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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7 12:03
오취리의 견해
 글쓴이 : 둥근나이테
조회 : 1,513  

본인 포함 대다수의 한국인 의견과 시각 : 패러디일 뿐인데 오취리가 오바함.

오취리 생각 :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인식 자체가 문제.

의도와 상관없이 상대방이 모욕적으로 느끼는 성적 언어를 할 경우 성희롱 성립.

심지어 아줌마가 처녀한테 "처자 엉덩이가 실하니 애 잘 낳겠네."라고 해도

듣는 처자가 기분 나쁘면 성희롱에 해당.

마찬가지로 아무런 비하나 차별의 의도 없이 분장을 했어도 대상자가 보기에

기분 나쁘면 비하일 수 있다는 것.

피해망상증 걸린 사람처럼 보여도 보는 입장에서 기분 나쁘다니 어쩌겠나.

심지어 조롱이나 비하 보다 오히려 좋은 의도로 하는 흑형이라는 말조차 좋게 들리지 않는다고

조나단이 언급.

"김비서 오늘 예쁘게 입고 왔네" 이런 말조차 성희롱에 해당하는 현실.

여자가 기분 나쁘면 성폭력이라는 얼척없는 법이 나왔을 때 다들 기가 차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공감하고 받아들이는 분위기 듯

흑인에 대한 어떤 짓도(특히 분장) 대상이 기분 나쁘면 비하나 조롱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질 시기가 온 듯.

일례로 이경실이 마이콜 분장하고 나왔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웃고 떠들었지만

흑인들은 기분 졸라 나빴다고 함.

강남스타일 패러디 할 때 옷차림이나 분위기 소품 등을 따라해도 옷에 뭐 집어 넣어서

싸이처럼 뚱뚱하게 보이게 한다거나 눈을 찢는다거나 직접적으로 신체를 비슷하게 하는 행동은 안 함.

만약 조롱이나 비하의 의도가 없이 싸이처럼 보인답시고 흑인이나 백인이 눈찢고 

강남스타일 추면 우리도 기분 나빴을 듯.

한국에서 오래 산 오취리나 조나단조차 비하 의도가 없는 분장을 기분 나빠한다면

되도록 흑인 분장은 안 하는 게 맞다고 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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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탕 20-08-07 12:05
   
장황하게 글도 쓰셨네

그냥 멍청한 흑인한마리가 개소리 짖거린걸 가지고...

한국인 교육 운운하고

K-pop 들먹인건 잘한거임??

필요이상의 공격을 해서 욕쳐먹는건데

뭔 흑인 분장이 어쩌고 하지말아야한다 어쩌고가 나옴

구더기 무서워서 된장 못담구나
     
진빠 20-08-07 12:09
   
헐... 오취리가 잘못생각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까지 말하는건 좀...

님은 항상 꼭 옳은 생각만 함?

관짝소년 패러디는 문제 없지만 님말은 좀 문제가 있어 보이삼.

님의 2번째 줄.
          
뚜비탕 20-08-07 12:13
   
한국인 교육수준, 동양인 비하. k-pop 어그로 등
열받게 하니 쓰는겁니다
               
진빠 20-08-07 12:15
   
음.. 듣고 보니 다른 사연도 있나보네요.
번호 20-08-07 12:06
   
"의도와 상관없이 상대방이 모욕적으로 느끼는 성적 언어를 할 경우 성희롱 성립."

이 문장이 오취리의 생각이라면, 본인이 먼저 나서서 사과하는 게 맞음.

방송 나와서 못생긴 얼굴 대회할 때 눈찢은 거 백 배 사죄하고, 인종차별에 대한 책임으로 방송계 은퇴 선언하면 더 이상 오취리에게 어떤 비난도 안 가해짐.

미성년자들 데리고 욕할 정도로 인종차별에 투철하다면 당연히 그렇게 하겠지.

그렇게 해야만 됨.
늑대화남 20-08-07 12:06
   
코스프레는 하나의 문화임
님 의도는 알겠지만 좀 다른케이스임
메갈이 주장하는 억지가 될수있음
문화장르라
winston 20-08-07 12:06
   
요즘

피곤해서 못살겠어요
뽀글 파마나 하러 갈까봐요
철미니 20-08-07 12:09
   
사실, 이번 일은 해명하는 한국인이 순진한겁니다. 설명 하고 말고도 없어야할 사안인데 오취리가 작업 친거죠.
주굴랭살랭 20-08-07 12:10
   
근데 정작 코스프레 원본 당사자들은 오히려 좋아했다는데

제3자가 나서서 인종차별이다라고 하는 것도 좀 우습긴하죠
새콤한농약 20-08-07 12:10
   
참 피곤하게 사네.. 댁같은 사고라면 대한민국에서 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이나 있겠소..
정작 관짝소년단은 자신들 코스프레한걸 좋다고 했다던데..
그냥 대한민국에 태어나지 마쇼;.
굿잡스 20-08-07 12:10
   
의도와 상관없이 상대방이 모욕적으로 느끼는

 >>

무엇보다 '관짝소년단' 영상에서 나오는 당사자가 직접 세계 곳곳에 패러디 영상을 직접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면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https://m.etoday.co.kr/view.php?idxno=1926937
     
둥근나이테 20-08-07 12:17
   
제가 말한 대상자는 코스프레 원본 당사자가 아니라 흑인 집단을 말한 거.
한 흑인이 싸이 흉내 낸다고 배불뚝이에 눈 찢었음.
인터넷에서 한국인 비하, 인종차별 당했다며 난리남.
근데 정작 대인배 싸이는 웃긴다 나랑 똑같다며 괜찮다고 웃음.
당사자가 문제 안 된다고 햇으니 나머지 한국인들 마음도 괜찮은 걸까요?
          
아리가진리 20-08-07 12:21
   
눈찢는건 싸이 흉내 라고 말할수 없죠
그냥 싸이 닮게 나오면 껄껄 하고 끝나지만 눈을 찢는 순간 불특정 동양인이 되지 그게 왜 싸이가 되죠?
싸이가 눈 찢고 노래함?
님이 말한 거랑 비교하려면 그 고등학생들이 흑인 비하하는 제스쳐를 더해야 맞죠
          
알헨 20-08-07 12:32
   
이 사람은 논리 전개와 예시가 문제있군..
그냥 가만히 계시는 게 더 나아보임
쌈바클럽 20-08-07 12:10
   
오취리 아니시잖아요. 오취리가 하지도 않은 말들 잔뜩 써놓고 오취리 견해라니요.
아리가진리 20-08-07 12:12
   
그건 오취리도 마찬가지임
얼굴 못생기기 놀이 할때 눈찢었을때 그거 분명 많은 사람들이 저거? 했지만 에이 오취리가 의도하고 했겠어 하고 넘어감
하지만 님이나 오취리 말대로라면 오취리는 잘못 한거임
근대 사과 했음?
참고로 관짝 코스프레는 이전부터 여러나라에서 했었고 본인들도 좋아했음
근대 왜 다 내비두고 한국 고등학생에게 난리인가
내 견해는 만만해서 라고 보임
mymiky 20-08-07 12:12
   
관짝소년단들은 자기들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생각해서

좋다고 했다던데??

왜 당사자도 아닌 오치리가 저리 날뛰는지??  ㅡㅡ;;
으힉 20-08-07 12:13
   
깜둥이 새끼들 하고는 엮이지 않는게 최선입니다
엮여서 잘되면 유쾌한 하루이고 잘안되면 좆돼요
III복불복III 20-08-07 12:14
   
단순하게 "이래 이래서 기분 나쁘다...다신 안했으면 좋겠다"
이랬으면 그냥 당사자들도 미안해 하고 우리들도 이런 방식이
잘못 되었단걸 알고 끝났을거임...근데 대응 방식이 한국인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 운운하고 조롱이니..그게 문화니..이딴 개소리를
하는 시점에서 이미 아웃임
산사의꿈 20-08-07 12:14
   
애초에 단일민족 국가에서 특정 인종을 비하는 게 이슈가 되는게 희안한 일임..
우리 국민정서상 특정인종을 비하하고 그렇지 않잖아요. 그럴 일도 없고

전혀 그럴 의도가 없는 걸 보는 사람이 내가 기분 나쁘니 고치라는 건 오버가 맞아요.
우리가 미국처럼 다인종 국가도 아니고 의도자체가 순수했다는 거죠.

특정인 눈에 그렇게 보이니 인종비하라고 박박우기고
그렇지 않다는 의견을 무시하는 건 결코 좋아 보이지 않아요.
걍 분란종자로 보입니다.
ZZangkun 20-08-07 12:16
   
오취리는 도끼로 자신의 발등을 찍은격인듯 대부분 오취리 좋게 보고 비정상회담인가 그거 안봐서 모르겠지만 눈 찢는 행동했어도 아무 이슈없이 그러려니 넘어갔는데 고등학생이 의도하지도않은 비하행동을 한국인 전체를 싸잡아서 교육이 덜되서 그런다는식으로 말해서 이제 한국에서 이전처럼 돈벌기는 글렀지 ㅉㅉ
불꽃요정 20-08-07 12:17
   
글쎄요..
본분 글중에

"지금은 어느 정도 공감하고 받아들이는 분위기 듯"
<<<< 이라고 하셨는데.

이게 서로 간에 관점의 차이를 아주 잘 설명하는 듯 해요.
공감해서 받아들인게 아니라,
"보다 나은 세상" 이라는 큰 가치에
저 논리가 부합된다고 하여.
마음속에 거부감 크지만,
큰 목소리 내지 않고 인내했던 사람들도 아주 많음.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나은 세상"은 커녕,
사회 분열과 갈등 조장의 원인이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과 자신이 속한 단체의 이권을 위해,
해당 이슈등을 이용하는 사람들까지 나오면서,
해당 논리 설파하는 사람들에 혐오감 마저 생길 지경.
     
둥근나이테 20-08-07 12:20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지금도 미스김 오늘따라 화사하네라는 말이 왜 성희롱인지 이해가 안 됨.
하지만 법이 그렇고 여자들이 그렇다고 하니 받아들일 수밖에 없잖아요.
사회 근간인 법제도가 그렇다니 사회적 분위기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일인 듯.
ㅣㅏㅏ 20-08-07 12:21
   
큰 틀에선 동의하긴 하는데. 그런 식이면 흑인만이 대상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모사가 그 대상이어야 함. 흑인 뿐아니라 백인도 황인도 마칞가지.
코메디언들 분장쇼들 전부가 대상. Tv니까 앞에선 괜찮아하지만 속으론 기분 나쁠수 있으니까. 성대모사니 분장이니 전부 해당 됨.
수호랑 20-08-07 12:22
   
이런 논리가 위험한게 뭐냐면

지금은 여성이나 흑인등 특징 집단에 한정되어서 이런 논리를 적용시키고 있지만

상대가 느끼는 것이 곧 피해 판단의 기준이라는 개념을 나이, 직업, 지역, 학교, 그리고 사상이나 생각에까지 차별이 존재할수 있는 모든 대상에까지 폭넓게 적용하기 시작하면

결국 사회모든 구성원이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가 되는 원죄주의 사회에 빠지게 된다는 거

그리고 이런 사회가 초래 되면 역설적으로 법은 점점더 세밀하고 강하게 사람의 자유를 구속하게 될거라는 거죠

왜냐면  여성이나 인종과 같은 다수 집단에 대한 차별기준에만 피해자의 의식에 따른 처벌을 인정하고 학연이나 지역과 같은 소집단에 따른 차별은 피해자의 감정에 처벌 기준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도 다른 의미의 차별이기 때문

결국 형평성의 원칙에 따라 차별이라는 개념이 도입될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해당 기준이 똑같이 도입되는 방향으로 갈것이기 때문에

결국 법도 그만큼 세분화되고 치밀화 될수 밖에 없는거죠

한마디로 내가 의도치 않았던 언행과 행동들이 차별적 행위나 위법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속출하는 사례가 도래할수도 있다는 거

그렇데 되면 이런 사회가 어떻게 되겠음

변호사들이 조언해주는 차별을 피하는 메뉴얼적 행동 즉  도식적인 행동 이외에는 그 어떤 대화나 제스처도 하지 않으려는  커뮤니티 단절 사회가 초래될거라는거

물론 이런 사례들은 다소 극단적일 수도 있고 여성이나 인종문제와 같은 특수한 케이스에만 이러한 피해자 감정에 의거한 처벌기준을 적용한다면 이런 극단적 상황도 막을수 있겠지만

애초에 그렇게 특정 사안에만 그 기준을 도입하는 것 역시 또 다른 차별이라

법이라는 것이 그 긴 세월동안 불합리한 측면이 존재함에도 증거법정주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것이 괜히 그런게 아니라는 거죠
하관 20-08-07 12:22
   
서로 기분 나쁜건 안하면 좋은거 아니야??
미스트 20-08-07 12:26
   
전 양쪽 다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샘은 기분 나쁠 일이 아닌데, 기분 나쁘다고 오버한 점.
거기에 몰려간 우리나라 사람들은 '샘이 오바하고 있네?' 라는 생각이 들었더라도 관련 당사자가 싫다고 하면 그냥 '그래, 알았다. 안 할게' 하고 안 하면 되는 건데, 그걸 꾸역꾸역 변명하며 자신들을 정당화 시킬려고 대립했다는 점.
이게 양쪽의 잘못이죠.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저렇게 붙이 붙은 상황에서 샘이 아예  기름을 부어버렸다는 거죠.
k-pop 해시테그를 달고 악의적으로 영문 작성해 전세계에 동네방네 망신을 주려한 행위로 인해 이제 쌍방은 서로 좋게 끝나긴 틀린 상태입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는 하지만, 샘의 오버나 대응은 쉴드 치기 힘드네요.
알라븅연아 20-08-07 12:51
   
샘인지뭔지  난 그런사람들 티비서 보는것도 싫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