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당시 일본이 자신감을 가질만 했던 게
그 당시 해군전력 투톱은 미국, 독일, 소련 등이 아니라 영국과 일본이었습니다.
당시 일본은 육군에서는 당시 최강인 독일을 흉내냈고 해군에서는 최강인 영국을 흉내내었죠.
그런데 그 당시 미국의 해군전력은 제대로 집계되거나 경력이 없었기에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큐 사인만 내리면 엄청난 물량을 쏟아낼 준비가 되었는데 일본은 그걸 간과했죠
즉, 당시 자칭 해군 세계 2위였던(실제로 드러난 규모에서는 그렇게 자부할 만한 지표였습니다.) 일본은
미국과 전쟁하면 자신들의 우세한 해군전력이 미국의 전력을 도중차단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어디서 많이
들어본 논리죠? 한국과 전쟁하면 지네들이 이긴다고 우기는 쪽바리들의 공통된 논리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육군은 일본을 앞서지만 일본의 앞선 해군앞에 상륙할 수 조차 없다.) 과감히 전쟁을 일으켰고 미국이 항복및
협정을 맺으러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당시 1,2차 세계 대전과 뉴딜 정책을 통해 쌓아온 수만은 전략물자와 자원을 앞세워 미국은 전세계를
압도하는 엄청난 물량을 쏟아내어 일본을 쳐발라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