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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3 16:41
고대 강역사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135  

본인은 지난 3년, 하루 10시간 이상, 주말의 경우 하루 15시간, 심지어 20시간 이상을 사서원문교차분석에 따른 강역사 연구를 하였다. 하루 4~5갑의 담배에 의지하면서 끼니와 잠을 줄이며 연구를 한 결과 치아가 상하고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었으나 어디에 내보여도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본인의 연구방법은 여말선초로부터 거꾸로 올라가고, 다시 기원전후로부터 내려오는 방식으로 한나라 시대부터 청나라 시대까지 편찬된 모든 역사서를 직접 해석하고 교차하여 분석하는 방법으로 본인이 스스로 고안한 것이다.

지금은 연구에 대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최동환 선생의 조언에 따라 두 달째 손을 놓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라 그 내용을 간단히 적으면 다음과 같다

1. 춘추천국 시대의 고조선의 서쪽 강역은 연산산맥과 란하를 경계로 하였다

2. 연나라는 고조선의 땅을 약취한 적이 없다

3. 부여는 선비족과 함께 동호의 후신이며 동호는 흉노화된 우리 계통의 종족이자 문화로서 우리 역사로 다뤄야 한다

4. 진시황의 진나라 때도 진나라와 고조선의 경계는 연산산맥과 란하이다

5. 동호는 현 시라무룬허 유역, 고조선은 그 아래 란하의 동쪽, 로합하의 서쪽으로 이미 이 시기에는 기존의 고조선 체제가 붕괴된 때이다

6. 기원전 4세기 이후 현 요하 유역까지 점차 나타나는 전국계통의 물질문화는 연ㆍ진이 이 영역을 차지해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유민의 유입으로 나타난 것이다

7. 본래의 요수는 영정하 ㅡ 조백하 ㅡ 란하 순으로 중원계 세력의 성장에 따라 변천하는데 전한서 지리지의 요수는 현 대릉하이다

8. 요수가 현 서요하~요하로, 백랑수가 대릉하로 규정된 것은 북위 말기 관리이자 학자인 수경주의 역도원의 왜곡이다

9. 수경주로 인하여 수ㆍ당 시기 중원 지식인들에게 현 요하가 요수로 인식되게 되었으나 수나라와 당나라 침략 기사에 나타난 요수는 현 대릉하와 망뉴하, 또는 세하이다

10. 지식상의 요수와 실제상의 요수가 서로 다르게 돼버린 것이다

11. 전국시대의 요동은 현 랑팡시ㅡ천진시(북쪽)ㅡ당산시로 변천하였고 한나라 시대 초기에는 조백하를 기준으로 그 동쪽을 요동국이라 하여 역시 요동이라 하였다

12. 당 태종 1차 침략기사에서 거명되는 요동 역시 위와 같다

13. 전한서는 고조선 땅에 세운 한군이 우리조상들의 저항활동으로 한 세대(30여 년)만에 쪼그라들기 시작한 이후의 정보이다

14. 다만 낙랑군은 쪼그라들기 전의 지리정보이다 이로 인해 오인이 생긴 것이다

15. 한 군현은 대릉하를 기준으로 그 서남에 요서군, 그 북동에 요동군, 현 요양ㆍ심양ㆍ개주 지역에 낙랑군, 철령ㆍ사평ㆍ무순 지역에 현도군이 자리했으나 우리 조상들의 저항으로 낙랑군이 가장 먼저 깨지고 다른 군현은 서쪽으로 밀려났다

16. 4세기까지 공손씨, 모용선비 등 고구려와 각축을 벌인 지역은 현 대릉하와 요하 사이

17. 후연은 광개토대왕의 고구려에 의해 멸망했다

18. 북연의 강역은 현 시라무룬허ㆍ서요하 남쪽, 망뉴하~대릉하 서쪽, 란하 동쪽이다

19. 북연 멸망 후 북위와 고구려는 현 로합하 유역을 중유지대로 삼았다

20. 그러나 이미 거란이 고구려 소속이었으므로 고구려는 거란을 이용하여 북위를 약탈한다

21. 고구려의 전성기는 472년 물길과 백제가 북위를 꼬셔서 고구려를 고립시키려 한 백제의 계략이 발각되면서부터이다

22. 이로 인해 고구려는 유연(연연)과 연합해 지두우를 분리점령하고 현 싱안맹 지역을 차지하여 물길을 차단한다

23. 유연ㅡ고구려의 강한 군사행동은 결과적으로 493년 북위의 수도 이전을 초래한다

24. 북위 말기에 고구려는 현 승덕시와 적봉시 일대까지 차지하였고 이는 수ㆍ당 시대까지 대체로 유지된다

25. 요택은 넓게는 현 시라무룬허, 로합하, 대릉하 유역으로 특히 건평현ㅡ조양현ㅡ북표현 지역인데 이 지역은 강의 남쪽 지역이 하천의 범람으로 수시로 침수하였으며 이밖에 릉해시ㅡ북표시ㅡ흑표현ㅡ반산현 사각지대도 요택이다

26.사학계 통설에서 당태종의 요택을 현 요하 하구 유역으로 설명하는데 이 지역은 요하 물줄기가 서쪽으로 움직이면서 특히 명ㆍ청시대에 형성되기 시작한 것이며 특히 당태종 진입 밎  퇴각로로 설명되는 하구 지역은 비가 오면 바다가 되는 곳으로 나무와 풀을 깔고서 절대 건널 수 없다

27. 고려 전기까지의 압록강은 현 요하이다

28. 압록강은 우리 강역사에서 서쪽 변경의 해자 역할을 하는 큰 강의 별칭이다

29. 거란과 고려 국경으로서의 압록강은 현 요하~혼하, 거란과 여진의 국경으로서의 압록강은 현 동요하이다

30. 말갈서남산, 위서의 도태산, 신당서의 태백산/백산은 모두 같은 산으로 장백산이다

31. 장백산은 현 길링합달령이다. 그런데 명나라 시대에 이르러 그 위치가 혼란을 겪다가 점차 현 백두산에 비정된다



쓰다 보니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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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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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즈아 19-10-23 17:39
   
우리의 고대사는 파면 팔수록 현 강단사학자들이 얼마나 역사를 왜곡하는지 알수있는데 그 적폐들의 일방적 주장만 정설로 인정되고 학습되고 있으니 통탄할일이지요 특히나 우리 고대사 이야기만 나오면 환빠를 부르짖으면서 입밖으로 말도못꺼내게 하는 알바들은 국적이 의심되네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방친구 19-10-23 17:51
   
고맙습니다
죽을 때까지 계속 연구할 계획입니다
     
CurtisLeMay 19-10-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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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쪽 연합을 주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