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값 올리니깐, 서민들 위해 막겠다 항쟁 해놓고,
막상 위로 가니깐, 있는 것 잘 쓰겠다 바로 바뀌고,
여기서 또 올린다고요? 사실 이리 좋아하실 것이였음?
미국으로 치자면 총기같은 것일까요?
그 참을 수 없는 안정된 세수? ㅋㅋㅋㅋㅋ
참고로 서민들의 흡연율이 높습니다.
더 말하면 정치적 소재가 되니깐, 스탑.
길빵에 뭐라하는 것도 이해한다?
존나 웃긴 개념이네요.
님이 들이마셨다 뱉은 담배연기를 타인이 다시 마셨는데, 고개 꾸벅 숙이고 사과하는 게 아니라 뭐라 해도 이해는 한다?
그리고 더불어 삽시다요?
님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간접흡연 피해를 스스로 근절할 생각을 하지 않고, 나는 담배연기 좀 피울 테니 거 좀 맡아도 이해하쇼 이런 마인드인가요?
사람이 염치가 있다면 길빵 쓰래기 짓을 해 놓고 적반하장으로 반발심 운운 안 하겠죠.
흥분은요.
그냥 나는 피울 테니 연기 맡는 사람은 좀 이해해라, 더불어 사는 세상이니.
이따위 말이 웃겨서 댓글 좀 달았습니다.
정말 뇌를 해부해보고 싶을 만큼 재미있는 사고회로를 가지신 듯함.
님이 가해자예요.
님이 사과를 해야 할 사람입니다. 뻔뻔하게 이해를 요구할 처지가 아니라고요.
이런 거 말해줘도 모르려나.
간접흡연 유발하는 인간들은 그냥 대가리 박고, 주둥이 꾹 다물고 사는 겁니다.
꼭 폐암에 걸려야 말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이해가 안되시죠? 그냥 그렇게 살아야 할 겁니다.
몇몇 분들이 언급한 모든 것보다 담배가 해로움. 그리고 없으면 살 수 없는 거랑 담배랑 비교 ㄴㄴ 좀 끊으세요. 20대 초반부터 반주로 2병씩 까던 술 끊는 거도 하루면 되던데 걍 없으면 없이 또 살아져요. 끊고 싶은데 못 끊겠다? 진짜 그거야말로 담배의 중독성과 위험성을 보여주는 단면 아닌가요? 갠적으론 금연 금주 강제화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