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복숭아 정말 맛있다" 韓 최초 우주인 이소연, '후쿠시마 홍보' 다큐 출연 논란
해당 방송에서 이소연 씨는 후쿠시마 먹거리가 안전하다는 취지의 역할로 출연했다.
이 씨는 후쿠시마의 한 복숭아 과수원을 방문해 복숭아를 먹으면서 "색깔이 예쁘다. 참 맛있다"고 후쿠시마 복숭아를 맛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방사능 유출 사고가 났던 다이치 원전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기도 했다.
문제는 이소연 씨의 경력이다. 방사능 유출 사고로 후쿠시마의 안전성 문제가 계속 불거지는 상황에서 우주 과학 분야에 몸담았던 이 씨가 해당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적합하냐는 것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소연 씨는 '나는 과학의 시선으로 후쿠시마의 진실을 확인하고 싶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