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랑 외가쪽 이모들이랑 얼마전에 일본 여행을 갔습니다
(6월초에 큐슈쪽 여행했습니다) 그러면서 총 8명 정도 갔는데 그때 우리 형제가 어머니에게
50만원씩 모아서 100만원 주면서 흠
이왕 처음 가는 일본 여행인거 이거 다 쓰고 오시라고 했습니다 ㅡ,ㅡ
그래도 다행인건 어머니는 얼마 안쓰고 다시 가지고 오셔습니다
물론 그돈은 어머니 용돈으로 들어갔지만
다른거 다 떠나 ㅡ,ㅡ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100만원이라는 돈을
그냥 일본에 갖다 받칠번 했습니다 ㅡㅡ
정말 올해 내가 했던일중 가장 후회스러운 일입니다
그때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그냥 여행만 즐기라고 생각했는데 ㅡㅡ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미쳐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어머니 용돈으로 간거 전혀 안아까워요 ㅎ)
그래서 내년에 동생집이랑 우리집이랑 여행 갈려고 했던 오키나와 여행도 베트남 다낭쪽으로 변경할 생각입니다
물론 사실상 확정입니다 저희 형제는 매달 15만원씩 모아서 공동 통장으로
가족 식사자리 집안에 급한 현금 동원 하기 위해서 모았습니다 그게 세월이 지나다 보니까
돈이 좀 많아져서 500만원 ~ 700 사이가되면 여행을 다니고 했습니다
매번 국내 여행 위주로 가다가 내년 정도에 오키나와 생각했는데
이번 사태로 무조건 베트남 다낭으로 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