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그보다 다운타운 이 프로 아직도 하네? 몇년째 하는거여?
내가 일본 살 때도 종종 보곤 했거든요.
저 두놈이 한국으로 치자면 유재석급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니깐, 유재석+강호동 공동MC인 초장수 프로정도? 일본에선 장난 아닌 프로임.
노랑머리 왜구는 예전에 혐한 발언했던 것 같고요.
갠적으로 유재석이 이광수 마이크 봐준다고 셔츠 밑으로 손 넣었다가 셔츠넥으로 손빼면서 이광수 따귀 치는 개그같은 거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저건 짜고 쳤다고 해도 너무 심할정도네요. 너무 뜬금없고 분위기 자체가 웃자고 친거 같지가 않음. 우리나라에서 저 정도 세기로 친다고 하면, 벌칙 마빡이나 딱밤이나 뿅망치 정도일텐데, 일단 '벌칙용'으로만 쓰이고, 안경같은거 썼으면 당연히 벗기고 때리고... 아니, 안경이란게 사람 눈대신인데... 저대로 그냥 치면 어떡해...안경이 눈 다치게 할수도 있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됨... 저런 뜬금포 감각은 개그센스라고 쳐도 진짜 구닥다리, 미개하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 도가 지나친 가학성 개그는 2000년대 초반까지는 인기를 끌다가 그 뒤로 욕먹으면서 하나 둘 사라져 갔는데, 저긴 아직도 십수년전 감각 그대로인거 같음.
일본방송에서 한국 연예인도 때리는 넘임...
맞는 사람이나 때리는 넘이나 방송이라 생각하니깐 그냥 넘어가는거죠...
저 인간은 남녀할거 없이 잘 때리는 캐릭터구나 하는거지 사전에 꼭 짜는건 아닌거 같더군요
추성훈 부인 야노시호도 방송에서 때렸는데 기분 나빠하던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