19-10-12 11:35
   
에휴
안선개양 19-10-12 11:36
   
아 나는 그 임산부석 그냥 없엤으면 좋겠다
     
왕호영 19-10-12 12:04
   
저걸보면 맞는듯도 함 어차피 남자들은 비켜주고 일부여성들이 자리싸움하니 애초 예전처럼 양심에 맡기는게 좋죠 저게 예전부터 보여왔던모습이니 양심의 문제죠
미스트 19-10-12 12:05
   
좋게 생각하세요.
'남자는 여자와는 다르게 배려심이 강하다.'
     
강운 19-10-12 13:31
   
그건 댁만 그러시면 됩니다.
이런게 호구 잡히는 행동이죠 좋게 생각할 일은 아닙니다.
분노는 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냥 수긍해야 하는거죠
          
미스트 19-10-12 15:16
   
그러니까요. 어차피 그냥 수긍하고 마실 거면 마음이라도 편하게 좋게 생각하시라는 거죠.
님 처럼 수긍하더라도 끙끙 앓아대면서 수긍해야 호구 안 잡힌다거나 그런 건 아니잖아요?
아무튼 뭐, 하기 싫으시면 저만 하도록 하죠.
하기기 19-10-12 12:06
   
안비켜주면 됨
진짜 간단할거지만 여자만 가능한거죠
미스터스웩 19-10-12 12:15
   
아...임산부라서... 이건 어쩔 수 없다.
강운 19-10-12 13:28
   
피해줘야죠 몸이 불편한 사람 1순위가 임산부 이니까요
그런데 좀 기분은 나쁘긴하네요 ㅋㅋ
정작 같은 여성에게 자기 피로도가 쌓이니 남자들을 결국 이용한다는 저 생각이 더 씁쓸합니다.
그리고 저럴바엔 임산부석 없어도 되지 않나 싶네요
그냥 평소대로 남자들 이용하면 되지 않는지 ㅋㅋ
이안섬머 19-10-12 15:43
   
그냥 눈앞에 임산부가서있으면 대부분의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앙보해줄겁니다. 저런게 노하우라니...참네
누님연방2 19-10-12 15:58
   
보통 임산부가 정말힘들어서 양해를 구하고  자리좀 달라고하면  충분히 이해합니다.  남성들은 그정도로 속이 좁지않으니까요. 

문제는  저런 생각을 가지고  남성들한테는 피해를 줘도 된다는 사고방식이 깔려있다는게  문제입니다.  특히 배려석인 임산부석이 존재하는데도 말이지요.  그것도 이유가 같은 여성들은 안비켜주니까라니..

지금이야 아직  배려를 가지고있는 한국남성들이지만..  저런게 일상이되고 당연하게 여겨지는것을 알게되면 미래에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하관 19-10-12 19:17
   
임산부는 우리 어머니고, 애국자다.

난 전철에서는 애초에 앉지 않는다.
내 앞에 자리가 나도 약자들 앉으라고 피한다. 그러면 5명중 1명은 젊은 남자놈들이 앉는다.
나는 이럴 때 불편하다.
     
강운 19-10-12 19:21
   
그럼 그 5명중 1명은 젊은 남성이면 나머진?
     
블랙커피 19-10-12 21:12
   
남자는 몸이 강철로 되어있나요?  앉으라고 만들어진 전철좌석, 왜 남자는 앉으면 안되죠? 참 이상한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 듯
민민 19-10-12 22:22
   
임산부인지 아닌지 즉석에서 확인 할 방법은 없고, 그냥 여자면 자기 임신했다고 바락바락 우기면 그만이니 알아서 비켜주지 않으면 괜히 실갱이해봐야 주변 시끄럽기만 하고 남는게 없으니 잘못하면 봉변 당할 수도 있고.

그러니 남자들의 배려심에 기대는거죠. 문제는 저기 댓글에서도 나타나듯이 거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거죠. 아니면 의도적으로 눈을 감거나..
강운 19-10-12 23:00
   
이렇게 되면 그냥 전용석으로 바구고 태그와 라이트로 인식 가능하게 해서 강제화 하는 편이 나을지도
대신 지금보다 좌석을 줄여야함 한칸 차량에 너무 많음
zmdhkd4 19-10-12 23:41
   
임산부석이라 쓰여있지만, 법적으로는
그 누구도 앉아 있어도 문제 없는 자리입니다.
그냥 배려 자리일뿐입니다. 남자,여자 그 누구나 계속 앉아 있어도 전혀 문제없는 자리죠.

강요된 배려는, 배려가 아닙니다.
배려를 당당히 권리로 요구하는 것이 문제죠.
ibetrayou7 19-10-13 05:59
   
보통 자리에 앉지도 않지만
앞으로 배 나온 분들 보면 미리 임신하신 것 같은데
"앉으세요" 하면 괜찮을 듯...
담배맛사탕 19-10-13 08:42
   
뭐 진짜 임산부라면 뭐.... 근데 글을 저따위로 쓰는건 좀 불쾌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