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쓰려고 마음만 먹으려면 쓸수도 있고.... 일반적인 댓글 달면 쓸일이 거의 없지만 친목게시판 가면 자기는 사투린줄도 모르고 쓰는 사투리가 튀어나가죠. 예를들어 코리아님 날씨도 추운데 따시게 입고 다니세요 ^^ 라든가... 재밌는건 함경도 지방 사투리는 경상도 사투리와 일견 닮은 점이 있어요. 원래 그 지역을 수복했을때 세종대왕 할아버지가 강제이동을 시켰거든요.
충남도 마찬가지로 이젠 어르신들 말고는 사투리가 많이 희석됬습니다. 저짝이로가~~~~~~ 아직꺼봐~~~그랬잖어유~~~~~~~~아부지 돌굴러가유~~~~~하는건 실제론 보기어렵습니다. 근데 저 어릴때만해도 얘들도 막 사투리 쓰고 했음. 고향에서만 있던 전 제가 사투리 쓰는걸 20살 넘어 서울에 와서야 알았었으니. 암튼 젊은층으로 갈수록 지역특색이 많이 사라졌음.
암튼 이젠 시대가 달라져서 충청도와 전라도쪽은 이미 표준어와 큰차이가 없을정도입니다. 경상도쪽은 판이하게 구분이 가능하죠. 제주도는 사투리라기보단 방언수준이지만 제주도사람도 표준어와 큰 차이없이 표준어 구사하더군요 (하라게~하라게~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