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수선전의 재미중 하나는 주인공 한립의 곁에서 한립을 도우며 같이 성장하는 캐릭터들이지요.
한립이 하계 영계 진선계로 승급하는동안 어떤 캐릭터들이 함께 성장했을까요?
가장 최애캐는 역시... 금동이죠.. ㅎ
1. 금동 (서금충) : 극악의 캐릭터죠... 본래 영계에서도 멸종한것으로 알려진 희귀한 영물영수영충인데..
하계에서 우연히 영충비법과 이상한 딱정벌레(-_-)를 얻은 한립이 장천병의 영액으로 키운 약초로 수십만 마리를 배양해서 서로 잡아먹어서 최후에 남은 서금충..
하계에서 한립의 애지중지속에서 번식하며 한립의 최고 영충의 무기로 사용되다가 영계에서 마지막으로 생존하여 각성한 서금충은 공포 그 자체의 힘을 지니죠.
각성한 자체만으로 영계 최고의 경지인 대승기가 되며 영계의 같은 대승기들도 순식간에 끔살시키는 존재이며 진선계의 진선들도 한수 접어주는 레벨이 되죠.
암튼 한립이 진선계로 승급할때 함께 승급한 영충인데 진선계에 도착하자마자 한립과 헤어지고 ..
현재 번역중인 학사신공에서는 한립이 이 금동을 만나기 위해선 한참 더 번역이 되어야 합니다.
한립이 진선계에서 힘을 봉인당해서 기억을 잃고 있다가 기억을 찾고 봉인을 풀며 금선의 경지로 올라가면서 훗날 어떤 선인의 유적에서 치고받고 싸울때 만나게 됩니다.
진선계와는 다른 이면의 회색계 엄청난 존재에게 소속되어 한립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 만난 서금충은 아주 귀여운 여아의 모습을 하고 있죠.
헤어진 동안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금선 다음의 경지인 태을경급의 수준으로 올라간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암튼 좀 엽기적입니다..
유적의 그 엄청난 기둥들을 순식간에 막 씹어먹고 소화시키는.. ㄷㄷㄷㄷ
금동이는 서금충 시절부터 좀 까칠하고 아주 성깔이 있는 애인데..
진선계에서 여아로 변신한 후에는 더 까칠하면서도 ... 한립에 대해서는 거의 일편단심 주인님임.....;;
다시 만난 금동과 한립은 다른 캐릭터들과 만황계에서 태을경 후기급의 엄청난 괴물에서 쉬지도 못하고 수십년을 도망 다니게 되죠..
그러다 자신의 기억의 전승을 일부 각성하고 원류를 향해 한립을 떠나며 오랜시간 헤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 원본 연재에서 한립이 태세선부를 떠나며 쫓기다 시간을 거슬러 미라노조를 만나고 천정과 구원관을 피해 공간이동하는데 도착한곳이 만황계임.
근데 그 만황계에서 잠들어있는 금동이 발견..
아마도 원류를 찾아갔다가 무슨 사건이 벌어졌는지 금동이는 거의 사경인 상태에서 잠들어 있슴..
몸을 돌로 감싸고 잠들어있는데 한립은 그것이 금동이임을 알게 되고 금동이를 깨우기 위해서 만황계의 어떤 대회를 향해 나가게됨.
그게 현재 진행중인 스토리..
2. 제혼 : 혼을 삼기는 트기한 원숭이(?) 인듯한데 영계 중반에 진선계로 날라가며 헤어짐..
후에 한립이 진선계 구유역 수라성에서 잡혀 있을때 탈출을 도와주며 구유역과 결별함..
현재는 태세선부의 귀신왕을 삼켜버리고 잠들어서 소화중..
3. 게도인 : 번개를 부리는 꼭두각시..
아직도 원래 주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듯..
4. 정염화조 : 영계에서 기령족의 불을 삼키며 이거저거 불속성을 흡수하다가 진선계에서 각성하여 진화한넘..
한립의 몸속에 있다가 위험할때마다 나오며 도와주는데 아주 생기발랄 그 자체임.. ㅋ
5. 곡아 : 제일 아쉬운 캐릭터임.
본래 구곡영삼이었는데 한립이 장천병의 액으로 열심히 키웠더니 각성해서 귀여운 여아로 변신함..
한립 위기때에 한립의 꼭두각시도 조종함
근데 한립이 진선계로 승급할때 유일하게 동행을 못해서 이후 출연을 못함.....;;
작성일 : 19-10-0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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