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접한 것은 흑인이 아니라 백인들이었고
외부 세력 자체를 꺼려한 적은 있어도
인종 봐가면서 차별한 적은 없죠
흑인을 처음 제대로 접한 건 1950년 한국전쟁 때였으니...
그냥 까맣다고 쑤근대고 놀리는 정도지 악의적으로 차별한 적도 없습니다.
단일민족이라 (인종적이 아니라 문화적으로) 외세의 것은 다 배척하고
놀리는 정도였죠.
쪽발이, 양키 코쟁이, 짱깨,
백인들이 흑인을 노예 삼아 사람 이하의 대접을 하며 부려먹은 과거의 부채도 없습니다.
학생들이 밈한 걸로 전체를 도매금으로 넘기면서 훈계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한국 사람들 진짜 착해요. 마음 속은 어떨지 몰라도 (결혼 등으로 가족이 되는거)
그냥 대외적으로는 흑인들하고 잘 지내는 민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