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국내 기업들이 일본 기업과 손을 끊고 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올 5월까지 집계된 양국 간 교역 규모는 461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9.3% 감소했다.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90억1000만달러로 12.8% 감소했고,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171억4000만달러로 2.6% 줄어들었다.
양국간 밸류체인의 가교인 중간재 교역규모도 8.3% 줄었다. 강제징용 판결 이전인 작년 6~10월 중 교역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했으나, 2018년 11월~2019년 3월까지 5개월 간 양국 간 중간재 교역 규모는 8.3% 줄어 감소폭이 확대됐다.
금융시장에서는 일본 자본의 한국 주식 매수 행렬도 뚝 끊겼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한국 유가증권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358% 늘었지만, 일본의 순매수 금액은 오히려 91.2% 감소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615080103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