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기술자들하고 같이 일하는데 열받는 일이 너무 많아요.하이라이트는 필리핀 애 셋 딸린 유부남 색휘가 한국 여자 엔지니어 그것도 갓 대학 졸업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여직원 꼬시는데 전 필리핀 직원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줌.뒤에서는지들끼리 뭔 음담패설을 하는지 여자 신음소리 내면서 낄낄거리고 있음.
못하게 막았는데 한국엔지니어들이 또 옆에서 ㅈㄹ함.내가 걔를 꼬실려고 한다고 생각하네요.그 틈사이로 필핀색휘는 걔 마음에 손쉽게 진입했고 얘가 자존감이 엄청 높은 애라 자기 선택을 밀고 나가고 있네요.한국 엔지니어들도 밉고 필핀 부원 색휘들도 다 밉네요.여기가 선박이라 어떻게 할 수도 없어요.뭐 필핀 색휘는 소기의 성과인 걔 몸 쟁취하는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걸로 보이네요.이미 쟁취한걸로 보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