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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24 11:50
장자연 전 남자친구 “윤지오 너무 잔인하다, 내 기억 속 자연이는…”
 글쓴이 : wodkd959
조회 : 2,087  

배우 고(故) 장자연씨의 전 남자친구인 최모씨가 소속사 문제로 심적 고통을 여러 차례 호소했던 장씨의 생전 모습을 23일 SBSfunE와 인터뷰에서 털어놨다. 장씨 사건의 공개 증인으로 나선 윤지오씨에 대해서는 “고인을 이용하려는 사람, 너무 잔인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최씨는 장씨가 사망하기 1달 전까지 1년 동안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다. 그는 장씨가 사망한 2009년 3월 이후 고인에 대한 언급을 일체 하지 않아 왔다고 한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조차 장씨에 대한 발언을 자제했다. 장씨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힘들어할 유족 때문이었다.

최씨는 그러나 “최근 장씨와 친했다고 주장하는 한 배우의 기사를 읽었다”며 “‘언니가 성폭행을 당한 것 같았다’ ‘마약에 취했을 것 같다’ 등의 얘기를 하는 걸 보면서 적어도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생전 고인과)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이 소소하게 문자메시지로 일상을 주고 받았다. 크게 연락이 두절된 적도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며 “마약이라니. 저와 친구들은 ‘장자연이 마약에 취했다’는 주장을 믿기 어렵다”고 했다. 장씨의 스케줄을 기다렸다가 집에 데려다 준 적도 있고, 일정을 마친 장씨가 바로 자신의 집에 온 적이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당시 장씨의 모습이 마약에 취한 상태와 거리가 멀었다는 취지다.

최씨는 “장례식 이후 차마 연락을 드리지 못했지만 저나 유족들이나 비슷한 마음일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자연이의 이름만 나와도 무서워서 기사를 읽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윤씨는 그 상황을 겪지도 못했으면서 마약, 성폭행, 성 접대 등 자연이에게 치명적인 주장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해 자연이와 절친했던 친구들은 자연이로부터 윤씨의 이름을 단 한 번도 듣지 못했다. 그런데 윤씨가 고인의 이름을 담은 책을 내고, 굿즈를 만들다니. 그건 너무 잔인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연이와 절친했고, 참조인 조사를 받았던 사람들도 신변 위협이나 미행을 당해본 적이 없다”며 “생전 누구보다 꿈 많았던 소중한 자연이의 모습을 가슴에 묻고 살아간다”고 말했다.


최씨는 교제하던 당시 장씨의 언니, 오빠와도 여러 차례 만났다고 했다. 장씨와는 일주일에 5번을 볼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기억하는 장씨는 “자존심이 세고, 밝은 아이”였다며 “내가 아는 자연이는 생활고 때문에 성 접대를 할 아이가 아니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5&aid=0001201542&date=20190524&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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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dkd959 19-05-24 11:50
   
문삼이 19-05-24 11:55
   
쇼하고 있네......ㅋㅋㅋㅋ
신비루 19-05-24 11:59
   
지랄하고 자빠졌네
fox4608 19-05-24 12:01
   
고인의 고민도 모르는게 무슨 남자친구여...
졸려라 19-05-24 12:04
   
유가족도 아니고 익명의 전남친까지 찾아서 기사쓰고 있네 ㅋㅋㅋ

지랄 염병하고있네
세상의빛 19-05-24 12:16
   
그렇게 밣은 아이가 이유없이 그냥 스스로 목숨을끊었단말 얘기??
지금 누가더 잔인한 발언인지 이해가 안가네 ~~
구급센타 19-05-24 13:07
   
다른사람의 불행은  난 몰라 돈받고 일만할뿐  이라는 글이네요
대왕지렁이 19-05-24 13:20
   
정말 여기 댓글들은 정말 이상하다.. 남자친구가 고인을 욕되게 하지 말라는데 왜 남자를 공격하지? 꼭 강남역 살인사건 유가족이 그만하라고 해도 '성별 대결'로 몰고가는 그 집단 같네. 윤지오가 자기네 세력에 이로우면 똥이라도 뒤집어 쓸 기세네. 정말 웃긴다 ㅋㅋㅋ 그 수준낮은 지적능력이
제냐돔 19-05-24 14:00
   
방가가 이번엔 또 익명의 전남친 섭외해서 돈 몇푼 찔러줬을까나 ㅋㅋ
마이크로 19-05-24 14:05
   
자존심이 쎄고 당당한사람이  강제로 성접대를 당하니 ㅈㅅ을 했지

 그나저나 초미세먼지가 글쓰는게 신기. 

전국민이 좃선까는데 혼자 빠니라 고생한다 토착왜구

이런애들 특징이 밖에선 좌파어쩌고 찍소리도 못하가 아가리 싸물고 산다는거.ㅋㅋㅋㅋ
망치와모루 19-05-24 16:51
   
여친이 그렇게 억울하게 죽었는데 남친이라는 놈이 경찰 조사에서도 침묵했다고 위에 적혀있네요. 그런데 이제 와서 고인 모욕하지 말고 입 다물라고 인터뷰를 한다는건 돈 받고 인터뷰하는 걸 자백하는 꼴 아닌가?
강운 19-05-24 18:30
   
앞으로 행보를 지켜보는걸로
닥생 19-05-24 19:38
   
내가 알기로는, 장자연이 죽은 이유가 외부로 진술서? 내용이 유출되고 앞으로의 연예계 생활이 끝장 났다는 생각때문에 죽은 걸로 아는데, 물론 성매매로 내몰리는 건 당연히 괴로웠겠지. 직업적 성공으로 보상받는 건데, 그것도 아니고. 돈은 고모였나? 계좌로 매번 입금받은 걸로 알고 있고.
하여튼 전매니저와 소속사 대표와의 송사에 휘말려서 매니저 요구로 진술서 쓴 것이 결정타였음. 매니저는 송사에 이용하려고 한 거고. 장자연 입장이 둘 사이에서 난처해져서, 파국으로 치달은.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 상대남들이 성매매로 처벌받지 않은 건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