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9-11-11 12:25
보배드림 난리난 적반하장 부부
 글쓴이 : 이멜다
조회 : 3,336  

<iframe title="적반하장 부부때문에 하루동안 차를 못 빼고 있습니다" width="640" height="360" src="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403696681?service=bobaedream"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autoplay"></iframe>


화순 국화축제를 가서 벌어진 일입니다.


근처 동네 주차장에 주차하고 축제구경을 하고  저녁6시쯤  돌아와보니 이렇게 주차가 되어 있네요.


저는  뉴라이즈  차주이고 앞  산타페  차주에게 차좀 빼주시라고 전화를 하려고 보니 차에 전화번호도 없는겁니다...


별 수없이 기달리는 수 밖에 없었죠.


그런데 마침 사진에보이는 집 안에서 학생이 나오더니 자기 아빠의 차라는 겁니다.


전화를 연결해달라 부탁했고 자긴  밤10시쯤 이나 집에 돌아온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별수 있나요?


기다렸습니다.


밤10시에 다시 갔어요.


다시 학생이 나오더군요.


전화를 연결해 줬습니다. 화를 내면서 하는 말이


"아니, 내 집앞에 주차해놓고 왜 빼라마라냐."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모르실 수도 있겠지만 여긴 개인 주차장이 아닙니다.


여기 오른쪽으로 쭉 주차장이에요.


자기집과 가깝다고 여기 주차장이 자기꺼는 아니죠.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제가 대문앞에 딱 가까이 주차한것도 아니고요.


4시간을 기다린 사람에게 " 내집앞에 내가 주차했는데 무슨상관이냐 오늘 집에 못 갈거 같다. 못 빼준다" 라는 겁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 경찰을 불렀습니다.


경찰관님은 학생에게 "집에 혹시 보조키 없냐. 차를 이동주차 해주겠다."  하셨습니다.


학생은 집에 보조키가 있을거라며 자기가 보조키를 꺼내왔고


경찰관님은 그래도 남의차량인데 허락은 받아야 하므로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발암주의하셔야 합니다.


동영상 첨부합니다.

https://youtu.be/iXI79C8ojNs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일빵빵 19-11-11 12:29
   
ㅁㅊ 니집앞이 니땅이냐 ㅋㅋㅋㅋㅋ
치즈랑 19-11-11 12:32
   
저런 건 견인 안되나...에효~~
TeddyBear 19-11-11 12:34
   
자식은 그래도 빼주려고 하는거 보니까 정상인데  애미가 ㅋㅋㅋ 쓸데없이 자존심에 고집세우네
로봇태껸V 19-11-11 12:39
   
ㄷㄷㄷㄷㄷㄷ
khikhu 19-11-11 12:46
   
멍청한놈들이 지 잘했다 하는것 만큼 답답한것도 없지요. 에휴
얼마전 당한일 생각나네
블랙커피 19-11-11 13:08
   
저런건 아예 견인해버렸으면 좋겠네
건달 19-11-12 01:47
   
주차장 입구막+전화 무등답 해서 신고한적이 2번 있는데...
한번은 해당 안된다고 처리가 아예 안되었고
두번짼 공무원인지 협력업체분인지 아무튼 오셨는데 노란실선이 아니라서 딱지는 못 뗀다고 하고 계도장만 붙이더군요.
말다툼 하기도 피곤하고 어떻게든 딱지라도 끊게 하고 싶네요
스베타 19-11-12 19:27
   
차라리 옆에차 전화해서 양해 구하고 빼는게 낫을듯....
그리고 무섭지 않은가?  나중에 몰래와서 차에 테러하면 ...
안자니깐졸 19-11-14 15:17
   
전 이런거 짜쯩나서 그냥 공공주차장이나 타워주차장 이용합니다 그게 속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