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2-04-16 02:51
여아 인육사건? 궁금하신분만~~
 글쓴이 : 쌤쌤0
조회 : 7,733  


카타르 온라인 영자신문, "The Peninsula" 2007년 6월 22일 보도기사

충격적인 사실! 네 명의 아시아인 식인행위로 체포 
2007년 6월 22일

(도하) 네 명의 아시아인들이 체포되어 식인혐의로 형사고발을 당했다. 알 샤르쿠 현지 언론은, 이들이 또 다른 아시아인은 동료를 살해한 후 그의 유해를 먹어버렸다고 보도했다.

한동안 인육을 요리하여 먹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문이 도시에 떠돌고 있었으나 그 진위가 판명되지 않은 상태였다. 알 샤르쿠의 일간지에 따르면, 이 사건은 카타르는 물론, 지역 전체에서 최초로 사실로 판명된 것이다. 기사에서는, 네 명의 범인들이 동료를 살해한사실을 숨기기 위해 그의 유해를 먹었다고 한다.

이 사건은, 네 명의 용의자 중 한 명이 인육을 섭취한 후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하마드 의료 병원의 응급실로 실려가면서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그의 상태를 살피던 의료진은 X레이 화상을 찍었는데, 그의 위 속에서 인간 손가락의 모습이 드러나자 크게 당황했다. 그들은 곧 정신을 차리고 경찰을 불렀다고 한다.

입원을 하게 된 용의자는 긴급체포된 이후, 세 명의 공범자들과 함께 동료의 인육을 먹었다고 자백을 했다. 그들 역시 체포되어, 순순히 범행을 자백했다고 한다.

형사법정 앞에 서게 된 이 네 명의 용의자들에 대해 검찰측은 보다 자세한 조사를 위해 그들의 신변을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정은 그 요구에 응했다. 법조인들에 따르면, 그들은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벌어졌는지, 그리고 그들이 그와 관련이 있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추궁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현지에서 인도어로 출판되는 신문에 따르면 네 명의 용의자들은 베트남 국적을 지니고 있으며, 피해자로 추정되는 동료는 네팔 국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알 샤르쿠 일간지는 이러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삼주 정도 후, 2007년 7월 14일 보도기사

베트남 대사관, '식인괴담'은 거짓 
2007년 7월 14일

(도하) 베트남 대사관은, 네 명의 베트남인들이 한 명의 네팔인 동료를 살해하여 먹어치웠다고 보도한 현지 언론에 불만을 표출했다.

대사관 보도에 따르면; "2007년 6월 말, 네 명의 베트남인들이 네팔인을 살해하여 먹어치웠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이후, 이 황당한 사건의 진위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카타르 당국은 그 보도가 명백히 사실이 아니었음이 증명되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대사관은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기 위해 이 소문을 퍼뜨린 당사자들을 추적해줄 것을 카타르 경찰당국에 요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미 몇몇 용의자들이 체포되었다고 한다.

[사건배경]

UAE 두바이 신도시 건설계획과 함께 중동의 건설경기 전체가 활성화되면서, 저임금으로 일하는 대량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중동에 유입되었습니다. 대부분이 동남아계열인 이 노동자들의 유입을 탐탁치 않게 여긴 지역의 노동자들 사이에 이 이방인들에 대한 흉흉한 험담과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해 반감을 가진 지역에서 늘상 볼 수 있듯, 그러한 소문은 곧 흉악하고 엽기적인 범죄에 대한 소문으로 변신하게 되었지요.

이러한 소문이 떠돌자 알 샤르쿠의 한 소규모 지역언론이 "엽기적인 아시아인 노동자들의 식인행위"에 대한 황색보도를 냈고, 이 떡밥을 카타르의 유력한 인터넷 영자신문인 <the>지가 덥썩 물면서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로 웹상에 퍼져나가게 됩니다.

애초의 보도에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람들의 국적따위는 확인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베트남인들이라고 알려지게 되면서 이 사건의 여파를 우려한 베트남 대사관은 지역당국에 자세한 조사를 의뢰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모든게 역시, <개> <뻥> 이라는 사실이 판명되면서 허위기사를 유표한 언론사는 처벌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미 웹상에 일파만파로 번진 이 소문은 화면에서 화면을 거치며 점점 살이 붙고 변형되기 시작합니다. 급기야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터넷에 쫘~악 깔린 혐중론자들에 의해) 애초에는 베트남인 노동자들의 네팔인 노동자 살해의혹에서 시작된 사건이 중국인들이 여아를 살해하여 식인했다는 괴담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
링크를 걸려고 했는데 '포스터러스.com'이 금지단어로 나오네요..복사해왔습니다.

두바이에서 떠돌던 식인괴담이 엽기사진과 함께 확대 재생산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뭐..이것도 진위여부는 알수없지만, 그나마 디테일해서 올려봅니다. 

진실은 저너머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블루드래곤 12-04-16 06:25
   
식인종들이 아직도 존재하다니 징그러운것들ㅡㅡ
yellin77 12-04-16 08:37
   
인육사건이 종종 있죠 오늘 아침 뉴스에서 브라질에서 한껀 발생했네요
http://www.bbc.co.uk/news/world-latin-america-17710617

cannibalism으로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