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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0 20:43
산에 다람쥐 보기 힘든 이유
 글쓴이 : 본자아
조회 : 1,632  

1980년대까지 수백만 마리 수출

한반도 다람쥐의 생물학적 가치가 밝혀지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다람쥐는 현재 환경부의 포획·채취 금지 야생동물로 지정돼 있지만 1980년대까지도 유력한 수출품이었다. 1962년 강원도 산 다람쥐 655마리가 마리당 1달러에 애완동물로 일본에 수출되기 시작했고, 1970년엔 30만 마리가 수출됐다. 남획이 문제가 되자 1971년 정부는 다람쥐 수출량을 한 해 10만 마리로 제한하고 수출용으로만 포획을 허용하자, 다람쥐의 인공사육이 붐을 이루기도 했다. 결국 산림청은 1991년 다람쥐 포획을 전면 금지했다.


프랑스 등 유럽에 확산하는 다람쥐는 공교롭게도 모두 한국산으로 드러났다. 베노아 피사누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생물학자 등이 2013년 과학저널 ‘생물학적 침입’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프랑스의 다람쥐 자생지 11곳 가운데 5곳에서 포획한 다람쥐의 유전자는 모두 한국산과 같았다. 연구자들은 유럽에서 다람쥐가 성공적으로 퍼진 이유가 널리 분포해 적응력이 뛰어난 종이기 때문으로 추정했지만 조사해 보니 분포지의 극히 한 지역인 한반도로 드러난 데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수십만 마리에 이르는 워낙 많은 개체가 들어왔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animalpeople/wild_animal/820573.html#csidx5ac666f7ce41601a3395324dd4caa3c 


박통: 토끼 수출

전통: 다람쥐 수출

수출 할수 있는건 다 수출... 아기들까지 수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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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탕 20-08-20 20:45
   
그리고 인마이포켓
성길사한 20-08-20 20:46
   
할짓없는 할매 할배들이 도토리 다 따버려서 그런거죠. 남획보다 더 무서움.
     
본자아 20-08-20 21:02
   
그럼 청설모도 없어야쥬

시커멓고 커다란게 징글징글 하게 많어유

갸들도 똑같은거 먹고 살거든유
          
운드르 20-08-20 22:15
   
두 분 말씀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인간들 때문에 먹거리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경쟁하다 보니
다람쥐가 청설모한테 밀린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booms 20-08-20 20:51
   
ㅠㅜ 다람지찡 ㅠ
오늘비와 20-08-20 20:54
   
요새 청설모는 많이 보이는데...
다람쥐는 진짜 보기 어려워유...
치즈랑 20-08-20 21:04
   
어디가서든 성공하네...
그럼 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