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정말 쉴드가 불가능한듯.
일단 상황을 보니 검문 방식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고 국방부 같은 최고 보안이 필요한 곳 게이트에 간부가 없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부대 내부라고 해도 주요 시설마다 따로 검문소가 없는 것인지..
게다가 뒤늦게 수색해서 못 잡았다는 사실을 은폐했다는 측면에서 간부들도 답이 없네..
국방부인데 위병소 근무자들에게 실탄 안주나요? 연천에서 근무한 우리도 위병소, 탄약고 근무시 실탄 지금 받았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처음 3발은 공포탄 그리고 6발은 실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공포탄 조차 절대 쏘면 안된다고 매번 몇 번이고 얘기하기는 했지만.
국방부급이면 위병소에 지휘계통이 완전히 다른 의장대와 헌병대가 대기하는데
타부대 병사끼리 서로 입맞추고 보고를 안하는게 불가능하죠.
다만, 기억에 없는 번호판과 외모 때문에 근무자가 잠시 혼란스러운 와중에 상황종료 돼버려서
선조치없이 후보고했다는걸 굳이 문제삼자면 문제가 되겠죠.
근본적인 문제점은 윗분들도 언급했듯이
등록안된 차량으로 들락거리는 간부들이 하도 쌩까고 얼굴 못알아보면 쌍욕하고 지나다니니까
정작 민간차량이 위병소에 잘 못 진입해도 엄격하게 선조치를 못하게된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