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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0 02:12
갑자기 미투 운동의 본질을 흐리는 분들이 나오는데 이건 잘못된 거라 봅니다.
 글쓴이 : 비안테스
조회 : 599  

고인의 죽음이 안타깝지만 
미투의 의미를 폄하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자는 사실상 남자보다 신체적 열세인 건 사실이고 그로 인해 피해를 본다면
충분히 법적으로 보호를 받아야죠. 또한 사회적 위치로도 여자가 남자보다 위인
경우보다 아래인 경우가 아직은 많죠. 미투운동의 본질은 존중받아야만 한다고 봅니다.

 억울한 미투도 있겠지만 미투의 본질은 약자의 보호입니다. 

 또한 결과가 안나온 상태에서 무조건 미투한 사람들을 이상하게 몰고 가는 것도 잘못 된 일입니다.

 안타까운 죽음에 안타까워하고
 그 사람의 명복을 비는 건 당연하며 의혹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그 어떤 의미로도 약자의 보호 및 약자가 용기 있게 나서 고발하는 프로그램의 본질을 폄하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미투가 잘못된 게 아닙니다.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악용하는 사람들이 나쁜 것이죠. 
 또한 진실을 밝히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살아가면서 누군가가 손해를 봐야 한다면 나쁜 사람들이 손해보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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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크림행 20-07-10 02:13
   
특정 세력이 정치적 숙청방법으로 무기화 하기 시작하면
걷잡을수 없다는 점도 문제
     
비안테스 20-07-10 02:14
   
어떤 것이든 정치적 숙청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미투운동이 잘못된 것이라 아니라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 본질을 밝혀내는 게 우선이죠.
미투 운동이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어디까지나 미투 운동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용기있는 자발적 고발입니다.
별명11 20-07-10 02:13
   
악용해도 제대로 처벌을 안해서 문제죠.
반대로 남자는 무죄 밝혀져도 인생 파탄남.
     
비안테스 20-07-10 02:21
   
제대로 된 처벌이 가장 우선이고 그걸 먼저 손봐야 한다고 봅니다.
예랑 20-07-10 02:14
   
최근 무고죄 처벌수위 좀 검색해보고 말씀하세요
     
비안테스 20-07-10 02:15
   
무고죄와 미투운동은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미투운동이 나쁜 게 아니라 그걸 악용하는 게 나쁜 겁니다.
          
이즈댓뱀 20-07-10 02:16
   
무고죄와 미투운동이 상관관계가 없다니요???
이해할수가 없는데요???
               
비안테스 20-07-10 02:23
   
무고죄가 성립되고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나온다고 해서
미투운동을 폐지해야 된다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무고죄를 강화하고 미투운동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을 좀 이상하게 했는데..

 미투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나올수록 보다 더 그걸 가다듬어서 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여
악용하는 사람들이 없게 해야 합니다.
강인lee 20-07-10 02:14
   
거짓미투는요?
거짓미투로 여러 가정 파괴하는건?
     
비안테스 20-07-10 02:16
   
그걸 밝혀내고 법적으로 제재하는 게 우선이죠. 선의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
          
강인lee 20-07-10 02:18
   
이미 거짓미투 시작되고 공개된 시점에 당하는 남자와 그가족들까지 파탄납니다만
제재고 머고 증거도 없는데 여성들의 말만으로 미투가 성사되는 엿같은 세상이 말이됨
               
비안테스 20-07-10 02:24
   
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죠.
무고죄에 걸리면 지 신세를 조질 수 있다는 걸 알게끔..
미투 운동이 잘못된 게 아니라 보완할 게 많고 악용되는 사례를 막으면 되는 일입니다.
                    
강인lee 20-07-10 02:40
   
여가부 페미 천국이라 무고죄도 개판에 처벌도 제대로 안되니 미투 자체가 욕먹는겁니다.
처벌강화? 될거라 보십니까 ㅋ 토착왜구들이 언론과 법조계를 휘어잡고 있어서 불가능함
                         
비안테스 20-07-10 02:46
   
안된다고 할 게 아니라 시도를 해야죠. 그들이 언론과 법조계를 휘어잡더라도
국민의 마음을 휘어잡지 못한다면 의미없다는 생각입니다.

 이럴때일수록 강하게 나가야죠. 그래서 억울한 희생자들을 막아야죠.
     
진리는힘 20-07-10 02:17
   
근거를 들고 얘기하셔야지요 맨날 근거도 없는 음모론으로 제식구 감싸니까 계속 여당에서 미투가 터지잖아요
          
예랑 20-07-10 02:18
   
음모론은 그쪽특기 아닌가? 풉
          
강인lee 20-07-10 02:19
   
여당 죽이려고 거짓미투와 위장살인 저지르는건 토착왜구 일베충 너희 벌레들이지
카밀 20-07-10 02:15
   
적어도 무고죄는 쌔게 먹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미투도 더 지지받을 수 있다고 보네요..
     
비안테스 20-07-10 02:16
   
공감합니다. 무고죄의 경우엔 그걸 당한 사람이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수 있기에 그에 준하는 처벌을 받아야만 한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처벌이 약하다면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나오겠죠..
ultrakiki 20-07-10 02:15
   
이제는 미투는 약자 보호보다

사회적 살인을 위한 저격행위라 봅니다.

긍정보다 잘드는 칼로 쓰인 경우가 태반.
     
비안테스 20-07-10 02:17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럴수록 미투운동의 본질을 존중하고
억울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 법적으로 더욱 더 엄밀하게 조사하고 처벌해야 합니다.
초승달 20-07-10 02:15
   
억울한 경우를 워낙 많이보다 보니까요. 양치기 소년의 존재가, 양치기 소년이 늑대다!
라고 외치는 것 자체는, 죄가 아니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거짓이 진실보다 훨씬 많아지면
회의적으로 변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죠.
     
비안테스 20-07-10 02:19
   
전 미투운동은 민식이법이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둘 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입니다.
 그리고 둘 다 악용하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고요 그런 사례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도 민식이법이 없어져야 한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법적으로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하지요.

 미투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법적으로 무고죄의 경우 사회적 매장이나 죽음에 준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강화시키는 게 우선이죠.

 거짓미투가 나오지 못하게.. 없애는 게 답은 아닙니다.
 미투운동이 잘못이 아닙니다. 그걸 악용하는 사람이 잘못이죠.
기간틱 20-07-10 02:17
   
미투.
이제  버릴겁니다.
     
비안테스 20-07-10 02:25
   
미투를 버려야 하는 게 아니라 악용하는 사람들을 버려야죠.
그들을 제대로 처벌하기 위해서라도 미투는 존재해야 합니다.
          
기간틱 20-07-10 02:32
   
미투 무기는 끝났어요.
               
비안테스 20-07-10 02:35
   
미투는 무기가 아니라 갑옷입니다.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갑옷!
스타 20-07-10 02:17
   
미투 자체를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미투가 좋은 작업 아이템이란 생각은 확고합니다

요리사가 잡은 칼은 도구이지만 강도가 잡은 칼은 흉기입니다
     
예랑 20-07-10 02:19
   
말 한마디면 남자인생 끝나죠
산사의꿈 20-07-10 02:18
   
미투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허술한 법때문에 그런거죠.
성인지감수성..
     
비안테스 20-07-10 02:20
   
모든 법이 다 비슷합니다.
민식이법도 그렇고 미투운동도 그렇고... 법이나 제도의 등장시기가 현재에 가까울수록 보완해야 할 곳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런 것들을 버리면 사회적 약자는 전혀 보호받지 못하게 됩니다.

 악용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그들을 강하게 제재해서 미투운동의 본질이 흐려지지 않게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산사의꿈 20-07-10 02:24
   
그러니까 보완을 해야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거죠.
미투로 죄가없는데도 누명쓰고 죽은 사람이 나오잖습니까?
그러니 보완을 해야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거죠.
미투를 부정하자는 게 아닌데..
왜 자꾸 촛점으로 부정쪽으로 가시는지..
               
비안테스 20-07-10 02:27
   
지금 몇몇 분들이 이번 일에 실망해서 부정쪽으로 가서 하는 말입니다.
 지금은 미투를 없애는 게 아니라 그걸 이용해서 악용하는 사람들을 다 걸러내고
악용하지 못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산사의꿈 20-07-10 02:29
   
미투를 없애자고 한게 아닌데요? 성인지감수성의 헛점을 지적하는것이죠.
전에 누명쓰고 미투로 죽은 교수도  있었고요. 그런 악용의  대한 헛점을 지적하는거죠.
미투를 없애자는 게 아니라..
                         
비안테스 20-07-10 02:37
   
님 한 분만 보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님 말고도요. 그래서 쓴 말입니다.
또한 저 역시 허술한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면에서 님의 의견을 강하게 동의하는 바입니다.
쌈바클럽 20-07-10 02:19
   
미투 운동이 불평등에서 시작되었듯 또 다른 불평등으로 이어져서는 안될 겁니다. 악용하는 사람이 나쁜 걸 아신다면 악용에 대한 경계가 바로 평정을 유지하는 길일 수 있는거죠. 의심이 아니라 경계와 평정 말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제야 그걸 하기 시작한거고요. 악용사례를 하도 많이 봤으니...
가생의 20-07-10 02:19
   
동감~
이즈댓뱀 20-07-10 02:19
   
지금 우리나라 현실을 전혀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듯.
지금 우리나라의 여성인권이 세계 몇위라고 느끼시나요??

여성단체 여가부가 주장하는대로 세계 최하위라고 느끼시나요??

미투운동?? 

진짜 줬  같아서  개 웃 음만  나옵니 다.

이  ㅅ  ㅂ  개  같은  여성  단체  여 가부  자기 자리 보 존 하고 자기 라인  사람 들  끼워 줄라고
여 성 운동  하시는 건  모르시나요??
     
비안테스 20-07-10 02:28
   
없애는 게 답이 아닙니다.
그걸 보완하는 게 답이죠.

 약자를 보호하고 이번처럼 억울한 사람이 나오지 않게 하는 그런 보완이 절실한거지
미투운동이 잘못된 게 아닙니다.
미친오리 20-07-10 02:20
   
2017년부터 최근까지 당했다고 하면 2018년에 서지현 검사가 용감하게 나와서 그때라도 말했어야 함
아님 안희정 터졌을때라도 말하던지
그런데 3년이 지난 지금 고소를 함으로 하여 피해자의 순수성을 의심하게 함
피해자가 무서워서 그랬다는 말 마저 의심 받게 만드는 지금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고 . .
나도 여자지만 제발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하면 바로 좀 말하자고
왜 그걸 묵히냐고 제발 쫌 바로 말하라고 녹취를 하던지
     
진리는힘 20-07-10 02:24
   
성추행한 것보다 그것을 고소한 사람이 더 미우신거죠? 도둑질했는데 내 행동을 못본체 그냥 넘어갈 수 있는걸 내 행동을 꼰지른 누군가때문에  형량받게되서 안타까운 심정이신가요? 비서도 참다참다 이제서야 말한거겠지요
          
미친오리 20-07-10 02:32
   
고소인 미워한다는 말 한적이 없는데?? 내글에 어떤 그런게 있지?
나는 고소인을 미워한다는 말을 한적이 없음
참다 참다 말하면 피해자를 순수하게 보지 않는게 더 많아지니까 말하는 거임.
나도 여자고 딸이 있는데 그라고 싶갔음?
무슨 말같지 않은 소리를 하는거야
차라리 수사했으면 좋겠음. 수사해서 죄를 지었으면 비난 받아 마땅한거임.
호연 20-07-10 02:20
   
이런 의견을 말씀해 주시는 분도 계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가생이가 건강한 커뮤니티니까요.
산사의꿈 20-07-10 02:34
   
상식적으로 약자를 보호하기위해서 성인지감수성이 필요해서..
그로인해 누명쓰고 억울하게 죽어나가는 사람은 약자가 아닌가요?
법이 허술하면 당연 보완의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 마련이죠.
미투를 없애자는 게 아니라 더이상 미투로 인한 억울한 희생자가 나와선 안된다는거죠.

그리고 솔직히 미투 악용으로 무고한 경우가 수도없이 나왔잖아요?남자라고 무조건 강자라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사회주의와 다를게 없다고 보는..
말로만 남녀평등 외치지만 지금은 남자라는 이유로 죄인이 될수 있다는겁니다.
     
비안테스 20-07-10 02:43
   
미투의 본질은 물리적으로 힘이 약하고 사회적으로 지위가 약한 사람들이 그 때문에
성적 불평등이나 추행을 당하는 것을 소신을 갖고 용기있게 나서 약자들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나온겁니다.

 남자라고 무조건 강자는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경우 여자보다 남성이 사회적 위치가 높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또한 물리적으로 남성보다 강한 여성도 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여성이 더 약한
편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의 부끄러움을 딛고 용기있게 고발해 다른 약자들이
더 이상 차별안받게 하자는 게 그 취지입니다.


 미투 운동의 악용사례가 많아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미투운동의 본질이나 그 뜻이 나빠지는 건
아닙니다.
 악용되고 있는 사례는 조사하고 처벌을 강화해서 악용되지 않게 막는 게 중요하죠.
미투운동이 나쁜 게 아니라 미투운동을 악용하는 사례가 나쁜 거니까요.


 그리고 남성도 사회적으로 육체적으로 차별을 당하거나 해꼬지를 당한다면 당연 미투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기도 하고요. 미투운동은 여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약자들이 용기를
내어서 하는겁니다.

 미투운동으로 인한 억울한 희생자를 막기 위해서라도 무고죄의 처벌 강화 및 보다 엄밀한 조사..
그리고 무고죄에 당한 사람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주는 시스템이 가동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미투운동은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무기가 아닌 상대의 공격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갑옷이니까요..
          
산사의꿈 20-07-10 02:50
   
실제 미투로 인해 억울하게 누명쓰는 경우보면 여자보다 대다수가 남자입니다.
약자라는 이유로 교묘하게 법을 악용하는거죠.

자꾸 미투의 본질로 물타기 하시는데 누가 미투의 본질을 부정합니까?
부정하는 게 아니라 성인지감수성의 대한 보완이 필요다는 겁니다.

여러말 필요없이 님도 그러네요. 보완이 필요하다면 거기에 공감하면 되요.
자꾸 본질운운하시니 대화가 산으로 가네요.
본질은 누구나 다 인정해요.

여기서 이야기하는 대다수는 남자라서 죄인이 될수 있다라는 것에 공감을 하는것이죠.
법의대한 악용의 문제요. 실제 뉴스에서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어요.

미투는 인정하지만 법이 너무 허술해서 다수의 희생자가 나오니 하루빨리
보완을 해야된다는 거죠.
               
비안테스 20-07-10 02:52
   
네 공감합니다.
유월 20-07-10 02:49
   
가짜미투가 너무 많이 발생했는데 그 처벌이 극히 미미하니 사람들이 미투를 믿지 않게되죠
무고 형량을 최소 무고한 죄의 형량 만큼 했어도 미투를 지지하는 사람이 많았겠죠
     
비안테스 20-07-10 02:49
   
공감합니다.
새롬 20-07-10 02:52
   
우리나라는 법이.. 성인지 감수성인지 뭔지.. 감성법에
성범죄는 유죄추정의 원칙까지.. 이해가 안되는 법이 너무 많습니다