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하는 일과 연관이 있는 팁임.
IP가 공개되는 사이트라면 뭐 주저 1도 없이 추적하면 되는 거고,
IP가 공개되지 않을 경우에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는 아니고 '방식'만 말하려고 함.
1. 글을 게시하는 시간대
-> 직업이나 나이대를 특정할 수 있음
2. 주로 쓰는 단어, 용어, 맞춤법 오류
-> 글을 분석하면 작성자를 특정할 수 있는 일종의 지문(finger print) 같은 특징들이 있음
3. 관심사(주제글) : 본인 작성 및 댓글의 상대글
-> 2번과 유사한 맥락인데, 주로 다는 댓글이나 상대자에 대해 4번의 성향을 보여줌
4. 댓글같은 경우가 가장 자신의 특징을 잘 나타냄
-> 본인의 발제글에 비해 찬성 혹은 공감으로 극단적인 성향을 가장 잘 드러냄
5. 이건 쪼끔 무서운 얘기인데,
-> 썼다가 지운 글들이 오히려 그 사람을 특정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함
1차로 위의 일반적인 방식으로 범위를 좁힌후, 떡밥으로 들어감
떡밥은 좀 적극적인 방식으로 퍼온 뉴스를 게시하는 것이 그중에 하나임.
2차/3차 방식의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싶지만,
보안에서 이게 금지된 방법은 아니나 비효율적이라 굳이 하지 않았던 소위 '노가다'였임.
하지만 지금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발달하다 보니 (소위 빅데이터 시대)
이런 방식으로 익명의 누군가가 속한 소그룹을 특정할 수 있다는 것임.
누군가에게는 우유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독이 되고
누군가는 이미 했었고
누군가는 이미 하고 있는 그 무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