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546606?sid=102

강제징집병과 모병의 차이지
어쩔수없는게 현장동원된 인력보다 여건이 더 좋아야 자발적으로 코로나전선에 입대하지 지금 현장동원된 인력처럼 대하면 지원자가 없을테니 사실 지금 대우에도 부족한 인력을 못채워서 공익광고로 정의감과 인정에 호소하는 마당에 애초에 해결해 주기 어려운문제...그나마 와준사람들도 너무나 고마운 사람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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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문제가 제기되었던 내용이군요.
빨리 제대로 된 해결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말이 좋아 파견직이지 정확한 포지션은 임시직이죠

그런데 현시국에서 임시로 구한 파견직이 더 많이 받는 것은 어떻게보면 당연한 것임

원래 그 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들이야 말그대로 원래 일하던 직장이니깐 해야 하는 일이지만

파견직은 코로나 병동에만 투입하기 위해 따로 구한 인력들이라 애초에 코로나만을 위해 구한 인력들임

그만큼 리스크 높은 일만 하기 위해 뽑은 사람들이고 더 중요한 것은 어차피 이들은 코로나 시국 끝나면 짤릴 목숨들이라 영구적인 고용이 보장된 정규직과 입장이 전혀 다름

그런데 정규직과 같은 대우를 해주면 어떤 간호사가 이 시국에 코로나 병동 파견직으로 들어오겠음

그러니 파견직 대우가 더 좋은 것은 당연한 일임

이는 다른 나라들 상황도 마찬가지라는 거

임시로 급하게 구한 간호사들이 더 많은 임금을 받는다는 거

옆나라 일본만 해도 임금을 2배 이상 준다고 해도 간호사를 못구해서 난리임

심지어 있는 간호사들 조차 코로나가 무서워서 관두는 상황이라는 거

다만 그렇다하더라도 기존 간호사와의 대우와 큰 차이가 나면 형평성에 확실히 문제가 있다는 거

따라서 파견직의 임금을 낮추기 보다는 기존간호사들의 위험수당 즉 코로나 수당을 올려주는 방법으로 형평성을 조절한 필요는 있음

그런데 그게 치일피일 미루어지니깐 간호사들의 불만이 누적되는 거

원래 비정규직, 계약직 처우가 더 좋아야 해유.
꼭 필요한 인력인데 일시적이면 당장 잠깐 써야되는 인력을 돈을 더  주고서라도 구해쓰는거쥬.
그게 싫으면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것이구유. 그래야 고용이 늘쥬.
그런디 현실은 비정규직 계약직을 최저임금이나 최대한 싸게 써먹다 보니 고용이 늘지도 않고 꼭 필요한 TO도 그냥 6개월마다 갈아치우고 11개월마다 갈아치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