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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3 21:22
하바롭-블라디-클라스키노-핫산-훈춘-연길-길림-장춘
 글쓴이 : 홍콩까기
조회 : 396  

우리 조상님들이 말달리던

고구려 발해 땅이예요. 조선말기까지 우리땅이던 북간도와 서간도가 있는 땅 이구요

끝도 없이 펼쳐진 극동의 늪지평야와 끝도없이 펼쳐진 심양 장춘까지의 만주평야를 보면

정말 가슴이 쿵쾅쿵쾅 뜁니다. 클라스키노의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지를 가면 숙연해지고

그러다가 단둥 집안 방천 건너의 북한 땅을 보면 가슴이 먹먹하고요...

수풍댐 건너 북한땅까지 배를 타고 가면 장난스레 말을 거는 북한 소년들의 모습이 너무 친근하구요...

제 어릴 때 소원이 일본보다 잘사는 거였고

그래서 대학 전공도 그런 전공이었어요.

그리고 어떻게든 통일에 기여하고 남북이 잘사는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마음먹고 지금의 직업을 시작했고

그래서 GTI지역을 밥먹듯이 헤메고 다니다보니 출장을 갈 때마다 자부심과 먹먹함 그런 만감이 교차하는데요... 

출장계획을 세우다가

우리는 이렇게 치고박고 싸우지만

저 북쪽의 드넓은 세상은 우리를 기다리는 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주저리 주저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비밀입니다...푸헤헤헬헬....소개드릴 게 엄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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