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의 엉터리 언어학자들이 세운 가설 즉, 세종이 창틀을 보다가 그 모양을 따서 글자를 만들었다는 가설이 여전히 먹히고 있을지도..
근데 솔직이 정상적 언어학자나 음성학자라면 해례본을 몰라도 ㄱ,ㄴ,ㄷ .ㄹ.ㅁ과 그 소리만 봐도 직관적으로 조음과 관련된 기호라는걸 느낄건데.. 모음은 철학적, 추상적 개념으로 만든거라 제자원리를 밝혀내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서도..
일본인이 먼저 해례본을 발견하고도 숨겼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듬.. 당시 조선어학회 사건 등 한글 배포를 엄격히 탄압하던 일제라 충분히 그랬을 가능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