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문옮김
뉴욕대 강명국 교수(CGTN 7/17), 원래는 꽤 긴 분량의 축약본입니다. 일본인도 출연하는 외국 프로그램, 그것도 생방 토론에 나와서 논리적인 안정성 하에 차분하고 정확하게 필요한 말은 꼭 짚고 넘어가는 모습... 쉽지만은 않은 일일 겁니다.
개인적으로, 누군가 방송에서 해줬으면 했던 말들을 정말 정확하게 그 짧은 시간 속에서 모조리 짚어내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일제시대 이후 우리 역사 속에서의 한들과 그 원인, 주변국들...
그런 아쉬움들이 요즘처럼 깊게 한이 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런 분이 한국을 대표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중 꼭 누구를 이겨야 돼서가 아니라, 꼭 필요한 말은 저렇게 어떻게든 짚어내는 솜씨, 그리고 그 안에 숨쉬고 있을 열정...처음 뵙지만 반가운 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