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쿤밍서 18세 여대생 익사체로 발견 경찰 “술에 취해 xx” 결론 어머니 “‘성추행ㆍ폭행’ 영상 있다” 재조사 요구 한달째 미적대던 경찰...여론에 밀려 수사재개
지난 9월 9일 새벽, 중국 윈난성 쿤밍시의 한 주점 CCTV. 고 이심초양이 남성 2명에 성추행과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을 보고 저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남자가 (누워 있는) 딸의 몸을 만지고 키스를 하고 있었습니다.(영상 1~24초) 딸의 뺨을 때리는 것도 보았습니다.(2분 32~35초) 딸이 “경찰에 신고할 거야”라고 외치는 소리가 세 번 들렸습니다. 딸은 강제 성추행을 당했고 폭행도 당했어요. 경찰에게 왜 이들에 대해 조사하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