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원정에 관한 질문은 이후에도 계속 쏟아졌다. 한 매체는 북한에서 보고 싶거나, 먹고 싶은 게 무엇이냐고 묻기도 했다.
당황한 손흥민은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내가 북한에 가서 무엇을 보고 오겠나”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여행객이 아니다. 경기만 하러 가는 것이다. 평양에 놀러가는 게 아니다”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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