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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2 17:48
안동호 인공 모래섬서 부화 쇠제비갈매기 61마리 자라서 날아가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811  


안동호 인공 모래섬서 부화 쇠제비갈매기 61마리 자라서 날아가


멸종위기 쇠제비갈매기 안동호 인공 모래섬에 부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안동시가 멸종 위기종인 쇠제비갈매기 번식을 위해 안동호에 설치한 인공 모래섬에서 부화한 새끼들이 자라서 호주 등지로 떠났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폐쇄회로(CC)TV로 확인한 결과 지난 5월 22일 처음으로 쇠제비갈매기 새끼가 탄생한 데 이어 26개 둥지에서 71마리가 태어났다.

산란 이후 새끼가 성장하기까지 순조롭지는 않았다.

낮에는 매·왜가리·까마귀, 밤에는 수리부엉이가 호시탐탐 새끼를 위협했다.

이에 시는 새끼가 은신할 수 있는 파이프(지름 12㎝·가로 90㎝)를 설치해 보호에 나섰다.

태어난 새끼 71마리 가운데 5마리는 수리부엉이와 왜가리 등 천적에 희생됐으나 다른 새끼 61마리는 무사히 성장해 호주 등으로 날아갔다. 나머지 5마리는 자연 폐사했거나 사람에 의해 죽었다.

시는 안동호 수위 상승으로 모래섬이 사라져 쇠제비갈매기 번식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체 서식지 역할을 할 1천㎡ 면적의 인공 모래섬을 조성했다.

호주에서 겨울을 난 뒤 1만㎞를 날아와 4월에서 7월 사이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 바닷가 모래밭에서 번식하는 쇠제비갈매기는 2013년부터 내륙 민물호수인 안동호를 찾고 있다.

안동호 인공 모래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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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늑대 20-07-12 17:50
   
실컷 키워줬더니 호주로 튀어?
     
그린치킨 20-07-12 17:59
   
쟤들은 그게 생리인데요...ㅇㅈㅇ;;;;
fox4608 20-07-12 17:51
   
와 ... 호주까지...
수호랑 20-07-12 17:59
   
원래 철새임 ㅋ
가는게 당연
원래는 낙동강 강하구 모래턱에서 번식을 해야 하는데 강하구쪽에서 개발로 인해 모래턱이 계속 줄어들면서 안동호까지 올라왔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