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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4 20:22
탈북민은 이 사회의 소수자
 글쓴이 : 야구아제
조회 : 398  

남북이 체제 경쟁을 하던 시기 북에서 남으로 온 사람은 귀순용사였고, 영웅이었습니다.

이웅평 대위는 미그기를 끌고 왔고, 공군에 봉직했죠.

90년대 이전까지 북에서 남으로 온 사람들 대부분은 정치적 망명이었고, 엘리트 계층, 혹은 대한민국이나 미국의 유력자들의 친척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당시에 월북자도 있었고, 월북자 역시 북에서 비슷한 대우를 해줬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감시와 구속이 북에는 뒤따랐지만요.

하지만 90년대 후반부터 귀순의 양상이 많이 달라집니다. 김일성 사후, 북한 경제를 다 말아 먹은 김정일은 중국에 구호도 요청하지 않고 식량난을 오로지 국민에게 돌려 비공식 추산 300만 명을 아사시켰고, 이 때부터 체제 붕괴 조짐이 보이며 북중 국경지대를 중심으로 대량 월경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들이 바로 한국에 오는 경우는 드물어 중국에 십 수년간 신분 없는 처지로 떠돌거나 팔려다니다가 우리나라 선교 단체의 주선 등으로 우리나라에 들어 오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들어 온 이들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탈북자 입니다.

솔지히 초기 탈북자들은 자신들을 이들과 엮는 것조차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탈북자의 대부분은 여성이고, 이들 여성들은 대부분 중국에서 인신매매를 겪었거나 유흥가 등에서 몸을 팔았던 이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의 이런 이력이 이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되지만

이른바 고난의 행군을 겪고 학교에도 가지 않고 중국에 팔려 가 젊은 시절을 다 보낸 여성들이 우리나라에 들어 와서 또한 어떤 삶을 살지는 어느 정도는 예상이 가능한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나마 우리나라에 들어와 열심히 노력해서 가족이라도 데리고 온 사람들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나름 적응도 하고 행복도 찾지만 혈혈단신으로 들어 와 자기 개선의 의지가 없는 사람들은 역시 중국에서와 비슷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자신의 삶의 기반이 중국이라 생각하고 한국 여권을 이용해 중국에서 더 많이 사는 사람도 있고,

UN 난민 조항을 이용해 캐나다나 호주 등지에 망명을 신청하여 우리 국적을 버린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의 이런 행위에 대해 배은망덕이라고 여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본인들의 한계이고, 북한에서 국민을 제대로 가르치고 보호하지 못한 결과가 국민을 수준 낮은 사람으로 만든 것이라고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 하면 좀 그렇지만 최근의 탈북자들은 종교계나 정치권의 꼭두각시로 너무 언론지상에 공개되거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노인들 버프를 받은 유튜브를 통해 돈을 벌려는 탈북자도 많아서 우리 국민이되 우리 국민 수준에 상당히 미치지 못하는 수준과 상식으로 특정 계층의 지지를 받고 언론 지상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그들은 우리와 다른 체제에서 살았기 때문에 우리나라로 온 이민자라고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들이 우리에 먼저 적응하는 것이 맞지 이익집단을 형성한다든가, 이익집단에 소속되어 그들의 이익을 선전하며 한국사회에 너무 많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느낍니다.

우리 한민족으로 민족적 융합을 이뤄야 되지만 탈북민들은 탈북 단체를 결성하고, 그들의 목소리만 내려고 하는 실정이나 문제라고 봅니다.

그들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대한민국에 녹아들려 하지 않고, 소수집단화를 통해 정치 조직화 하고 있다는 특면에서 우리도 그들을 소수자로 인식하고 견제해야 할 지경에 이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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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청수 20-11-24 20:33
   
반년  전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도 이 문제를 두 화에 걸쳐서 다뤘죠.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자본주의 중에서도 가장 경쟁률이 높고, 자국민들도 경쟁에서 도태되면 살기 힘든, xx율이 OECD에서 가장 높은 한국에서 수 개월간의 교육만 받고 나와서 살라고 하면 그들이 적응할 수 있겠냐면서요.

꿈을 찾아 탈북하고 내려왔지만, 다시 꿈을 찾아 월북하는 거라고...

그러면서 통일을 대비하고, 국민들이 인간답게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인간적인 교육시스템과 경쟁사회를 한시 빨리 탈출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보면서 십분 공감했습니다.
     
야구아제 20-11-24 20:43
   
북에서 가르침 받은 대로 우리나라 와서 자유롭게 떠들고 있죠.

이것부터가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치즈랑 20-11-24 20:36
   
난또 상대적 약자고 소수자로 인정하고 잘 돌봐줘야 한다고 하실 줄..
우루사골드 20-11-24 21:01
   
탈북민들70%는일베충임돠 불쌍해하고 안쓰러울꺼1도 없음
싸만코홀릭 20-11-24 22:05
   
오히려 여자들은 억척스럽게 사는 사람들이라 잘 적응해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남자들이 문제죠. 특히 술 먹고 깽판치고 쥐뿔도 없이 대우받으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극히 가부장적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