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야 가져가서 딴거 만들어 고가로 팔수도 있죠
하지만 조선업은 그런거없어요 장치 몇개 추가해서 돈 남겨 먹고 팔꺼리
없다는 거죠 쉽게 말해 우리가 2만원 짜리 만들어 주면 장치 몇개 추가한다고 해도
2만 10원 하려나요 장치 몇개 추가해서 3만원 4만원 만들수 있는 장치가 없어요
만약 그런 장치가 있다고 하면 우리가 만들때부터 부착해서 3만원 4만원에 팔죠
조선업에서 일본이 만들수 있는 장치 우리가 다 만듭니다
대당 1800억 하는 어마어마한 액수가 걸린 걸
혐한하는 일본인들이 한국제 휴대폰은 안산다 하듯이 할 수는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요즈음 만드는 대형선은 환경규제 때문에 LNG 추진선으로 제작하는 것에 대세라더군요
그런데 일본은 조선사들의 몰락으로 'LNG 추진선' 만들 기술이 없고
중국은 프랑스 선주에게 보조비 보태 만든다고 깝치다 1년 넘게 납기 연기하면서 죽울 쑤고 있고
한국만 유일하게 LNG 추진선 만들어 약 한달간의 시험운항까지 다 끝내고 선주에게 성공적으로 납기해줬죠
자, 이럴 때 일본 선사의 선택은? 대당 1800억 하는 앞으로 수십년 써먹을 배의 건조를 어디다 맡기고 싶겠을까요
혹여 일본 조선사가 만들었던 두동가리 난 배는 눈감아줄 의향이 있다 치더라도 말이죠
즉 대안이 없다라는 것이죠 혐한 일본인들이 한국의 LG oled 패널인줄 뻔히 알면서도 TV를 안살수 없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