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와 저는 둘 다 차가 있고, 집도 차 타고 가면 10분? 정도 가까운 곳에 사는데요.
겜방이나 어디 놀러 가자고 할 때 맨날 자기집에 오라고 해놓고 자기 차는 자기 주차장에 대면서
제 차로 이동 많이 합니다. 비율은 한달에 제가10번 그 친구1번 할까말까정도?
그 1번도 제 차에 문제가 생겼거나 차를 잠깐 못쓸 때만 그 친구 차로 이동했습니다.
이틀 전 전화와서 자기네 집에서 짜파게티 먹자하길래 귀찮다 했더니
집도 가까운데 그것도 귀찮냐 이러길래 짜증나서 매번 보자고 할 때 맨날 내가 차 타고 가지 않냐고 했더니
너는 괜찮은 줄 알았고, 니가 그렇게 생각하는 줄 몰랐다면서 말하지 그랬냐면서 서운하다네요
아무리 친한 친구고 집이 가까운 곳이라지만 제 차는 동네에 대기 때문에 맨날 그 친구 만나고 집 도착해서
주차공간 찾을라고 뺑뺑이 겁나 도는데 그 친구는 제가 귀차니즘인거 알고선 이용해 먹습니다 여우마냥;; 자기 차 타고 가자면서 제 차를 또 자기가 댔던 곳에 대라고 합니다.
자기는 꼭 집 앞에만 대려고 하고 동네에는 귀찮다고 동네에 차대기 싫어하면서요;;
한달에 10번 만난다고 하면 제가 거진 10이고, 차 문제 있었을 때만 그 친구차를 이용한게 생각나서
짜증낸건데 제가 잘못한 건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제가 짜증내면서 갑자기 그렇게 말한게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만 먼저 사과하자고 하기는 싫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