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오코노미야끼 가게 주인 얘기 듣고 광장시장 아줌마들 손님 주문 다 받고 다 먹고 가는 손님 계산 다 하고 인사까지 하고 지나 가는 손님 호객까지 다 하고 전날 드라마 애기 다 하면서도 불 10개 놓으면 몇 분만에 혼자 10개 뚝딱 만들어 낼 거지 같고 하찮은 음식으로 자기가 무슨 장인정신 있는 척, 지 돈버는 걸 뭔 대단한 선심 쓰고 은혜 베푸는 것 처럼 하는 게 이번 사태 보면서 홍대 그 인간이 별난 게 아니라 뼈 속 깊이 박힌 왜구 종특 이란 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