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와 외교부는 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음
굳이 나서지 않아도 될 베트남 신부폭행같은 일에는 총리급이 직접나서 사과하고 자국민이 해외에서 변을 당했다던가 곤란을 겪고 있다든가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할 일에는 묵언수행.
특히 대사관 근무하는 놈들은 대체 현지 워홀 가있는 것도 아니고 툭하면 대처논란 기사터짐. 오죽하면 배낭여행자들 사이에서 여행 중 문제생기면 한국대사관말고 일본대사관 찾아가란 말이 나옵니까..
국력이 강해졌으면 어떤 식으로든 그 힘을 활용할 줄도 알아야 되는데 보면 이거 만화 속 정의감 넘치는 주인공같은 외교나 하고있음. 저딴 후진국에는 강경하게 나가 줄 필요도 있는데 말이죠. 타국은 현지교민 없어서 쎄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외교부하는 행동이 특히 한심했던게 태국인 불체자 문제로 태국 정부와 회담할때 누가 갑인지 을인지 모를 저자세 협상하는 꼬락서니보고 정내미 다 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