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9-10-08 15:25
죽을때 장기기증하는거 왜 기증자의 숫자가 적을까여?
 글쓴이 : Sarah
조회 : 749  

평생을 살면서 한 사람을 살릴정도의 선행을

베풀기도 힘든데 싸인만 하는 것 만으로도

한사람 이상의 생명을 살리는 행위인데

왜 숫자가 적을까여

가생이에서 나서서 실천하면 유명한 커뮤니티가 될 것 같네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winston 19-10-08 15:26
   
사인은 쉬우나
막상 사망시 안하는 사람들이 많아양~
     
Sarah 19-10-08 15:28
   
막상 사망시 안한다는건, 사망을 했는데 병원에서 장기 적출을 안하고 그냥 넘어간다는 것인가여??
          
winston 19-10-08 15:29
   
보호자가 안한다는 것이애오
               
Sarah 19-10-08 15:32
   
아 그것을 생각 못했네여.  본인 의지보다 가족의 반대가 효력이 더 센가 보네여
                    
winston 19-10-08 15:33
   
그래영
libero 19-10-08 15:27
   
그런 건 개인의 권리이니 함부로 강요하는거 아닙니다.
     
Sarah 19-10-08 15:29
   
맞아여 저도 무슨 일이든 강요는 안된다구 생각해여
풀어헤치기 19-10-08 15:27
   
평생 악행 안 저지르며 사는 게 더 훌륭한 선행이예염.

아마 이 댓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실 것 같네염  :)
     
Sarah 19-10-08 15:30
   
세상을 지옥으로 본다면 그렇게 말 할 수도 있겠네여...
풀어헤치기 님의 삶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빌어여
긴양말 19-10-08 15:30
   
너는 어떻게 할 건데.
     
Sarah 19-10-08 15:30
   
저는 할 생각이 없어여
저의 죽은 몸을 가르고 장기를 꺼내는게 좀 찝찝하네여..
          
긴양말 19-10-08 15:32
   
음 ok
한수호 19-10-08 15:31
   
언제나 그렇듯 좋은 사람들은 있는데.  그 사람들을 보호를 안 해주면 결국 나쁜 사람들만 활개치는 모습으로 비춰지는 거.

기증자가 자기 몸 기증 하면 남겨진 가족들에게 해부 된 시체 가져가라는 미친 놈들마저 있는게 장기기증 세상이니.
기증한다고 사인 해놓으면 사람 죽이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음.

막말로 중국이나 동남아는 처음부터 죽이려고 작정을 하고 가둬놓기도 하고.
     
Sarah 19-10-08 15:33
   
갑자기 중국에서는 아이들이 장기적출 목적으로 납치가 자주된다는게 생각낫어여 ㄷㄷ
굿보이007 19-10-08 15:32
   
죽었어도 내 오장육부가 털린다고 생각하니 그닥. . 그리고 꼭 그런건 돈많거나 권력있는 사람들이 새치기해서 채간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거부감이
     
Sarah 19-10-08 15:34
   
그렇네여...새치기.. 어쩌면 그런 세상인게 당연하겠어여
pontte 19-10-08 15:32
   
너님 친인척 설득먼저해서 인증해주시면 가생이에서 여러 회원들 동참할듯 ㅋㅋ
pontte 19-10-08 15:33
   
아니 근데 댓글에 지는 하기 싫다네 뭐냐 ㅋㅋ
하얀그림자 19-10-08 15:35
   
관념이란 쉽게 변하는게 아니죠
유교적 전통.... 신체발부 수지부모라는  문화적 배경도 그 이유일것이고

좀더  범지구적 보편성에서 보면
존재의 영속성에 대한 믿음...
죽음이란
영과 육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것이라는
존재 소멸을 부정하고픈 인간의  심리에서 발로하는 것이죠
고대 이집트의 미라나  우리나라 고분을 보면
그런 심리들이 묻어 나오죠
현대의 인간도 크게 다르지 않죠
LIII 19-10-08 15:36
   
미국에서도 기증받은 장기같은걸로 장난질 친거 때문에 발칵 뒤집어 진것도 있고, 세상에 생각보다 또라이들이 많아서 못함.
임정 19-10-08 15:39
   
아, 모르셨구나..........자, 장기를 떼어가고 남은 시신은 어떻게 할까요?
통째로 시신 기증하면 그건 나중에 의대생들이 실습용으로 쓰지요.
예전에 뉴스에서 보셨잖아요. 벗겨진 시신 앞에서 V자 사진 찍고 그 앞에서 간식 먹으며 사진찍던....
그럼 장기 일부만 기증하면 남은 시신은 어떻게 할까요?
"자, 가져가세요."
병원에서 이러고 땡입니다.....
장기 이식 다룰 정도면 아주 큰 병원이고 졸라 바쁜 병원이죠.
거기서 볼일 끝난 시신에 염이라도 해줄줄 알았습니까?
장기 기증한 유가족들의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매정합니다. 뭐 바쁘니까 이해해 줄 수도....
장기기증에 대한 명확한 법제화가 없습니다. 유가족이 바라는건 적출 이후의 상황입니다.
바로 이부분이 아무 법이 없어요.
나도 내 면허증 좌측하단에 심장모양에 푸른싹이 난 장기기증자입니다. 그것도 시신 통째 기증입니다.
뭐 어차피 나 죽은 후이니까 상관은 없습니다만, 유가족 입장은(그 어떤 유가족이라도) 국가는 생각이 없는듯...
     
Sarah 19-10-08 15:41
   
참 한국은 이런 법이 약한것 같아여
          
치즈랑 19-10-08 16:02
   
다른 나라는 어떤데...?
               
Sarah 19-10-08 16:03
   
저야 모르져
그게 중요한가여?
                    
깁스 19-10-08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