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지 말중에 하나만 맞아도 용하다고 우길듯..ㅋ

봄의 산불횟수로 보면 흔한거지만

문제는, 이번처럼 엄청난 산불이 난게  몇십년에 한번 날까말까한 역대급 산불이었다는 점에선

그 무속인 예언도 어느정도 신빙성은 있는거 같군요.  그럴정도로 큰 불이었으니까요.

이럴정도로 큰 산불이  예전엔  언제 있었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더군요.

분명한건 매년 일어나던 통상적인 산불과는 레벨이 틀렸으니깐요.

그걸 적중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무속인의 예언에 귀가 솔깃할수밖에 없는거겠죠.

신빙성이라는건 몬가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할 경우 신빙성이라는 표현을 쓰는것이지요.
수많은 무속인들이 던지는 아무말 속에 한두가지  일치 한다고 신빙성이 있다 라고 하는건 아니지요.

그래서 혹세무민이라고 하는거죠....
우연과 우연이 겹친일을 필연으로 만들어서 자신을 우상화하기 때문에요...
이번 산불 나기 전부터 강풍과 건조주의보 때문에 산불조심해야한다고 했었지만...

결국은 변압기 사고로 산불이 터졌고 마침 강풍이 풀고 그것도 저녁이라서 커져버린 우연과 우연과 우연이 겹쳐서 필연이 되어버린 사건....

그리고 이번처럼 큰 산불이 나는 경우는 몇십년에 한번은 아니고요.....과거 1990년대에는 종종 많이 났습니다.....그후 산불헬기등 장비및 인력이 잘 도입된후 그 규모가 줄었지만 강원도 특성상 건조기후에 강풍이 불때 수백 ha를 한번에 태우기도 하죠....2005년에 낙산사 태울때도 지금보다 규모가 컸죠.....

산림청 들어가보시면 통계자료가 있으니 찾아보시면 금방 나옵니다.....2010년 이후로 점점 산불이 늘어나는 추세이기도 하지만 이게 꾸준히 늘어나는건 아니고 한해는 늘었다 그 다음해는 줄었다 이렇게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확실히 정리해주셨네요.
산불의 경우 민가 피해나 인명사고가 없으면
산불의 규모가 크더라고 자연의 훼손은 의외로 적더군요.
다큐를 보면 산불난 장소가 자연복원되는 속도가 상상 이상으로 빠르더라는.

닉이 도대체 몇개냐

정작 본인이 G 먹을껄 무속인은 알려주지 않음.

못배워서 그런걸 어쩌라구유

할일없는사람들

반가워요 ㅎㅎ

반가워요 ㅎㅎ

전 그러지는 않아요

* 비밀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